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가 보여 둘러보고
처가 영국여행 가기전 TV의 영화 다시보기에서
Beatrix Potter란 영국 여자의 전기 영화 "미스 포터"를 권하여 같이 보고 갔다.
영화 "미스포터"의 주인공 르네 젤위거(Renee Zellweger)
"베아트릭스 포터는 런던의 니어소리라는 마을에서
방직 공장을 경영하는 집의 외딸로 태어났다.(1866.7.28.~1946.12.22.)
평소 동물을 좋아해, 집안에 토끼,개구리, 고슴도치,박쥐 까지 많은 동물들을 길렀으며,
또한 그림이나 이야기를 만들면서 풍부한 상상력으로 동물을 배경으로 하는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관련 소설을 쓰는 것도 매우 좋아했다.
16세때 가족들과 함께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으로 휴가를 떠났는데,
그 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마음을 사로 잡힌다.
유복한 가정의 외딸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란 포터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런 포터에게 자신의 재능을 믿어주며,피터 래빗의 출판에 큰 도움을 준
워렌사의 편집자 노만 워른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둘만의 미래를 약속하지만,
부모님은 반대한다.
1902년 프레드릭 워런 출판사에서 (피터 래빗) 이 첫 발간되었는데,
이는 그녀가 쓴 최초의 문학 소설이다.
또한 (피터 래빗)은 발간과 동시에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고,
포터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그해 노먼 워렌이 포터에게 청혼하고, 한 달 뒤 갑작스러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충격을 받은 포터는 더욱 일에만 몰두하며, 40세가 넘도록 홀로 지내었고,
47세에 자신의 변호사인 윌리엄 힐리스와 결혼하였다.
1905년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이사후, 전재산으로 그 곳의 땅과 농장, 집을 구입했다.
그 곳에 땅을 사게 된 이유는 개발 위기에 놓인 레이크 디스트릭트가
파괴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포터는 농장 14곳과 집 20채,
땅 4000에이커(약 500만 평)를 환경단체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하였다.
또한 포터는 많은 유산을 상속받았음에도 평생을 작은 시골마을 힐탑에서 살면서,
오늘날 영국을 대표하는 민간단체 중의 하나인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에 매진하기도 하였다."
1943년 12월 22일 77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포터는 500만 평에 이르는 땅과 농장, 저택을 기부하며
자연 그대로 잘 보존해 달라는 단 한가지 유언을 남겼다.
두산백과에서 발췌
에구 세탁기도 없이 빨래도 잘하고
포터가 태어난 니어소리(Near Sawrey) 마을
시공을 초월한 만남
1902~1905년 사이에 이집에서 많은 작품을 쓰셨구나.
개구리도
동물들에게 멋진 옷을 입힐 생각을 하다니......
어린 포터
상류층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난,그녀는 어린 시절 유독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았다고 한다.
정원으로 나왔다.
가족 사진 찍어서 배경과 매치해주어 샀다.
묵은 호텔에서 내 전동치솔 있다고 전화 왔구나.
지나는 길이라 아침에 들린 보네스 선착장에..
사람이 해치지 않는디는 걸 알아서 비켜주지도 않는다.
이녀석은 내가 가까이 가 비켜 하며 무릎으로 떠밀어도 피하지도 않아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웃는다.영국 말로 할걸 그랬나.
작은 오리나 비둘기들은 피하는데 덩치가 크다 이거지.
어제 밤과는 다른 관광지 분위기이다.
어제와 그제 날씨가 오늘 같았으면 좋았을텐데....
호텔에 들려 치솔 찾고
날씨가 좋아 산그리매와 구름과 하늘이 보기에 좋다.
갓길 없어 못찍은 사진 여기서 다 찍나보다.ㅋ.
AIRA FORCE 로 가는 길 내내 왼쪽 산길엔
산악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연락 부절이고
오른쪽으로는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울스워터호수(Ulls Water)를 끼고 가는데도
갓길도 없는 편도 1차선 길에 영국이라 좌측 길로 가니, 호수는 볼 수도 없다.
