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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바람과 구름이 내것은 아니지만 / (韓羅)백옥당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저 하늘의 태양이 아무리 밝아도 그늘져 어두운 내 마음은 밝게하지 못하지만 어두운 그늘이 사라져 마음이 통하고 기분이 좋으면 얼굴에서 광명의 빛이 나는 것처럼 나 자신의 마음이 밝아 미소 짓고 기쁘면 나의 주의까지 즐겁게 해서 나 자신도 모르게 좋은 나에게서 향기가 납니다.
길가다 마음좋은 사람을 만나면 자신도 마음이 좋아 기뻐지고 어쩌다 심성이 밝은 사람을 만나면 속이 상한 일과 괴로운 일도 잠시 멈추고 번뇌 망상도 사라지는데 마음속 기쁨은 나 자신이 만족할줄 아는 행복한 마음에서만 나옵니다.
만족한 마음은 늘 감사하고 흡족한 마음을 만들어내 자연히 남에게 더 많이 배풀게 되고 더많이 나누게 되며 그로인한 기쁨의 엔돌핀이 생겨나는데 우리가 느끼는 기쁨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지혜로움과 공덕입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영리하고 지혜만 밝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니요 제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성공하고 출세했어도 어려운 이웃을 모른체 돕지 않은 사람은 덕이 쌓이지 않으니 이웃과 남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나누며 함께 할때 비로써 큰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즐거우면 무엇이든지 잘보이고 내 마음이 기쁘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지만 마음에 기쁨이 없으면 불안하여 잘 보이지도 않고 잘 들리지도 않는 어둠으로 천지 사방 존재하는 보이고 들리는 두두 물물이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해와 달 바람과 구름이 결코 내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해와 달 바람과 구름은 나를 절대로 버리거나 홀대하지 않으며 세상의 산과 바다 강과 들이 내 소유는 아니지만 그 곳에서 모든 양식이 길러저 나를 먹게 해주는 것처럼 하늘과 땅 산과 바다가 내 소유는 아니지만 나를 보호하고 나를 살아가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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