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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군기오장인 마님이 있을때는 군대 내무반 같던 집구석이 또다시 한달간 외박을 나가고 나니 절깐이 되었다!~
화랑산악회에 갔다와가 담날 아침 일찍 칠곡경대병원에 가가 전번 정기검사 위내시경할때 조직검사 결과를
보러가는데 차안에서 마님이 볼펜 꼭따리를 자꾸 너따 뺐따 해뿌이 이기 성질 나는지 대가리가 날라가뿐다!~
초조해 하던 것과는 달리 검사 결과가 다행스럽다!~쪼매한 종양이 있어가 조직검사를 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보인다 카미 그거는 물을 마이 묵고 약물 치료를 하마 좋아진다꼬 등따리를 뚜디리주는 유박사가 고맙다!~
저녁 모임까정 시간이 남아가 두리봉이나 갔다 올라꼬 집을 나서는데 모티를 돌자마자 퍼~엉!~ 카미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기 뭐꼬?~ 카미 띠가보이 삼중 충돌사고다!~ 삿대질을 해대쌌는 개인택시 기사
이야기를 대충 들어보이 앞에가는 1톤 짐차가 가다가 피시식 카미 서뿌이 뒤따라가던 젊은 아지매가 추월
할라꼬 중앙선을 넘었는데 반대핀에서 내리오던 개인택시가 조때리뿌이 돌민서 옆에 서가있던 아저씨차
옆구리를 찔렀다고!~ 개인택시는 인도를 반쯤물고 가로등에 기대가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다!~
한마디 거들다가는 마디지지 시퍼가 얼른 자리를 피한다!~ 박힌 사람들도 큰소리 칠꺼는 아이드마는 젊은
아지매를 협공해서 무얼 얻어 낼라카노?~ 아지매 차는 비싼 외제차에다 센삐다!~
오늘은 백호산악회에서 무주쪽 둘레길을 간다 카는데 당초에는 검진예정일이라 못간다꼬 포기했다가
정밀검사 결과가 땡기키는 바람에 집에 안자가 군기오장하고 불리한 눈싸움을 하는것도 그렇고 토낀다!~
새벽에 일라가 혼자 우유.커피물 끼리고 빵과 떡, 고구마로 급조한 간단스키 도시락을 챙기나가다가
아참!~ 디저트도 무야지 카미 능금도 몇쪼가리도 썰어너가 간다!~
거실 벼루빡 시계를 보이 10분 전이라 총총걸음으로 가마 3~4분 전에 도착하겠지 카미 만촌역 부페 식당
앞으로 나가이끼네 누런 똥색 달구지가 실실 출발하기 시작한다!~ 시계는 아직 1분 전인데~ 손을 저스미
띠가이 마침 10여m앞 횡단보도에 빨간불이 들어와가 인제는 서겠지 케띠마는 이런 닝기리!~신호위반이다!~
그대로 통과해뿐다!~ 김응응 회장한테 전화해가 따지이끼네 지하철을 타고 오라고?~ 차를 코앞에 나뚜고
우예 지하철을 타고가노?~달구지 멱살을 잡고 세아가 헥헥거리미 올라탄다!~ 띠바!~둘레길이고 나발이고~
원래 오늘 둘레길은 서면마을에서 출발해가 도소마을까정 19km로 되가 있는데~(둘레길 안내판에 그래되가 있다!)
