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24 수원교구 산북성당 성탄 축제 및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성기화(요셉)]

14/12/24 수원교구 산북성당 성탄 축제 및 예수 성탄 밤 미사

산북공소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최덕기 주교, “겸손·섬김·봉사···예수님의 ‘강생의 신비’에 응답하는 삶”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동환 막시미노)는 12월 24일 최덕기(바오로) 주교 주례, 최기복(마티아·인천교구 토착화 연구소 소장·옹청박물관장) 신부 공동 집전으로 12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봉헌했다.

   오후 9시에 거행된 미사 강론에서 최덕기 주교는, “만약 이곳 산북에 사는 누군가 아프리카에서 살기 위해 떠난다면 이웃 사람들이 그에게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왜 가느냐!’고 물을 것”이라며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위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멸망의 구렁 속에서 헤매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대로 오늘밤에 이 세상에 탄생하셨다”고 전했다.

   최 주교는 이어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이사 40,1) 주제의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2014 예수 성탄 대축일 교구장 메시지’ 전문(全文)을 낭독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 주교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모양으로든지 위로를 주고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예수님의 ‘강생의 신비’를 사는 것”이라며 “우리들 자신이 ‘겸손’과 ‘섬김’ 그리고 ‘봉사’의 생활을 통해 크나큰 하느님 은총에 응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소는 성탄 밤 미사를 앞둔 오후 7시부터 교육관에서 주일학교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는 ‘성탄 축제’를 열었다.

   ▲성극 ‘네 번째 동방박사’(주일학교 초등부), ▲독창(중학생) ▲율동 ‘울면 안 돼!’(유치부) ▲2구역 공동체의 연극 ▲‘즐거움의 샘’ Pr. 단원들의 동물복장 율동 ▲‘은빛 성경’ 어르신들의 난타로 이어진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축제는, ‘산북공소 소공동체 활동’에 대한 동영상 감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산북공소 공동체는 공소 최초 선교사 김 마리아 씨의 기일인 12월 27일, 최덕기 주교 집전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산북공소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최덕기 주교, “겸손·섬김·봉사···예수님의 ‘강생의 신비’에 응답하는 삶”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4-12-25 | http://casw.kr/1HluNG002l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동환 막시미노)는 12월 24일 최덕기(바오로) 주교 주례, 최기복(마티아·인천교구 토착화 연구소 소장·옹청박물관장) 신부 공동 집전으로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봉헌했다.

   12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오후 9시에 거행된 미사 강론에서 최덕기 주교는, “만약 이곳 산북에 사는 누군가 아프리카에서 살기 위해 떠난다면 이웃 사람들이 그에게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왜 가느냐!’고 물을 것”이라며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위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멸망의 구렁 속에서 헤매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대로 오늘밤에 이 세상에 탄생하셨다”고 전했다.

   최덕기 주교는 이어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이사 40,1) 주제의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2014 예수 성탄 대축일 교구장 메시지’ 전문(全文)을 낭독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 주교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모양으로든지 위로를 주고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예수님의 ‘강생의 신비’를 사는 것”이라며 “우리들 자신이 ‘겸손’과 ‘섬김’ 그리고 ‘봉사’의 생활을 통해 크나큰 하느님 은총에 응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소는 성탄 전야 미사에 앞서 교육관에서 주일학교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는 ‘성탄 축제’를 열었다.

   ▴성극 ‘네 번째 동방박사’(주일학교 초등부), ▴독창(중학생) ▴율동 ‘울면 안 돼!’(유치부) ▴2구역 공동체의 연극 ▴‘즐거움의 샘’ Pr. 단원들의 동물복장 율동 ▴‘은빛 성경’ 어르신들의 난타 공연 등으로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축제는, ‘산북공소 소공동체 활동’에 대한 동영상 감상으로 마무리됐다.

성기화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4-12-30 오후 5:06:07

[이슬머금은꽃잎]

역시나~~형제님 덕분에 바쁘게 진행됬던 전례를 뒤돌아볼수있게되어 항상 감사드립니다..
형제님 가정에 항상 주님의 평화가 임하시도록 기도올립니다..ㅎㅎ

[공소회장 최주교]

메리 크리스마스!

요셉 형제님,
이번 성탄미사 사진들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뿐 아니라 종종 산북성당 표정들을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꾸벅 꾸벅 ^^

[작은 안나]

전야제 성극 사진은 볼 수 없나요^^

[성기화(요셉)]

그때는 제가 없었어요!~~죄송해요^^

[작은 안나]

전야제 다음에 있은 미사 사진을 촬영하신 걸 보니
추운데 다시 오셔서 찍으신 것 같은데
그것도 모르고 없는 사진을 찾은 제가 철이 없네요ㅠㅠ

[해바라기]

요셉 형제님 항상 저희 공소행사에 참여해주시고 멋진 사진올려주셔서 감사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