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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candidly to Rabbi Shmuley Boteach in conversations that were recorded with the express purpose of sharing them with the public and publishing them in a book, Michael Jackson related extensive personal information. During 30 hours of conversation, they discussed the star’s childhood scars, the price of fame, his spirituality, married life, his love for his children, his demanding father, his thoughts about dying young, his deep fear of aging, racism, his closest friendships and much more.
With Michael’s sudden and unfortunate death, Rabbi Shmuley was moved to fulfill his friend’s wish that his true self and heart be known to the public. Their talks are the foundation of “The Michael Jackson Tapes: A Tragic Icon Reveals His Soul in Intimate Conversation.” An excerpt.
마이클 잭슨은 대중에 공개할 목적으로... 그리고 책으로 출간할 목적으로 친구인 Rabbi와의 격의없는 대화를 녹음했는데... 마이클잭슨의 굉장히 사적인 부분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30시간의 대화 동안 그들은 유년기의 상처, 유명세의 대가, 마이클의 정신세계, 결혼생활, 아이들에 대한 마이클의 사랑, 많은 요구를 했던 그의 아버지...와 일찍 죽는 것에 대한 생각... 늙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인종차별, 가장 친한 친구들과 그 외의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이클의 갑작스럽고도 불운한 죽음을 보고... Rabbi는 대중에게 마이클의 진정한 존재와 그의 마음을 알려주고자 했던 친구 마이클의 소원을 이루어주어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아래 대화는 “The Michael Jackson Tapes: A Tragic Icon Reveals His Soul in Intimate Conversation.”에서 발췌된 것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Childhood, loneliness, cartoons and brothers
The most formative experience in Michael’s life was being forced into entertainment from approximately the age of five. Michael felt he had been robbed of not just an essential part of life but the most magical part. He longed to recapture it and spent his remaining days doing just that. Some argued that Michael was a case of arrested development. I disagree. Michael Jackson chose not to grow up.
약 다섯 살의 나이에 연예계로 진출하도록 강요된 것이 마이클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마이클은 가장 중요한 삶의 일부를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마법과도 같은 가장 신비로운(magical) 삶의 부분을 빼았겼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그것을 다시 붙잡고 싶어했고... 남은 여생을... 바로 그런 것을 되돌려 놓으려는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마이클은 사춘기 정지 현상이라고 하지만..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어른이 되지 않기로 선택한 겁니다.
Shmuley Boteach: Was there an age at which you realized, “Oh my gosh, I missed my childhood?”
"세상에, 내가 어린시절을 잃었구나."라고 깨달은 나이가 있었나요?
Michael Jackson: Yes, I remember distinctly ... It’s like being on a ride you can’t get off and you think, “Oh my God. What did I do?” and you are committed and you can’t get off. It hit me before I was a teenager. I wanted so badly to play in the park across the street because the kids were playing baseball and football but I had to record. I could see the park, right across the street. But I had to go in the other building and work until late at night making the albums. I sat there looking at the kids with tears running down my face and I would say, “I am trapped and I have to do this for the rest of my life. I am under contract.” But I wanted to go over there so bad it was killing me, just to make a friend to say, “Hi.” I used to walk the streets looking for someone to talk to. I told you that.
네, 정확히 기억해요. 그건 마치 한참 달리는 도중에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생각하는 것과 같아요. "세상에.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이미 저질러진 일이고 중간에 내릴 수도 없죠. 십대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야구와 축구를 하고 있는 길 건너 공원에서 나도 너무 놀고 싶었는데... 녹음을 해야만 했어요. 공원이 길 건너에 바로 보이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난 다른 건물로 들어가서, 밤 늦게까지 앨범을 만들어야 했어요. 거기서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나는 덫에 걸렸어. 내 남은 일생 동안 이걸 해야 한다구... 난 계약이 되어 있으니까..." 하지만 전 너무 거기 가고 싶었고.. 그게 절 힘들게 했어요. 그냥 한 친구에게 가서 "안녕."이라고 하고 싶었어요. 실제로 대화할 누군가를 찾아서 길거리를 걸어다닌 적도 있어요. 전에 이미 말했었죠.
SB: How old were you?
그게 몇 살 때였죠?