박대장은 중간에 댕강 짤라가 도소마을에서 잠두마을까정 14km를 걷는다 칸다!~ 안내판을 보이 총 19km중에
요대마을까지 2.5km하고 남대천까지 2.1km를 빼고 서면마을까정 2.5km를 또 빼마 뫼들 계산상으로 11.9km가
실제 오늘 걷는 거리가 된다!~ 빼기를 똑바로 했는강 모리겠다!~실제는 13.27km를 3시간 15분 걸리가 도착했다!~
오뎅탕 한그륵 얻어물끼라꼬 잠두마을에서 소공원까정 1km 가까이 더걸은 거리다!~
처음 출발 할때만 해도 강변 둘레길이라 케가 갱빈따라 흘러가기만 하마 되는줄 알았띠마는 갱빈길은
3분지 1이고 아스팔트 도로길이 3분지 2다!~ 정기화사장 말마따나 발바닥이 불나는 행군 길이다!~
안내판 이넘의 쒜이는 그런말은 일언반구 없이 시치미를 떼고있다!~
10:23분 도소마을회관 공터에 달구지가 시도뿌 한뒤 아침 일찍 출근해가 회관겸 경로당 청소를 하고있는
당번 할매한테 아이고 수고만심다 카미 일단 따리를 부치노코 정자하고 둘레길 안내판, 태극기는 바람에
펄럭이는지 등을 삐잉 둘러보고 다시 도소삼거리로 돌아 나온다!~
삼거리로 돌아나오는 길에 서있는 이정목에는 가야할 방향 덤덜교가 1.96km 남았다고?~ 덤덜교?~
자꾸 반복해가 발음하이 덜덜 떨린다!~삼거리에서 갱빈으로 둇바리 널쪄뿐다!~
입구에 여울애마을이라카는 표지판이 부터 있는데 도소마을의 또다른 이름인가?~ 선두는 벌써 꼬랑지가
안보인다!~ 박대장이 오늘은 울리불리도 없는 평지길이니 천천히 가도 4시간 안에 충분히 들어온다 켔는데
지버릇 개주나?~나중에 보니 지버릇 개도 안준 사람중에 하늘같은 김선곤선배님이 포함되가 있다!~취소다!~
갈대와 억새가 짬뽕으로 피가있는 갱빈길을 걸어가는데 돌삐가 서있고 그옆에는 나무 똥가리에 갱빈에서
자생하는 식물 설명이 부터가 있다!~ "줄"-강이나 하천 물웅덩이 주변에 자리는 여러해살이풀, 땅속 줄기는
옆으로 뻗는다.벼과 식물 뭐 그런식이다!~
기동씨는 물까지만 이거는 억새라 칸다!~ 뫼들이 보충 설명을 한다꼬 터레기가 억시마 갈대고 보들보드리
한거는 억새라 카이 기동씨가 어허!~ 이거는 갈대가 아이고 억새라 카이!~그대로 쭈욱 갱빈을 타나케띠마는~
포장도로가 나오민서 좌향좌를 해뿐다!~~
잠수교를 건너면서 갱빈을 갈아탄다!~
잠수교를 지나자말자 만나는 이정목에는 오른쪽으로 대문바위를 가리킨다!~
한동안 안보이던 남해도아저씨는 예전 같으마 벌써 날랐을낀데 다리를 다쳤다 카디 오늘은 정숙 모드다!~
전면으로 지나온 옆구리 터진 굴따리도 보이고~
잠시후 오른쪽 갱빈에 대문바위가 보이는데 우예 생깄는공 가까이 가볼라 카다가 패쑤!~
집에 마님 맨치로 위를 짤라내고도 싱싱한 김사장은 궁금한지 내리간다!~옛날 대소마을에서
부남면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활을 하던 바위인데 밑에는 수심이 깊어가 황소를 잡아묵는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가!~
저 앞 다리가 덤덜교인 모양이다!~ 다리 밑을 지나가 왼쪽으로 감고 올라간다!~
왼쪽으로 빠져 올라오면~
입구에 덤덜교 동판이 부터있는데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보는 동판이다!~다리 건너 부남면 소재지가 보인다!~
다리위에서 나지막하게 이어지는 산줄기를 아쉬워하며 함 쳐다보고~ 촐랑대미 흐르는 이물로
레프팅인지 나발인지 할수 있으려나?~ 낙동산의 지천인 금호강 보다 더 가는 물길!~
다리를 건너면 전면으로 부남파출소가 바라보이고~대문바위의 전설 판때기가 서있다!~왼쪽으로~~
