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얼마전 잇엇던 한중 올스타전을 보면서 떠올린 것을 한번 적어보네요
현재 kbl의 인기도 프로스포츠중 야구와 함께 가장 인기 잇는 스포츠임에 분명하지만
왠지 자꾸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이런 개인적인 느낌은 일단 떠나서
한중일 의 각각의 프로팀이 붙은다면 새로운 흥행요소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우리도 그렇지만 단순한 친선경기일지라도
한중일 세 나라의 프로팀이건 아마팀이건 서로 붙는다는 것은 별로 조아하지 않던 팀이라도
자기나라 팀을 응원하게 되고 새로운 흥미거리를 만들게 되겟죠
이것에 리그전을 가미한다든지 컵대회형식을 한다던지 해서 승부를 가리는 형태로 가면
흥미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잇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세나라의 선수들은 좀더 외국용병제한을 덜 받도록 한다면?
장기적으로 TG삼보에 김주성선수와 중국출신 포가가 손발을 맞춰서 우승한다던지
김승현의 골밑파트너가 일본 포워드라던지.......
뭐 이런 것도 어찌보면 국내선수들의 입지가 줄수도 잇는 문제지만 적어도 같은 아시아권 선수들로 인해서 한국선수들은 설자리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에도 문제가 잇겟죠
다른 한편으로
우리나라의 프로팀(야구나 농구)의 경구 자체적인 구단 운영보다는 대기업의 홍보효과로
상당한 적자를 보면서도 운영되고 있는 실태죠
이런 상황에서 자기 기업의 유니폼을 입고 중국, 일본팀과 경기를 한다는 것은
또다른 홍보효과가 되겟죠
일본 팀과의 경기에서
카메라가 일본 방송에서 한국기업로고가 적인 유니폼을 비추고 해설자가 몇번이고 팀이름인 기업명을 부르고.....한다는 것은 국내리그에서의 홍보효과보다 더 큰 이득을 볼수 잇다고 생각됩니다.
뭐 아직은 여러모로 제도상으로도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중일 선수들은 외국인제한을 좀 덜 받게 한다던지.....각 리그의 용병수준이라던지....
또는 역으로 유능한 특정나라의 선수들만 세나라의 리그에 가득차지 않도록 한다던지
아무튼 유럽의 챔스리그형식이 되든 다른 형식이 되든...
상당한 흥행 가능성을 가지고 잇다고 봅니다.
문제는 역시 행정가들의 몫이겟죠.....몇년째 용병문제도 잘 해결하지 못하고 매년 바뀌는 실태이고......
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장기적인 면에서의 한중일 농구 리그의 통합은?
준...
추천 0
조회 450
05.02.16 17:19
댓글 10
다음검색
첫댓글 예전에 엑써스와 필리핀에 어떤 프로팀과 붙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찌 중계한번 안 해주는지 -_-;;
내년부턴 일본도 올스타전에 참가한다고 하니..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을것 같네요.
호주도;;
통합하면 일단 언어 문제가 ㅎㅎ
다른건 모르겠으나 일본이나 중국이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통합되면 협회 차원에서 자기들이 노른자위에서 다 해먹을려고 할것 같음 한국의 스포츠 회(會)들이 하는 일이 삽질투성이라 경기력 향상은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왠지 꺼림찍...
티지랑 필리핀이랑은 여름에 했었는데 폭력 사태로 티지 몇명이 맞아서 아마 다음부터는 하지 않을 듯 하네요..
너무 힘들어요....... 왔다갔다
미국애들도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 것이 무엇이 있습니다...
축구 챔피언스 리그 처럼 가는게 어떤지...
그러면 진짜 재밋겠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