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1. 메가박스의 <비상선언> 관객수 '조작' 논란이 사실로 밝혀짐
2. 메가박스 측은 실수라고 해명하나 이전 입장문은 거짓으로 드러남
3. '조작' 관객수를 빼니 해당일 관객수 순위가 1위에서 2위로 바뀜
<비상선언> 심야 상영 매진 논란 관련 글 : https://theqoo.net/square/2538953716
<비상선언> 개봉 2일차에 메가박스에서 심야 상영관이 매진되는 기현상이 벌어져서 관객수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메가박스에서 '심야 발권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함.
즉 영화관이 '조작'한 테스트 물량이 실제 관객 수로 집계된 것을 인정한 것.
정말로 실수인건지 아닌지는 안 밝혀졌지만, 이제까지 메가박스에서 '심야 발권 테스트는 실제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함
그런데 더 심각한 건 <비상선언>이 바로 그 개봉 2일차에 <한산>과 근소한 차이로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는 것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관객수는 많은데 매출액이 적어서 이상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음
결국 영진위에서 메가박스에서 테스트로 발권한 물량을 제외하니, <비상선언>의 개봉 2일차 관객수는 2위로 수정되게 됨
첫댓글 영화가 아무리 유명배우들이 나오고 유명감독이라도 흥행안될 수도 있는건데 그걸 조작을 함? 없어보이게ㅋ
2등 영화를 1등으로 바꾼다고 메가박스가 무슨 이득이 있어서..?
영화들 대부분 조작하는거 같던데 cgv 조조 보러가면 항상 한라인이 쭉 예매 되어있고 막상 가면 영화보는사람 나혼자던데
재미없어서 안 보는데 그걸 조작해서 뭐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