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남원으로 오세요! 2005 남원 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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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향긋한 축제, 5월의 춘향제가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과 열정을 되찾아 드립니다. 마법처럼 당신을 사랑의 전설 속으로 안내할 `전통 사랑예술축제` 제75회 남원 춘향제! 5월 춘향제는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으로 안내할 삶의 `지도`입니다. 사랑한다면 남원으로 오세요!
⊙ 개최기간 : 2005년 5월 4일(수) ~ 5월 8일(일), 5일간 ⊙ 개최장소 : 남원시내 일원(광한루원, 요천특설무대, 춘향문화예술회관, 춘향테마파크 등) ⊙ 문 의 : 춘향제전위원회 063) 631-1921~7 / http://www.chunhyang.org/ ⊙ 주요 행사 ○ 공연행사 : 개막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춘향골어린이민속큰잔치, 사랑의 영화제, 사랑은 기차를 타고, 창극 춘향전, 춘향선발대회, 또랑광대페스티벌, 국악대향연, 춘향사랑길놀이, 춘향고을대동길놀이 등 ○ 체험행사 : 전통문화체험마당(국악기 및 판소리 체험, 목공예체험, 도예체험 등), 춘향 그네뛰기, 미꾸라지잡기, 민속놀이 등 ○ 전통문화행사 : 전통혼례식, 전국궁도대회, 춘향국악대전, 전국시조경창대회, 민속씨름대회, 우리 옷의 향기 등 ○ 춘향문화학술행사 : 춘향제향, 평등사랑 학술대회, 지리산백일장 등 ○ 부대행사 : 바래봉 및 봉화산 철쭉제, 사랑 퍼포먼스, 지리산 5일장터, 영상레이저쇼, 사랑의맹세 타임캡슐, 지리산 사진전, 전국노래자랑 등 |
나는 성춘향, 너는 이도령? 5월엔 남원에서 만나! |
춘향골 남원에서 사랑의 대축제가 열린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러브스토리가 계절의 여왕 5월에 찾아온다. 이름하여 남원 춘향제! 올해로 75회를 맞는 역사적 행사인 데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승화하듯, 아름다운 테마로 전승한 남원시의 풍경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축제다. 닭살커플들의 사랑고백이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솔로들은 보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커플과 가족들에게는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춘향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 단옷날에 사또의 아들 이몽룡과 광한루에서 만나 사랑을 맺고, 한양으로 떠난 이몽룡을 기다리며 정절을 지키던 춘향은 후임 사또에게 온갖 고초를 겪는다. 사또가 춘향을 죽기이기로 작정한 날, 암행어사가 된 이도령이 찾아와 다시 만난다는 러브스토리. |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춘향의 정절, 사회 부조리에 항거하는 선비정신 등이 모두 함축된 우리 고유의 러브스토리가 2005년 남원에서 다시 태어난다. <춘향뎐>, <춘향전>, <쾌걸춘향> 등 수많은 이름의 영화와 드라마로 각색되고 첨삭되었던 춘향의 사랑이 올봄에 다시 남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그렇듯, 누구의 사랑은 위대하지 않겠는가! 춘향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2005 남원춘향제에는 사랑하는 젊은 남녀가 대량으로 출현할 예정이다. `사랑은 기차를 타고`로 청춘남녀가 모이는 이벤트에서는 베스트 사랑커플을 선발하고, 오작교에서 사랑의 언약식을 할 수 있으며 친구와 우정을, 연인과 사랑을, 그리고 부부에게는 베스트 커플의 영예를 주게 된다. 커플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 올 봄의 이벤트! |
한채영, 재희 - 현대판 성춘향과 이몽룡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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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된 KBS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춘향과 몽룡역으로 출연한 한채영과 재희가 진짜 춘향과 몽룡이 되었다. 춘향의 도시 남원에 현대판 성춘향과 이몽룡이 등장한 것이다. 남원을 배경으로 펼쳐졌던 성춘향과 이몽룡의 러브스토리인 <쾌걸춘향>의 두 주인공은 지난 3월에 남원 명예시민이 된 데 이어 이번 춘향제에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춘향골 남원을 알리는 간판스타가 된 것! |
