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
미6:9-16
2024년10월29일(화)
기동찬
9.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10.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2.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전심으로 경외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9.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경외한다는 것은 악을 떠나 하나님만을 섬기며, 탐욕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인 줄 압니다.
그러나 이런 삶이 전제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매가 예비되었나니”(9절)가 된다고 했습니다. 살아갈수록 “매”를 부르는 자는 어리석은 자인 줄 압니다.
지혜로운 자는 삶 속에서 “매”, 몽둥이, 징계, 채찍을 부르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삶을 살아갈수록 하나님께서 창대케 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지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공부를 많이 하면 지식과 지혜를 구비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일부는 맞지만, ‘학문’을 통한 지식은 완전한 지혜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자신 사이의 영적인 관계를 잘 알고, 자신의 영역에 관한 학문과 지식을 쌓아 갈 때, 그 사람이 참된 지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교회 생활 하는 가운데, 세상적인 학문을 많이 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적인 지식을 많이 쌓은 분들 보다 더 지혜롭고, 부요하게, 그리고 더 현명하게 잘 살아가는 분들을 실제로 많이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지혜로운 자는 지혜의 근본 되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쌓고, 그것을 잘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어리석고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며, 이웃을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잘 경외함으로 살아가는 자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실패하는 자는 어리석고 미련한 악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악인들은 주로 불의한 방법으로 불의한 재물을 쌓아 갑니다.
10.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2.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관계에 실패하는 자는 이웃과의 관계에 실패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무식하고 좀 모지래도 하나님관계에 성공하는 자들은 이웃관계에도 성공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자의 삶이 지혜로운 자의 삶이됨을 선포합니다.
9.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꾀로 살아가는 자는, 악인의 삶을 살아가며(10-12), 그 삶의 결과는 ‘사람들의 조소 거리와 백성들의 수욕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10.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2.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도 않고, 자신의 탐욕을 따라 행하는 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욕을 당하고 비웃음거리가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16절).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편).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묵상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때때로 하루 종일 그 말씀을 묵상합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시119:97).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 주니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the knowledge of the Holy One is underst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