갱빈 넓은 고수부지에 길을 내나도 되지 시푼데 이런 포장도로를?~ 여름에는 짱배기 다 버꺼지지 시푸다!~
어?~ 이넘의 똥구르마는 와 여서 자불고 있노?~ 김총무하고 이기사는 데이트 하러 갔나?~
예쁘장한 버스정류장 뒤로는 소공원이 조성되가 있고 커다란 벼룻길 레프팅 광고판은 등짝이 시리겠다!~
어?~ 문암교에도 동판이 살아 있네?~
오른쪽에서 하이!~ 카는 아지매 목소리가 들리가 햇또를 45도 돌리보니 김총무하고 이기사다!~
뒤풀이 할때 묵을 막걸리를 사오는갑다!~
잠시후 윤응응선배가 아이다!~ 카미 앞에가는 사람들 보고 감을 질러가 이정목을 보니 안쪽 방향으로
각시바위 표시가 되가 있고 국제신문 표지기도 보이가 들어가보는데 부남면자치센터가?~
대소자전거공원이라 카는 쪼매한 공원을 돌아 나오니 대소교가 보이고 그 아래쪽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괜히 똥개 심부름을 했다!~ 감을 지르던 윤응응선배는 마님을 모시고 저 앞으로 가고있다!~
포켓공원?~ 보겟또에 넣어도 될만큼 둇만한 공원이란 뜻인강?~~
갈림길에서는 왼쪽길 갱빈으로 내리간다!~~
전면으로 보이는 둇만한 보겟또공원!~ 둘레길에 흔한 소공원이다!~
나무다리도 올라가보고~
포장길로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북한강변 쪽으로 가마 갱빈에 철주를 꼽아가 끝없이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보이던데 지자체가 걸뱅이라가 갱빈쪽으로 길을 내지 못하고 도로쪽으로?~
다음 여정은 밭고랑이다!~~
각시바위 이정목이 서있는 곳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지며 물고랑 철판 위로 이어진다!~ 변화무쌍한
금강변 마실길이다!~
다시 지저분한 갱빈으로 내려서고~
오늘 걸어가는 길이 이정도만 되도 봐줄만 한데~~
갱빈 건너편에 시설물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저쪽으로 둘레길을 내노마 그런데로 점수를 더 받을낀데
결과적으로 오늘 둘레길은 100점 만점에 40점이다!~지금까지 10여 군데 정도 걸어본 둘레길중 최악이다!~
가야할 방향으로는 이정목이 입을 다물고 있다!~ 벙어리가?~
삼거리에서는 왼쪽으로 돌아나간다!~~벌써 지업기 시작한다!~~
돌아나오면 사과과수원이 보이는데 벼룻길농장이라 카미 주인장 문패까지 적어났다!~ 이정목은
벼룻길 0.6km를 가리키는데 0.6km를 더가마 벼룻길인지 벼룻길 총연장 거리가 0.6km인지 도통?~~
지나가보니 후자가 정답에 가깝다!~
간이화장실이 보이는 곳에서는 갱빈으로 내려선다!~ 소위 벼룻길이 시작되는데 오늘 걷는 길중에
그런데로 마음에 드는 코스는 여바께 없다!~~
입구 이정목에는 각시바위가 860m 남았다고!~ 그런데로 운치있는 길이다!~
이런데는 돈도 쪼매 들어 갔겠다!~벼룻길은 강가나 바닷가 낭떠러지로 통하는 비탈길을 말하는데 여는
일제시대 굴암마을 대뜰에 물을 대던 수로이던 것이 사람들의 발길을 열어주는 소통의 길이 되었다고~
다리 역활을 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흙이 씻기 내리가가 돌삐에 언치있는 형국이다!~
각시바위 직전 오른쪽 벼랑같이 가파른 길에 걸리있는 저 밧줄은 어디로 통하는 문인가?~
저 앞에 보이는 바위가 각시바위라 카는긴데 안내판에는 정으로 쪼아가 만든 수제 동굴이라고~ 그라고