아들에게 어디에든 좀 주차 해 보라해도 뒷차가 계속 오니
그냥 떠밀려 가네.
이런 시골길에 웬 차도 이리 많이 다니는지.
그나마 처기 오른쪽에 앉아 울스워터호수를 찍었구나.
요트도 많았는데...
뛰는 사람 걷는 사람은 힘빠진 사람이겠지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보자.
양 응가 클릭하면 크게.ㅋ.
좀 높이 올라오니 울스워터호수인가.
아들이 아마추어로서는 구도도 잘 잡고 사진을 잘찍는다.
엄마는 아들한테 자주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데
아들은 사진 찍히거나 찍는 걸 별로라.
넘어져서도 잎은 싱싱하다.
사진을 클릭하니 요트가 많이 보여서 울스워터호수인가 보다.
경내의 밥집을 가보니 마땅치 않아 떠나기로.
오후 6시40분 에딘버러 Pearl Apatment 에 도착하여
관리인으로부터 사용 설명과 열쇠를 받고.
아파트라 부엌살림에서 세탁기까지.... 기본적인 살림살이가 잘 갖추어져 있다.
드디어 이곳에서 저녁밥을 지어먹었다.
저녁을 먹고도 아직 밝고,
내일 아침 차를 반납하기로 했으므로
차로 시내구경도 하고, 아서시트(Arthur'Seat)에 가기로 하여
여기는 방범을 철저히 하는지
아파트 들어가려면 열쇠로 열고 엘리베이터 타야 한다.
먼저 딸과 집에서 나와 딸은 엄마와 동생을 기다리고 나는 엘리베이터 타고
1층에 와 밖으로 나왔는데 다시 들어 갈 수 가 없다.
아까 들어 갔던 지하 주차장으로 가보는데 입구가 다른 것 같아
다시 1층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니 딸이 나와 있어서 같이 들어가
지하 주차장으로 갔다.
나는 급하고 빨리 움직여 이런일이 가끔(?) 일어날 수 있다.
먼저 호수지방에서도 뒤따라 온 세사람이 내게 심하게 대해
미안했던지 오늘은 딸이 별 말없이 지나가네.
저녁 9시 지나 집을 나와 찾아가는데 해가 곧 수평선 넘어로
가라 앉을 것 같아 아들 보고 아서시트 앞쪽에 내려주고 혼자 주차하고
반대쪽에서 올라 오라니 주차장까지 그냥 가버린다.
산 그리매 넘어로 햇빛이 보이는데 구름도 많아 일몰 보기는 틀린것 같다.
9시 36분에 찍은 사진인데 저 능선까지 올라가야 일몰을 보는데.
4월부터 7월까지 개가 새둥지 다치지 않게 새새끼 보호하라나 보다.
아서 시트는 훌리루드 공원(Holyrood Park)에서 가장 높은 꼭대기!
에든버러 시내 어디서든 볼수 있는 가장 높은 언덕 이다.,
에딘버러에 여행을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중의 한 곳인 아서시트 (Arthur'Seat).
말 그대로 아서왕의 의자라는 뜻인데.
과거 아서 왕이 전쟁을 치르고 돌아오는 병사들을
이 곳에서 맞이하였다고 한다.
아서 시트의 형태는 다른 Hill이나 Mountain 과는 다른 좀 특별한 느낌이다.
과거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자연적으로 생겨진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서시트는 한때 수몰된 화산의 잔재라는데.
이 화산은 약 3억 3,500만 년 전에 폭발해 완전히 사라졌단다.
바람이 너무 불고 해는 넘어가려 하여 왼쪽 정상까지는 못가고
노을만 구경한다.
죽기 전 가 보아야 할 관광지 1001에도 선정 되었다.
앞서 올라가는데 딸이 추월해 나를 끌고 올라가네 앞바람이 세찬데도.
아침 저녁 출퇴근을 걸어 다닌다더니 건강해졌구나.
밤 10시도 지났는데...
아서시트 제일 꼭대기는 못 올라갔다.
아파트에 돌아가는길의 에딘버러 시내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