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화정 도서관에서 열린 사립작은도서관 교육을 다녀왔다.
여러 사립도서관 관계자분들과 함께 작은도서관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점점 줄어드는 회원 수,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운영비 문제 등,
서로가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해 들어주고 의견을 나누며 방법을 찾아 나갔다.
비록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도서관의 네트워크, 도서관 운영에 대한 기준이 되는 법 제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자리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야기 하나 더!
어느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지원금보다는 사람을 잃지 말라고,
사람이 먼저라고,
사람이 도서관의 기반이라고...
첫댓글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그렇지요. 공감되는 말 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