각시바위로 부르게된 연유가 아이를 못나아가 구박받던 며느리가 기도하다가 솟아 올랐다 카는데
그런 황당한 이야기 보다 뿔룩 힘있게 서가있는 바위는 숫바위고~~
요런 구멍 바위를 암바위라 카마 이바구가 그럴듯할낀데~~
신부 입장!~
어이쿠!~ 신랑 얼굴이 훤하넹!~
이런 즐거움은 잠시다!~ 갑자기 길이 넓어지나 했더니~
과수원 뚝길로 올라선다!~
능금 봉다리가 널쪄있는 뚝길을 잠시 걷다보면~~
율소마을 0.5km 이정목이 티나오민서 아스팔트 포장도로 위로 올라선다!~
세멘콘크리트 기둥에 메달린 도로명주소가 굴바위길인 걸 보니 한문으로 굴암리가 가까운 모양이다!~
지금부터 5km 정도는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걷기 실어가 나무계단을 타고 공원으로 내리갈라 카는데 막히있어가 다시 빠꾸!~ AC!~
일로 내리가는갑다!~~내리갈라 카다가 김이새가 패쑤!~
오른쪽으로 무신 콘도같이 큰건물이 보이가 무언공 케띠마는 윤응응선배가 무주수련원이라고!~
아하!~ 올때 대티교 삼거리에 서있던 우체국수련원 표지판 목적지가 저구나!~
이정목 아래쪽 쪼매한 글씨를 보마 앞으로 얼마나 더 걸어야 되는지 알수있다!~ 종점까지 12.7km를
더 가야 되는데 거서 짤라묵은 중간거리 7.1km를 빼마 5.6km를 더가야 된다고~
여는 곳곳에 레프팅 광고판이 부터있는걸 보이 여름에는 둘레길보다 레프팅으로 묵고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모양이다!~~
잠시후 대티교삼거리에 도착하니 12시가 막지나고 있다!~ 도로위라 마땅하게 요기할 장소가 없어가
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드가가 배를 채운다!~ 손으로 몇개 집어 묵으마 없어지는 간편식이다!~
15분 정도 시간을 죽이다가 일어난다!~ 옆에있는 안내판때기는 현위치 표시가 안된 앵무새다!~
내내 같은 모양의 이정표를 말라꼬 부치났노?~ 정기화사장하고 둘이 먼저 걷기로 한다!~직진!~
가다가 왼쪽 갱빈에 예사롭지 않은 방구가 보이가 조금 지난곳에 안자있는 표석을 보니 가막바위?~
안내문을 읽어보니 가마솥같이 생깄다고 가막바위라 칸다고!~가슴에 와닿지 않는 공허한 설명이다!~
굴바우라는 명칭이 자주 나타나는걸 보니 이곳이 굴암리인 모양이다!~
잠시후 왼쪽으로 휘어지며 문패없는 다리를 지난다!~
원래는 상굴교라는 다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언넘이 동판을 띠가 가가뿟다!~ 숭악한 넘이다!~
이후 다리 입구는 전부 이런 꼬라지를 하고 있거나 대리석으로 땜빵질을 해났다!~
그넘이 누구인지 알고있을 저 강은 말이없다!~~
아스팔트 길을 걷고 또 걷는다!~ 벌써 한시간가까이 걸어왔다!~
이정목 아래숫자를 계산 해보이 아직 3.5km를 더가야 된다!~
차가 씽씽 다니는 인도도 없는 이런 위험한 길을 둘레길이라고 명명한 이들은 우예 생기묵었는지 궁금하다!~
상굴암마을을 통과하니 인제 얼마 안남은 모양이다!~ 포장길이 몸서리난다!~~
잠시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굴따리를 통과하니~
굴암교다!~ 여는 다리 입구에 대리석으로 무신 비석같이 세아났다!~
굴암교를 지나면 전면으로 굴암삼거리가 보인다!~ 직진한다!~
삼거리에 들어서면 이정목에 반가운 잠두마을이 등장한다!~ 남은거리는 1.4km 다!~속도를 낸다!~
앞에가는 정사장은 아스팔트 길을 가는데 지업어 죽을라 카디 왼쪽 코리아레져 밑으로 내리가는 둘레길을
