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음방 사과 판매자 채상미 입니다.
살다보니 이런 어이없는 일도 일어나네요.
앞이 막막 합니다.ㅠㅜ
땅한평,집 없이 ,윗대 농사지으신 분들도 없지만
마음이 변함없는 가진것 없는 둘이만나
첫째 딸,둘째 아들을 놓고
진짜 악착같이 또순이 마냥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둘다 운동이 넘좋아 운동선수 였던 우리 부부는 철이 일찍들어서 인지 뒷바라지가 않되는 집안형편을 미리 알아 재능도 있고 미련도 많지만 눈물을 머금고 운동선수를 그만두었답니다.
또순이 처럼 열심히 살아
농사지은지 19년 되었는데
15년 됐을때쯤
아~~~이제 5-7년만 더 노력하면 자리 잡겠다!!
라고 좀 여유가 생기려 하는 찰라,
두 아이들이 운동을 하겠다구 합니다.
저희 유전자를 받아서인지 두 아이들이 운동에 재능이 있다는건 익히 알았지만
운동 부모가 어지간히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도 몇 성공 못한다는걸 알아지요.
체격조건도 좋은 두 아이들
딸.아들의 타고난 근성과 열정에
"나 운동 죽어도 하고 싶어"라는 말에
"아빠,엄마가 너희둘을 운동을 가르칠 형편이 않되니
공부하렴"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운동을 반대하던
저희는 더 이상 않된다는 말을 못하게 되었답니다.
딸은 고2 골프
아들은 중2 축구
둘다 재능은 있지만 축구 시합중 둘째는 무릎부상을
당하고 축구를 그만두고 다행히도 머리가 좋은 편이라
공부에 전념하고 있답니다.
촌에서 형편이 않되지만 어려운 형편에 골프를
일찍 시작한 넉넉한 형편에 아이들 만큼 훈련
여건을 만들어 주지도 않아지만
3년전부터 삼성화제,삼성카드 투잡까지 하며
뒷바라지를 진짜 죽어라 했습니다.
다행이도 넘 열심히 빠르게 발전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돈이 넘 많이드는 골프를 하는 딸아이
죽어라고 돈을 버는데 하는데도 않되더라구요. ㅠㅜㅜ
결국엔 작년에 골프를 그만 두어야하는
형편이 되었답니다.
저희 반대로 골프채를 늦게 중2학년 중반쯤에
잡은지 2년6개월만에 작년부터
전국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골프를 그만두게될 처지와
위기를 아시는 분들께서
이소식을 알고 딸의 재능과 집안형편이 안타까움을 알고
도움을 주기 시작하며,
이소식들을 들으신
꾀나 큰회사 대표님께서
행운인지 딸아이를 도와주겠다며,
넘나도 고맙게도 정말 넘 고마워 복받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그러나 몇개월이 지난 지금
2분의 대표님중 1분과 여이사도 같이
참고로 (여이사도 아들,딸이 있습니다.)
딸아이를 도와준다는
명목하에 골프채,옷 등등을 사주었다며 회사에 영수증을
첨부하며 시작됐답니다.
그 영수증은 그냥 빙산에 일각이었답니다.
회사에서 조사후 30억 가량을 ....
저흰 그런거 받지도 않았는데요.
참으로 앞이 새까맣더군요.
와... 진짜
첨엔 믿기지도 않더군요.
머리가 멍 했습니다.
아이를 상대로 이런일을
겨울 동계 훈련의 일정이 이었으나 결국 임원진들의 반대에 막혀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답니다.
훈련을 가야하는 아이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울고,
저희도 울고...
"나 훈련 못하면 않되는데"
"나 동계훈련 보내주면 않돼"
(참고로 딸아이 골프를 사랑함과 동시에 연습벌레.
근성,열정은 말할것도 없고 , 저희가 좀 쉬라고 해도
늦게 시작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구,
부모님 노가다 일해가며 가르친다구 난 꼭 성공할꺼라며, 표현하자면 골프에 미쳐 있답니다.)
마이너스 통장까지 탈탈 다 뒷바라지로 써서 없는
상황에 결국은 2.3부 이자를 주며 사정하여
이리저리 돈을 구해서 동계훈련부터 보내고 "죽어라고
일해 보자" 굳게 맘먹고 아이의 훈련을 보냈답니다.
대표님 한분이 아이를 도와주겠다며 ,
세상에 이런 말도 않되는 일을 벌이고
참 살다보니 이런 어이없는 일도 다 있구나...
힘든 형편에 얼마나 큰 힘이 되어었고 희망 이었는데
결국엔 아이도 저희도 너무나도 큰 상처를 받고
인권비도 없어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전지,정전을
한달은 넘게 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다행히도 아이가 용기잃지 않고 또 열심히 근성있게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아이가 동계훈련 마치고
돌아오면 앞이 막막하고 어떻게 가르칠지
정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며, 하루 하루 잠을 못 이룬답니다.
아침에 눈뜨면 추운날씨에 과수원 전지,
힘든 똑같은 일상
마음이 아프니
전지일로 몸도 팔,다리도 넘 아프네요.ㅜㅜ
어디에다 하소연 할곳이 없어 속상한 마음을
올려 봅니다.
증말 눈물만 흐릅니다.
긴 사연 하소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대회 8위 입상
위 건외 전국10위권 안 다수 입상
⬆️동계훈련 스윙영상
https://youtu.be/I7oAwjSNXw4
⬆️방송 출연
방송 보시고 좋아요.
꾹~~~^^♡♡♡
잊지마세요.~.^
전 요즘 매일매일 과수원
전지,전정 ^^
위로와 응원에 댓글 감사드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헉..............
준다고 다 받아서도 안되겠네요
참 머리 회전력 빠르네요
이러면서 주머니는 두둑해졌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천벌은
소낙비처럼 어찌 다 받으려고........
내가 보는 하늘은 내 손으로 가릴 수 있지만
하늘이 보고 있는 일은
본인만 못 보고 있지요.
땅이 주는 선물로
두분의 성실함이
더 많은것을 수확물이 될거라 생각해요.
힘내요.
본인들도 자식 손녀 있다는데
어치구니가 없더라구요.
위로와 용기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사연 없는 가슴 없다더니 ㅡㅡㅡ.
힘 내시라는 말씀만 드립니다
응원에 댓글 감사합니다.^^
헐
욕이 막 튀어나오려 합니다 ㅜㅜ
하지만 뭐든 잘 될겁니다~~
잘버티고 이겨내려
하고 있습니다.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말세상에 이런일이네요
열심히 사시는부모님께배운 근성으로
따님께서 꿈을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응원에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