MJ: It was during the Thriller album.
Thriller 앨범 중이었어요.
SB: So you were the biggest star in the whole world and. . .
그렇다면 전세계에서 최고의 스타였을 때인데...
MJ: I was looking for people to talk to. I was so lonely I would cry in my room upstairs. I would think, “That’s it. I am getting out of here,” and I would walk down the street. I remember really saying to people, “Will you be my friend?”
대화할 사람을 찾고 있었던 거에요. 너무나 외로울 때면 위층 내 방에 가서 울었죠. "이걸로 됐어. 여기서 벗어날 거야." 이렇게 말하고는 거리를 걸어다녔죠. "내 친구가 되어 줄래요?" 사람들에게 진짜 이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해요.
SB: They were probably in shock.
사람들이 굉장히 놀랐을 거 같네요.
MJ: They were like, “Michael Jackson!” I would go, “Oh God! Are they going to be my friend because of Michael Jackson? Or because of me?” I just wanted someone to talk to. Already in this comment you could see the development of the two personalities that would forever collide in Michael’s person. There was Michael Jackson, the King of Pop, an aloof superstar who had everything and needed no one. And Michael Jackson, the shy kid under the mask, who lacked even a single real friend.
사람들은 "마이클 잭슨이다!" 이러고... 전... "세상에! 마이클 잭슨이니까 내 친구가 되겠다는 건가? 아니면 나 자체로 친구가 되겠다는 건가?" 전 그냥 이야기할 사람을 원했어요. 제 말을 통해서 이미 두 가지 인격이 마이클이라는 사람 안에서 영원히 부딪힐 거라는 걸 짐작할 거에요. 모든 것을 가졌고, 누구도 필요하지 않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리고 단 한 명의 진정한 친구도 없는 가면을 쓴 수줍은 아이, 마이클 잭슨.
SB: Did you find it?
그래서 친구는 찾았나요?
MJ: Yeah, well, I went to the park and there were kids playing on swings.
글세요...네, 공원에 갔을때 아이들이 그네를 타고 놀고 있더군요.
SB: So that’s when you decided that children were the answer. They are the only ones who treat you as a person?
바로 그때 아이들만이 답이라고 결정한 거군요. 아이들만이 당신을 사람으로 대한다는 생각?
MJ: Yeah. That’s true.
네, 맞아요.
SB: So that’s the age that it hit you, “Oh my gosh. I did lose my childhood, because these are the only people I can identify with.”
그때가 바로 "세상에, 난 어린시절을 잃어버렸어... 그러니까 어린이들만이 내가 동일시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든거군요.
MJ: I suffered a lot in that way. I knew that something was wrong with me at that time. But I needed someone ... That’s probably why I had the mannequins. I would say because I felt I needed people, someone, I didn’t have ... I was too shy to be around real people. I didn’t talk to them. It wasn’t like old ladies talking to plants. But I always thought I wanted something to make me feel like I had company. I always thought, “Why do I have these?” They are like real babies, kids, and people, and it makes me feel like I am in a room with people.
그런 식의 생각때문에 전 괴로웠어요. 그 당시에 저에게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알았거든요. 하지만... 누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마네킨들을 샀는지도 몰라요. 누군가 절실히 필요했지만, 없었고... 진짜 사람들과 어울리기에 전 너무 낯을 가렸으니까요. 할머니들이 화초와 대화하는 그런 식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내 옆에 누군가 있어준다는 그런 느낌을 늘 갖고 싶었어요. 저도 항상 생각했어요. "내가 왜 이런 것들을 갖고 있지?" 진짜 아기도 아니고, 진짜 어린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그래도 내가 방 안에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잖아요.