버리고 잠두2교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보이는 임도를 타고 산으로 해가 잠두마을로 가자고!~오케이바리!~
잠두2교를 지나자마자 전망 정자와 아치형 다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잠두마을로 연결되는 임도가 보인다!~
발바닥에 불이나가 더 이상 못걷겠심다!~ 고우!~
임도로 올라간다!~ 이것도 명색이 산이라꼬 올라서가 뒤돌아보니 굴암리쪽이 발 아래 보인다!~
산등성이를 넘어서면~~
눈앞으로 노고산이 우뚝하고~ 처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임도는 족적이 뚜렷하다!~
잠시후 과수원으로 내려서고~ 전면으로 보이는 저산 줄기를 둘레길에 너나시마 마지막 휘날레를
멋지게 장식할낀데~~
포장길을 만나 가로질러 내리간다!~
내려선 산마루를 함 돌아보고~~
둘레길 쪽으로 눈을 돌리니 선두인지 서너 사람이 꼬물꼬물 움직이능기 보인다!~ 저래비도 둇나게
가고있지 시푸다!~ㅋㅋ
드디어 잠두마을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왔다!~
잠시후 마을 안으로 들어서고~
어릴적 시골 냄새가 물씬나는 정감어린 골목길을 이리저리 빠져 나오니 문패없는 잠두마을회관이다!~
마을회관 앞에도 공터가 있는데 이넘의 달구지는 어디 가뿐노?~ 아이고 배고파라!~ 빵쪼가리 몇개를
집어 묵었띠마는 벌써 허기가 진다!~
도로따라 내리온 사람들이 달구지는 여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있는 소공원에 보이더라 카길레
그 먼데까정 말라꼬 갔노 카이 여 마을회관에 끼리도 되는강 물어보이 안된다 케가 갔겠지뭐 칸다!~
거서 뭐하는데?~ 옥임 총무가 국자를 둇나게 쑤씨데는걸 보니 뭐 끼리는 모양입디다!~
이넘의 동네는 마을 표지석이 두개다!~ 꺼먼거는 옛날꺼 같고 누에가 뽕잎을 묵고있는 것을
형상화한 거는 요새 맨글었지 시푸다!~
다시 지긋지긋한 아스팔트 포장길을 1km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가 소공원으로 들어서니 오전에 뫼들을
널짜노코 토낀 똥색 달구지가 보인다!~
오룩스맵을 켜보이 13.27km를 3시간 15분 걸어가 왔다!~
둘레길을 처음 신청 했을때는 40명 가까이 되디마는 아침에 달구지에 올라타니 홈플을 지나도 뻐꿈뻐꿈
해가 김응응회장한테 몇명인공 물어보이 허걱!~ 23명 이라고!~ 안올라 카다가 왔띠마는 구색에는
도움이 됐는지 모르지만 둘레길이 기대치 보다 훨씬 허술해가 입맛은 배리났다!~
뒤풀이도 짧게 끝나는 바람에 술친구한테 모시모시를 보낸다!~ 간단스키?~ 오케이바리!~
그런데 이기 우예된기고?~ 해가 아직 중천이라 그런지 약속한 찌짐집은 문을 안열었다!~띠바!~
첫댓글 강변길이라 오르내림이 없어서 조금은 지루하였겠습니다~ ^^
겨울에 강변길이라~ 알탕도 못하셨군요~ ㅎㅎ
그래도 일찍 대구로 들어오는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강변길도 강변길이지만 무신 둘레길이 포장도로 걷는기 더많은지 졸작이데요
둘레길 치고는
둘레길은 말그대로 산과 들, 그리고 강이 서로 어울려야 되는데
더구나 차량이 씽씽 다니는 위험한 포장도로길에 갓길이나 인도도 없으니
이길을 기획한 사람의 햇또 수준이 의심스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