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12 신살의 살은 안좋다는뜻?

<div>음양오행을 옳바르게 전파하는 카페- 명리사주 자유질문답입니다. 막연한 글 보다는 좀더 자세하게.. ⇒ 사주에서 12 신살의 살은 안좋다는뜻?(참고글-옮긴글) 사주명리학의 주축인 12신살이 있습니다. 신살이라는 것은 미신적인 의미로 해석하기 보다는 우주와 자연이 사람에게 부여한 기운 또는 성향 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① 도화살(년살)12신살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신살입니다. 매력, 이성을 끄는 기운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사주에 도화살이 없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도화살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이성을 끄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도화살이 아니더라도 각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화살은 년살(年煞)이라고도 합니다. 복숭아꽃을 말하는데요. 대체적으로 색정이 강한 경우가 많고 주색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 평범한 삶보다는 남들보다 더 멋지고 특별한 삶을 지향하게 되며 급한 성정을 지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투심이 남다르거나 남들의 관심을 끌만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타인과 불화가 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성 간 염문을 많이 뿌릴 수도 있으며 미색을 탐하기 쉽고 음란해질 소지가 충분히 있어 연애생활이나 결혼생활을 순탄하게 영위하는 데 불화가 잦아 어려움이 따르기 쉽습니다.  도화살은 또 간사하고 교활한 마음을 품기 쉽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며 놀기 좋아하면서도 경우에 따라서 배은망덕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입이 무겁지 못해서 비밀을 못지키는 성향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도화살에 대한 살풀이는 대체적으로 연예인이나 방송계열로 진로를 선택하거나(물론 연예인이 될 보장은 없습니다만) 예술, 기술 계통으로 푸는 것이 해당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매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본인이 도화살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성이 무조건 따른다는 것은 아니며 도화살을 갖지 않더라도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매력을 가지신 분들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② 역마살12신살 중에서 도화살 버금가게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역마(驛馬). 역마살은 기본적으로 항상 바쁘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한 곳에 좀처럼 머물지 않고 떠나는 것, 변화무쌍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인데요. 대개 고향이나 본가를 떠나서 타향이나 남의 집에서 사는 경우가 많고 또는 주거이동이 잦은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역마살은 교통, 여행, 출장, 이동, 이주, 이민, 분주한 해외나 지방 출입 등을 상징하기도 하며 출판, 통신 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③ 망신살 12신살 중에서 도화, 역마 못지않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망신살. 짜증나고 불쾌하고 창피한 일을 겪었을 때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수식어로 망신살을 꺼내들죠. 망신살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목적에 위배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이고 성공을 위해 계획한 일이 오히려 실패나 패가망신 등으로 귀결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망신살은 이기적인 마음이 많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며 대체적으로 몸과 마음, 체신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돈을 벌거나 성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기성이 큰 사업이나 반사회적인 단체에 가입을 할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망신살은 주색을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며 성격이 삐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망신살이 사주구조에 있는 분들은 대개 술자리나 이성관계 등으로 인해 기분나쁜 소리를 듣게 되거나 괴소문이나 스캔들에 시달려 송사에 휘말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시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한번 주색이나 풍류에 빠지면 푹 빠져버리기도 하며 엉뚱하고 못말리는 행동을 잘 해서 이성이나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을 수 있지만 너무 푹 빠지다보면 자기도 주체하지 못할 전혀 엉뚱한 상황에 처할 수 있고 술, 혹은 이성과 관련해서 불쾌한 소리를 자주 접하게 되니 망신살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절대적으로 자기 자신을 수양하는 게 보신책입니다. 