주남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중
생강자 옹심수제비란
간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곳에서 저녁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차가 있는 곳까지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4시간 정도를 걸었으니 허기가 질만도 합니다.
"강원도래요~" 라는 상호명이 재미가 있네요.
강원도 음식을 이곳 창원에서 맛을 보게
됩니다. 음식점 앞 주차장도 넓어서
주남저수지를 산책한 후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허기진 상태라 들어서기
전부터 입맛이 당깁니다.
생감자칼국수
비트로 먹음직스럽게
색을 냈습니다.
가로간판에
전국유일의 생강자 옹심수제비
"강원도래요~" 라고 되어 있는데
진짜 전국유일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치는~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으로
들어서는 진입로 언덕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음식점 옆에 항아리로
멋을 냈습니다.
항아리탑을 만들어 놨네요.
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주차하기 편리해서 좋아요.
강원도래요~
큰 기대를 하고
입구로 들어섭니다.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홀이 넓습니다.
전체적으로
좌식형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바닥이 따끈따끈해서 좋습니다.
통나무 테이블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작은 룸도 보입니다.
아기 데리고 온 젊은 엄마들
이용하기 좋겠어요.
차림표입니다.
생감자옹심수제비가
전문인 듯한데요.
제가 칼국수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생감자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생감자전도 맛을 보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밑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칼국수에 많은 반찬은 필요 없지요.
생감자샐러드래요~
생감자 수제비 전문점 답게
생감자샐러드가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콩나물무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먼저 생감자전이 나왔습니다.
생감자전 13,000원이래요~
나오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대문짝만합니다.
두툼하기까지...
적당히 잘 구운 것도
노하우가 있는 듯합니다.
양념간장에 살짝 찍어
맛을 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말을
이럴 때 사용해야 되는 것 같아요.
엄청 부드럽습니다.
감자요리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괜찮지요.
생감자칼국수
8,000원
칼국수 치고는 조금 비싼 듯한데요.
생감자 옹심이가 들어가서
그럴 겁니다.
비트를 갈아 넣어서
먹음직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옅은 분홍색 면을 만들었습니다.
옹심이칼국수
국물이 삼삼해서 먹은 뒤에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개인그릇에 덜었습니다.
칼국수에 올챙이처럼
등거리를 내놓고 있는 녀석이
바로 감자옹심입니다.
감자옹심이
탱글탱글 건강한 맛입니다.
강원도래요~
맛집으로
방송 탄 집이래요~
강원도래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295-4
(동읍 다호리 101)
전화 : 055-253-7079
모르고 있었는데요.
강원도래요~
점심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했던가요.
주남저수지 둘레길을 4시간을 넘게 걸었으니
무얼 먹어도 맛있게 먹었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를
이름난 맛집에서 먹었으니...
당연 지친 몸 충분하게 풀 수 있었고
커다란 생감자전과
칼국수 한 그릇으로 행복했어요.
[지도:22]
카페 게시글
◎경남 맛집기행◎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를 한 바퀴 둘러본 후 생감자칼국수 맛있게 먹었네요. ~ 강원도래요
킹덤
추천 2
조회 2,132
16.03.02 07:46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항상 멋지고 알찬 글... 고맙습니다.
주남저수지 둘레길이랑 생감자옹심수제비를 유심히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이제 봄입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 생각하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남저수지는 부산에서 가깝기 때문에
따뜻한 봄에 찾으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때 이곳에서 감자옹심이 맛도 보시구요.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 보내세요.
와우 여기 맛있어요 꼭 놀러 오세용
감사합니다.
잘 아시는 곳인가보네요.
주남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허기진 상태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자전이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감자전 옹심이
몽땅 폭풍흡입하고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