http://www.msnbc.msn.com/id/21134540/vp/33024637#33024637 --> 마네킨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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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나 외로웠을지 얼마나 고통스러웠겟어요 ㅠㅠㅠ 사람이 혼자라는게 얼마나 고통인데 아 가슴이 너무 아퍼요 진정이 안되요 팬이라고 말하지만 어쩌면 우리들의 잘못도 있는것 같은 생각도 들고 늘 그의 곁에 누가있나 그가 무엇을하나 시시콜콜 팬이라는 이름으로 두눈 부릅뜨고 보고 있었다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ㅠㅠㅠㅠ
아...무슨말을 해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픈 대화에요...외롭다는거 정말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이해 할 수없는ㅠㅠ 2~3,4시 넘는 새벽시간에 누구에게 전화하기도 그렇고 외국에 있는 친구들 외엔 하기가 곤란하죠.사랑하는 애인이 있대도 그 시간에는 할 수가 없을 거고요.그래서 새벽을 넘어 아침이 될때까지 이곳 카페에서 글을 읽으며 동영상을 보며 그렇게 친구 삼아 지내는것 같아요~외로울때 서로가 서로에게 전달하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건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그래서 마이클이 많이 안쓰러워요ㅠㅠ
알아요, 마이클 ....난 알아요, 이해해요, 당신의 마음을
숙연해지는 저 대화........마이클이 간절히 원했던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 진심으로 사심없이 온전히 마이클을 이해하고 아껴주고 위로가 되었던 리즈여사님이 계셨다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리즈 감사합니다.
어쩌면 저런 이유로 데비는 마이클의 오랜 친구로 남을수 있었던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데비는 마이클을 스타보다는 인간대 인간의 관계로 진짜 친구, 친구가 힘들땐 언제든 달려갈수 있는 친구...그런걸 알기 때문에 마이클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게 아닌가 싶어요. 나중에는 결혼까지 했었지만 그 결혼도 리사와 헤어지고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마이클옆을 지킨거였죠.
그렇게 많은 팬들과 그렇게 많은 가족과 형제들이 있어도 결국 누구하나 대화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택한 것이 마네킹이라니..정말 미치겠네요..그래서 결론은 결국 아이들..ㅠㅠ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결국은 그의 주변에는 도움되는 사람들이 없었다는...마네킨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가슴아프네요...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ㅠㅠ
마이클 ㅜㅜㅜㅜㅜㅜㅜ
마네킨이 사람보다 나았을지도... ㅠㅠㅠㅠ
휴............어떻하죠. 가슴이 턱 막히네요. 미치겠어요. 마이클의 심정이 어땠을지 짐작을 해봤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아니 이 정도일줄 알았지만 너무나도 가슴아프네요.
맘이 아파요.... 마네킨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이 인터뷰 너무 슬프네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친구를 원했던 거군요..자신을 스타가 아닌 한 사람으로 봐주길 ..
이해한다고 말하고싶지만... 아마 나도 마이클이 친구가 되어 달라고 했다면 킹오브팝의 모습을 먼저 알고 달려들었겠죠.... 얼마나 큰 외로움 속에 지쳐갔을지 상상도 되지 않아요. 차라리 정말로 자라지 않는 피터팬이었다면- ㅠㅠ
이해한다는게 무리인것같아요.ㅠㅠ 글을 읽고나니 그동안 그를 이해한다고 말했던것도 제 한사람의 욕심일뿐이라는 생각이드네요 ㅠㅠ 비루한 팬일뿐 ㅠㅠ;그 상처와 간절함을 어찌 다 안답니까 ㅠㅠ..그냥 있는그대로 봐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그냥 내버려두기라도 했다면 ....아 정말 가혹한 세상이었어요
외로움이라는거, 정말로 마음을 갉아먹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외롭다고 나 짐 외롭다고 말 할 사람이 곁에 없다는건, 마음을 갉아먹다 못해서 뼛속깊이까지 파고든다고 하던데, 마이클의 말을 들으니 너무...차마 슬프고 마음 아프다는 말을 하는것조차 죄스럽네요ㅠㅠ
마네킨ㅠㅠㅠ..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슬프네요ㅠㅠㅠ
사실 마네킹이 마이클방에 쫙 있는거 보고 저런 취미는...뭔가...했었는데 그 이유가 참 기가 막히네요.ㅠㅠㅠ와...미치겠다...
전 마이클 집에 마네킹들이 있는 거 보고 참 의아해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이런 마이클의 외로운 속마음도 모르고 세간은 이상한 사람이라며 비웃었으니... 에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왜 이리 가슴이 아픈 걸까요...하늘 나라에서는 슬픔도 외로움도 없을 테니 영원한 안식과 평화와 기쁨만을 누리시길....RIP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