망신살에 대한 살풀이는 명상, 참선, 기도, 인내, 양보, 자기수양 등입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자아와 인격을 향상시킨다면 오히려 자신의 분야에서 큰 명성을 떨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④  화개살화개(華蓋) ... 아름다운 방석이라는 뜻으로서 대체적으로 화개살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총명한 두뇌를 지녔고 학문이나 기술, 예술, 문예 방면에 남다른 소질과 취미가 있습니다. 화개가 있다면 지혜롭고 명석하지만 대체적으로 색정에 강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화개살은 (역마살 못지않게) 이동수가 많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는데요. 꽃처럼 아름다운 방석에 단정하게 앉은 형상의 화개는 참선을 하는 수도승을 연상시키게 하므로 대체적으로 부처님이나 성직자로의 삶과 인연을 맺는다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꼭 불교쪽이 아니더라도 천주교로 치면 신부님이나 수녀, 교회 장로 등의 삶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이죠. 따라서 수도승이 돼 진리를 발견할 때까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게 되면서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대체적으로 홀로 지내는 것을 즐기는 성향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화개가 사주원국에 있고 원국 자체의 격국이 양호하다면 그 사람은 문장, 예술, 학술 등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서 그 재능이 빛을 발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화개살이 사주 내에 여러 개가 있을 시에는 형제자매가 적거나 혹은 남의 집에 양자나 수양딸로 살아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화개에 대한 살풀이는 독실한 신앙생활이나 자신의 문예, 기예, 기술, 학술 등의 천부적 자질을 양성하는 데 몰두하는 것입니다. ⑤ 반안살 12신살 중에서 가장 이롭다고 명성이 자자한 신살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좋은 일이 있다면 반드시 문제점도 있게 마련인 법. 반안은 말 안장을 의미하며 무관(武官)에 종사하면 좋다는 신살인데요. 높은 자리를 뜻해서 능력있는 윗사람의 도움을 받아 출세하게 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힘에 의지해 허세나 횡포를 부리게 되면 반대로 낙마(落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일례로 조선 22대 정조를 구해준 은덕으로 도승지의 자리까지 출세한 홍국영. 그는 권세를 믿고 정조의 왕후를 독살하려는 음모를 꾀하는 등 안하무인을 부리다가 삭탈관직당하고 말았죠. 반안이 있는 분들은 대개 지혜로운 사람들이며 작문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이나 지방에 자주 출입하게 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⑥ 장성살 이른바 권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신살입니다. 대체적으로 장성을 사주에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그 기질이 용맹스럽고 자기주관이 뚜렷하면서도 대담합니다. 또한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숱한 고난들에 대한 멧집이 있어서 결국 고난을 뚫고 목표를 성취합니다. 장성이 재성(財星)과 합이 되는 형상이면 금융계나 재계에서 활약하면 좋고 장성이 관성(官星)과 합이 된다면 관청이나 공직에서 활약하면 좋다고 합니다. 장성살은 보통 권위가 있으므로 타인들 위에 군림하면서 통솔하려고 하며 사람들 사이에서도 남달리 두각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사람들을 이끄는 힘과 관련된 신살로서 육신으로 치면 편관(偏官)의 성질과 비슷합니다. 장성이 있다면 다재다능하다는 것을 말하며 또한 자존심과 고집이 유난히 강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회적 유력자 앞일지라도 아부하거나 알랑거리거나 굽히는 행동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며 담력이 크므로 겁이 없습니다. ⑦ 재살 재(災). 즉 감옥에 간다는 뜻입니다. 재살은 자신은 잘못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돼 구설이나 각종 송사에 휘말려 경찰서, 검찰, 법원에 드나들거나 극단적인 경우라면 감옥에 수감될 수도 있다는 신살입니다. 따라서 재살을 사주에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매사 신중하게 처세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재살이 인수(印綬)와 함께 있는 사주원국이라면 독립운동이나 정의로운 구국운동 등으로 구금된다 하더라도 오히려 이를 통해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것입니다. 문득 만세만세 유관순 누나가 떠오르네요.   ⑧ 월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책임감이 남다르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지만 허공에 있는 달을 잡으려고 아둥바둥하 듯 생각처럼 일이 잘 따라주지 않으며 대개 자신을 위해 쓰는 것보다는 타인을 위해 쓰게 되는 에너지나 시간이 많음을 의미하는 신살인데요. 이른바 내가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다보니 정작 자신에게 남는 게 많지 않은 인덕없는 삶을 살아간다고 해서 고초살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무기력한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하며 인덕이 없어 결국에는 자립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인생의 발전이 다른 사람보다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월살은 영양상태가 부족해 발육이 부진한다거나 혹은 본인 또는 자식 중 한명이 영양부실이나 소아마비 등으로 인해 절름발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⑨ 천살 하늘이 노한다는 천살. 