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비고사 끝나기 무섭게 머리 풀고 명동으로 직행~~~~~ ㅋ 했지 참.... 엊그제 일 같은데.... 정신 연령은 마냥 청춘 인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어느새 초라한 노인이 되어 있네 .... 누구나 다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서글프다 .....
@안나경7 카페 가입한지 2일째되는 새내기 이기에 아는건 별로 없지만 57 갑장이라고 반갑게 반겨주시니 용기가 생기는것 같네여~ㅎㅎ 같은 닭띠이기에 언제 어느때 만나도 금방 친숙해질수 있을것 같고 사이버라는 공간일지라도 우리가 함께 건강이 허락되는 한 즐겁고 행복할수 있음을 만들어갈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11월도 중반이 넘어가고 세월은 늘 쉼없이 달려가는데 후회가 적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즐겁게 살아보려 합니다~ㅎㅎ
첫댓글 예전에 수능일은 항상 추웠었지요.
선배들 응원하는 후배들 교문에
엿을 붙히던 부모님들의 애타던
마음... 옛날이야기네요.
네~에
우리때는 경험이 없었기에 잘 모르겠고
우리 아이들때 생각이 많이 나네여~ㅎ
아침일찍 아이들태우고 학교앞까지 함께가서 내려주고 끝날때까지 교문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던 기억이 어제같기만 합니다~
매년 수능때는 날이 안춥기를 바랬는데
다행이네요. 아이들은 오늘 족쇄에서 풀리는 날.
각 상점마다 이벤트를 하는 날.
노래방은 수험생에겐 할인서비스하기도 하죠,
우리땐 예비고사라 했고 시험끝나고
광화문을 누볐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시골에 살았었기에 그렇게까지 했었는지 기억이 없고
암튼 학생들은12년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결과를 내야 하기에 부담스러운 날일겁니다
고3엄마들까지 수능이 끝나면 함께 편안해 지시길...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내주렵니다^^
나도 예비고사 끝나기 무섭게 머리 풀고
명동으로 직행~~~~~ ㅋ 했지
참.... 엊그제 일 같은데....
정신 연령은 마냥 청춘 인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어느새 초라한 노인이 되어 있네 ....
누구나 다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서글프다 .....
@필리
ㅎㅎ
오늘이
가장 젊은날입니다.^^
새삼스레 옛날 생각이나네 교문앞에서 마음졸이고 이젠 먼 추억이 다 들 엄마들이 되어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네요
그러게여~
공감글 감사합니다
@향기아 닭띠방에 새로운들어온 친구
동갑이기에 다가설수있고 친근해지지요
글감사하고 적극적인 참여해줘요~~
@안나경7
카페 가입한지 2일째되는 새내기 이기에 아는건 별로 없지만
57 갑장이라고 반갑게 반겨주시니 용기가 생기는것 같네여~ㅎㅎ
같은 닭띠이기에 언제 어느때 만나도 금방 친숙해질수 있을것 같고 사이버라는 공간일지라도 우리가 함께 건강이 허락되는 한 즐겁고 행복할수 있음을 만들어갈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11월도 중반이 넘어가고
세월은 늘 쉼없이
달려가는데 후회가 적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즐겁게 살아보려 합니다~ㅎㅎ
비내리는 오늘 하루도 홧팅하자여^^
@향기아 시간되면 11월정모때 볼까요
이래서좋구나 하고생각되요
참석해주길~~
교문에다. 엿 붙치고 절 하든 엄마들 생각나게하는 수능
네~에
그런엄마들도 두아이 수능볼때마다 많이 봤었네여~
그토록 부모님들 또한 간절함의 표현이 아니였겠는지요.
그또한 다 지나가더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