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7(화) 시편 114편
시편 113편과 시편 114편은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 식사 전에 불렀던 감사의 찬양 시입니다.
이 찬양에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세 가지로 표현합니다.
① 유월절 은총 속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종들이다.
113: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② 유월절 은총 속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성소(거룩한 집)이다.
114: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114: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거룩하신 하나님이 거처하는 집)가 되고
③ 유월절 은총 속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토이자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그 결과
① 하나님을 거스르는 세력(혼돈과 흑암의 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사라지게 됩니다.
114: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강)은 물러갔으니
②반면 산들(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으로 넉넉한 은총을 입게 됩니다.
114: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그렇게 여호와의 종이자, 성소이자 영토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기쁨 안에 거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