남원을 배경으로 해서 고등학생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대학생이 되면서 겪는 인생과 사랑이야기인 <쾌걸춘향>은 수동적인 한국의 여성상을 버리고, 능동적이며 진취적인 현대판 춘향을 그려냈다는 점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남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사해 인기를 끌었다. |
춘향골 남원의 춘향제에는 전통행사와 함께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되는 축하공연을 기점으로, 국악과 판소리공연, 한복패션쇼, 사랑의 영화제 등의 공연행사는 물론이고 전통혼례식, 청춘 금•회혼식, 민속놀이체험 등 전통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
전통놀이체험장에서는 목공예, 도예, 천연염색 뿐 아니라 짚풀공예, 한지, 한지인형, 민속연체험 등 꼼꼼하면서도 지혜가 돋보이는 우리 전통의 것들을 만날 수 있다. 춘향과 이도령이 만나는 장면을 연상시킬 춘향 그네뛰기는 관광객이 직접 춘향과 이도령의 복장을 하고 그네를 뛰는가 하면 길거리공연으로 마련된 코미디 춘향전에서는 해학과 재미가 묻어나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끼어 있는 행사기간 중에는 춘향골 어린이 민속큰잔치와 평등사랑 학술대외 등 가족과 연인의 사랑을 단단하게 엮어줄 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평등한 사랑과 가족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재다짐할 수 있는 남원 춘향제로 올봄 `사랑의 가족사`를 써 보는 것도 좋을 듯.
[춘향제 기간동안 2005 남원 세계허브산업엑스포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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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는 전라북도와 남원시, 우석대학교가 주최하고, 국내외 100여개 회사가 참여하는 세계허브산업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허브는 인간에게 유용하고 특별한 식물의 대표적인 것으로 고대에는 `향과초`란 뜻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현대에는 꽃과 종자, 줄기, 잎, 뿌리 등이 약, 요리, 향료, 살균, 살충 등에 사용되는 인간에게 유용한 모든 초본식물로 통영되고 있다. 허브의 종료는 지구 상에 약 2,500여종, 우리나라에는 1,00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로즈마리, 라벤더, 매리골드, 맨드레이크, 머틀, 타임, 민트, 스위트 바이올렛, 아이브라이트 등이 있다.
`세계의 향기가 남원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세계허브산업엑스포는 허브꽃씨나눠주기, 허브압화만들기, 허브요리강습, 토피어리제작, 아로마테라피 등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에 대한 행사로 가득 차 있다. 한국 최고의 미인을 기리는 춘향제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는 허브의 궁합도 눈 여겨 볼일이다. |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88올림픽고속도로 남원IC 이용
⊙ 열차 1) 서울 ↔ 남원 : 매일 12회 운행 2) 여수 ↔ 남원 : 매일 16회 운행
⊙ 버스 1) 서울 ↔ 남원 : 매일 17회 운행 |
한결같은 사랑,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낸 `춘향`의 도시 남원. 가정의 달을 맞는 남원에서는 가족과 연인들의 사랑이 무르익어 갑니다. 봄날보다 더 아름다운 봄 같은 사랑을 지켜낸 춘향의 도시에서 사랑의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남원 춘향제는 지난 99년부터 7년 연속으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역사와 전통을 재확인하면서 2005년 봄날을 맞는 사랑의 대축제로 준비했습니다. 사랑, 화합 그리고 지조와 절개로 상징되는 일편단심의 춘향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에는 가족사랑과 부부사랑의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이번 춘향제에 오셔서 가족과 연인의 사랑을 재확인하시고, 전통과 체험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사람과 영원한 사랑이 깃든 남원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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