수해, 가뭄, 폭풍, 벼락, 화산, 지진 등의 천재지변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도서지역이나 산간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산사태나 수해를 당하거나 조난을 당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도심에 살아가는 도시인일지라도 홍수나 쓰나미 등으로 건물 등에 물이 차서 고생을 할 수도 있고 각종 화재나 전염병 등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미의 신살인데요. 천살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천재지변을 경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각별히 주의하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천살을 사주원국에 가지고 계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명석한 머리를 지니고 있으며 앞날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어 예지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건강운을 타고난 분들이 아니라서 건강하지 못한 분들이 많은데요. 감수성이 매우 예민한 분들이기도 합니다. ⑩ 지살땅이 갈라진다는 지살(地)은 살면서 이동수, 변동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타향살이나 타지방이나 외국여행이나 이민까지 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동, 이사, 변화가 많은 삶을 뜻하다 보니 여행이나 잦은 해외나 지방출장을 다님으로서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이동을 하게 되니 자연스레 가정불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직장의 안정을 얻기 어려울 수 있는 것입니다.  땅이 갈라지고 움직이게 되면 당연히 사람이라는 동물은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게 마련이므로 여러 동네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살은 역마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살이나 역마는 잘만 활용하면 견문을 넓히거나 남들이 경험해보지 않은 돈주고도 못살 자신만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출행이나 넓어진 활동반경을 통해서 세상의 흐름을 읽어낼 수도 있고 인생공부도 할 수 있는 것이며 해외나 타 지방으로의 취업이나 생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⑪ 육해살 육해(六害)라는 것은 6가지 액(厄)을 말하는데요. 그것은 질병으로 인한 고생, 육친골육 간 불화 및 이별, 부부 간 불화, 매사 순탄치 못함, 잦은 관재구설, 고독하고 천한 삶 등을 살아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살풀이는 유순한 마음을 가지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상전에 기도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육해살이 사주원국에 있는 분들은 눈치가 빠르면서도 다소 자기과신을 잘하거나 과장을 잘 하는 면모가 있으며 신경이 예민한 편입니다. 또한 민첩할 뿐만 아니라 임기응변이 뛰어난 편입니다.   ⑫ 겁살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도난을 당하는 등 재산상 손재수, 실패, 혹은 자산의 이산(離散) 등을 암시하는 겁살입니다. 사주원국에 겁살이 계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일을 하고도 오히려 욕을 먹고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또는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도리어 재물을 잃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름대로 좋은 취지의 일을 하고도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이는 좋은 이미지를 쌓아오다가 한 순간의 그릇된 언행으로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것과 연결됩니다. 겁살이 사주원국에 있는 사람들은 도난, 소매치기 등 재산상의 손실을 자주 경험할 수 있고 혹은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며 송사, 분쟁수에 자주 휘말릴 수 있습니다. 겁살이 사주원국에 2개 있는 분들은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벽(盜癖)이 있을 수 있으며 겁살이 사주원국에 3개 있는 사람들은 성정이 매우 거칠고 사나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겁살이 희신(喜神) 오행이나 좋은 별과 함께 있을 시에는 오히려 가권(家權)을 떨치는 인재가 되거나 혹은 겁살이 합(合)이 될시 영웅으로 살아가거나 무관(武官)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겁살을 풀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더라도 결국 타인에 의해 욕을 먹고 쉽거나 인정받기 어려운 직종을 오히려 선택해 몰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말입니다. 이는 스스로를 계발하는 좋은 살풀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겁살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지나친 비약적인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