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만여행갈때 하필 비도오고 난기류 약한거 만나는 타이밍이었는데 진짜 엄청 무서웠었네요... 비행기 겁나 덜컹덜컹 그리고 이제 착륙할때 심장막 뜨는 그거올정도....롤러코스터인줄 ㅜ 바닥에 바퀴가 닿을때도 운전할때 방지턱 쿵하고 지나가는 느낌으로 거친쿵쾅댐까지 휴....
얼마전 오사카 갈때 제대로 만남..맨뒷자리였는데 맨뒷자리만 음식 받고 배식 중단되고 옆에 있던 아저씨 음식 날아서 제 와이프한테 떨어짐..승무원들하고 사무장급? 되시는분 계속 오셔서 괜찮냐고 해주시고, 옷도 계속 닦아주시고, 도착해서 내릴때도 또 오셔서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주심. 이제 해외여행 한번 더가면 모닝캄 회원 될 정도로 해외 자주 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비행기 타고 공포 느낌. 난기류 제대로 만남 진짜 무서움.
첫댓글 난기류 만났을때 살짝 후룸라이드 타는 느낌 받은적 있긴한데
저건 완전 ㄷㄷㄷ
뱅기에서 굳이 왜 안전벨트 푸는지 모르겠네..
풀어도 된다고 하니까요?
난기류는 급작스럽게 찾아옵니다. 늘 차면 좋겠지만 승객도 답답할테니
난기류야 워낙 많이 경험해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렇게 급하강으로 난리난 경험은 한번도 못했네요. 한번 겪으면 비행기 타기 무서울 것 같기도
저는 하노이 갔다올때 난기류만나서 비행기가 급하강 했던적이있었는데 와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천장에 머리박고 피나고 승무원한분도 옆구리 다치시고 난리였어요
독일에서 한번 겪었는데 산소호흡기 위에서 우드드 떨어지는 순간 몇사람 기절하고 사람들 울면서 유서 쓰고 진짜 죽음의 공포란게 이런거구나 싶었음.
비행기 탈때마다 느끼는데
승무원은 여리여리하고 이쁘장한 사람보다
무조건 튼실 든든한 사람이 해야할것 같다
생각함
난기류 재밋던데
무섭긴하겠네ㄷㄷ
난기류 때문에 추락하는일은 거의 없지만 음식 다 쏟고 어디 다치면 뱅기 탑승하기 겁나겠다
비행기에서 산소호흡기 떨어지는 상황 한번 겪은 후로 4시간 이상 비행은 안하는중
그때 돌아오는 뱅기 13시간인가 탈때 그냥 비즈니스타고 맥주 마시고 풀잠때림
트라우마 진짜 오지게남음
저정도로 심한건 처음보네
난기류 제대로 한번 겪으면 5초동안 스카이다이빙 하는것처럼 느낄수 있음
진짜 느끼고 싶지않음
저는 대만여행갈때 하필 비도오고 난기류 약한거 만나는 타이밍이었는데 진짜 엄청 무서웠었네요... 비행기 겁나 덜컹덜컹 그리고 이제 착륙할때 심장막 뜨는 그거올정도....롤러코스터인줄 ㅜ
바닥에 바퀴가 닿을때도 운전할때 방지턱 쿵하고 지나가는 느낌으로 거친쿵쾅댐까지 휴....
와 전 스튜어디스는 절대 못할거 같음
수없이 많은 비행중 저런 난기류를 몇번은 만날텐데 절대못함 ㅜㅜ
얼마전 오사카 갈때 제대로 만남..맨뒷자리였는데 맨뒷자리만 음식 받고 배식 중단되고 옆에 있던 아저씨 음식 날아서 제 와이프한테 떨어짐..승무원들하고 사무장급? 되시는분 계속 오셔서 괜찮냐고 해주시고, 옷도 계속 닦아주시고, 도착해서 내릴때도 또 오셔서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주심. 이제 해외여행 한번 더가면 모닝캄 회원 될 정도로 해외 자주 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비행기 타고 공포 느낌. 난기류 제대로 만남 진짜 무서움.
이야기 들어보면 작년부터 유독 심해지고 있다고합니다. 이 모든게 기후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