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풀어 주어라 ‘
가난하여 팔려서 노예가 된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권력과 돈이 있다고 동족을 노예 삼고 풀어주었다가 다시 노예 삼은 사람들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 마음이 전해집니다.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눈길이 감사합니다.
육신의 부모도 자신의 자녀 머리카락을 다 셀 수 없건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머리카락을 다 세시도록 우리를 돌보심이 감사합니다.
가난하여 팔린 노예.
그 누구에게도 존귀함으로 보이지 않던 자들을 향한 하나님 마음.
때때로 인생의 파도에 자존감 낮아진 우리를 향해 손 내밀어 존귀하다 말씀하시고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았더라"(11절)
종이 된 사람을 7년 차에는 자유를 주어야 했지만, 자신의 이익 때문에 언약을 지키지 않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임박한 상황이 되자 노예를 해방시키는 모습을 잠시 보였지만, 절박한 상황이 지나자 그들은 또다시 마음을 바꿉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무시한 그들에게 바벨론의 종이 되는 역지사지의 심판을 내리십니다.
제 자신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며, 제 입맛대로 바꿀 때가 많았음을 회개드립니다.
뜻과 마음이 변하지 않고, 하나님 그 말씀 그대로 지키며, 하나님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약속도 지킬 수 있는 신뢰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읍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주민이 없어 처참한 황무지가 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은 자들의 최후를 통해 순종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알고 깨달으며 그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우리가 생명을 잃지 않고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욕심, 우리의 악함은 죽음의 길로 빨리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그를 깨닫고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축복하시기 위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일 아침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예배와 찬양을 하러 나갑니다.
기쁨과 감사로 예배를 드리고 한발짝 하나님께 다가가는 은혜로운 주일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족간에 종으로 삼지 못하게 정하셨지만 처음에는 이 말씀에 순복 하였지만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 복종 켜 다시 노비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절대 어기지 않는 분이시지만 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쉽게 마음이 변하여 뜻이 변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매일 하나님 말씀으로 다림줄을 내리고 저의 마음과 생각을 잘 재어 보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뜻과 저의 마음을 같이하도록 성령님께서 말씀을 묵상할때 잘 가르쳐 주세요.
저의 변절된 생각을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세요.
저의 마음이 점점 더 주님의 마음처럼 변해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