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47kg인줄 알았는데
어제 정확히 재보니깐 (어제 한국 입국)
45.1kg더군요~ 목욕탕에서 쟀구요 새벽 1시쯤? 잰것같아요
주변에서 기아같대요...-_-; 엄마 속상해서 우셨어요; 딱하지..이러시면서요
제가 외국에서 유학하거든요 나이는 19살이구요~
다리가 더 길어보이구... 이 상태에서 유지하는게 목표에요
제가 근력이 많이 부족해서 웨이트해서 탄력있고 탄탄하게 몸 만들꺼구요
2달반동안 밥 안먹다가 엄마가 해준 밥 먹으니깐 ㅠㅠㅠ 눈물나게 맛있네요
정석으로 다이어트해서 요요안오게 할꺼에요!!!
소녀시대 윤아보다 말랐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ㅋㅋㅋ연예인이냐는소리듣구요
저 얼굴 완전 소희 볼살이엿는데 이제 주름잡힐정도로 빠졌대요;ㅋ
너무 기분좋구여~
어제 오자마자 쇼핑가서 엄마가 33만원짜리 옷세트....사주셨어요;(엄마 좀 쿨하심;;;)
거기있는 마른언니가 말랏는데도 저보고 더 말랏다면서
손님은 마르셔서 다 어울리네여~ 부한 원피스 입어도 말라보일꺼에요 해서 봄옷 코디해주시구요
레깅스랑 아우터 가디건도 예쁜걸로 주문하구요 ㅎㅎㅎ
너무 말랏다고 속닥속닥; 완전 시선집중이었어요;
종아리랑 허벅지랑 비슷해요;-_-;; 사진 나중에 올릴께요~!!
오늘은 머리도 하고 손톱도 꾸미구 예쁘게 변신할려구요
이번 주말에 남자친구 만나거든요~ 언능 이뻐진 모습 보여주고싶어요!
제 다이어트 비법....
절대 따라하지는 마세요ㅠㅠㅠ
솔직히 전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외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면서... 자신감이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몸에 평범한 얼굴
한국 가기 전에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오기가 들더라구요
전 하면 하는성격이라
정확히 63일동안 탄수화물 절대 안먹었습니다~ 단백질 다이어트로 했구요 대신
물 + 과일(자두, 단감, 키위, 배 등등) + 방울 토마토 + 단백질(콩, 두부) + 해조류(회, 미역) + 버섯 + 각종 야채
식단짜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저지방 두유 먹었고요! 물대신 마셨어요
밤에 알바갓다와서 배고프면 방울토마토랑 두유먹었어요 너무 배고팠거든요ㅠㅠ
근데...탄수화물 이거 먹어줘야돼요 처음 2주는 인텐시브로 우유랑 토마토만 먹었어요 그리고
너무 배고파서 두부많이 양배추 많이 간 조금 하고 먹었고 점점 식사량을 늘려갔죠
저 10kg빠졌어요 1달 반만에;
하루에 1시간 이상 꼭 걸었어요 빠른걸음으로요 힘들어서 쓰러질것같더라고요 하루는
알바 6시간 하고 버스는 끊기고.. 집까지 걸었어요 그냥 무조건 걷고 걸었어요
아침에 속엄청 쓰려요 뒤집어져요 그래도 우유 마시고 아침꼭먹고 매일 운동했어요
정신력 하나로 버텼습니다.
진짜 주변에서 독하다고할정도로요.
근데... 성공했어요... 제가 잘 빠지는 체질이긴한데 저 하체비만이었거든요
엄마가 야... 니 허벅지도 마를수있구나 하실정도로 빠졌어요ㅠ
지금은 위가 줄어서 음식이 잘 안들어가지만 섭식장애이런거 오해하실수있는데 절대 아니구요
소식하지만 즐겁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어제도 저녁에 찌개에 밥먹고 티라떼마시고 밤에 누룽지에 메밀전 청국장(너무 맛있었어요ㅠㅠㅠ)
후식으로 베스킨 라빈스 월넛+체리쥬빌레 한통 거의 먹은것같아요~ 그리고 꿀호두볶은거? 강정비슷한거 먹었구요
청국장까지 좋았는데 아이스크림에서 토할뻔했어요 ㅋㅋㅋㅋ 저 진짜 옛날에 밥먹고 맨날 아스크림먹었거든요
근데 와.... 내가 그렇게좋아하던 베스킨이 안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월넛이 이렇게 느끼한건 처음알았음
그래두 먹고싶었던거 먹어서 넘 좋쿠요!!
소화도 잘되고..역시 사람은 밥을먹어야하나봐요~!!
아무튼 다엿 성공했으니까 운동 계속 꾸준히 해주고 맛있는거 다 먹어가면서 할꼬에요~!!
먹구싶은것두 참 많네여~~~
아침 유산소 운동 + 스트레칭 저녁에는 웨이트로 30분정도 매일 해주려고요
너무 무리하긴싫어요 ;;
집에 있는 옷이 다 안맞아요; 이번주 쇼핑이나 가야겠어요~
아무튼 염장좀 질러봤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신분들은 쪽지 환영해여!!!
그럼 모두 열다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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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ㅠ그래도부러워요ㅠㅠ대단하시다ㅠ
ㅜㅜ 고생이 많이했네요
정말대단하시다 ㅠ.ㅠ 나도 빼야하는데
부러워요. 유지 잘 하세요 ^^ 저도 더 도전받아 힘내려구요!! 아잣ㅎ
우와~ 한달반만에 그렇게 되시다니.... 아아.. 전 왜 이 4킬로가 안 빠질까요... ㅜㅜ
제가 딱 원하는 사이즈에요.. 사진 꼭 꼭 올려주세요..
우와!!!!!!!!!!탄수화물안먹으면 머리는 안빠지나여ㅠ.ㅠ?
그렇게 아스크림 드시면 요요와요 조심하셔요 ㅠ.ㅜ
정말 대단하세요. 정신력..와... 진짜 저렇게 하기 너무 힘들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와우! 정말 대단하세요..부럽당
사진 좀 ㅋㅋ 보여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두3빠루..ㅋㅋ 빌려주세용ㅋㅋ
저한달만 ㅠㅜ사진좀올려주세요ㅠㅜ
니 허벅지도 마를수 있구나... 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한번 그소리좀 듣고 싶네요;
정말 멋지세요 !~!!! 꼭 유지하세요!!!!
와.............................왠지 부럽사와요;
와 저도 허벅지 마를 수 있다는 말 한번 들어보고 싶은.....ㅎㅎㅎ
부러워요~
좋겠다... 나도 유학생ㅇ인데ㅠㅠ.ㅠ.ㅠ.ㅠ왜난못해
전 매일 하루하루가 고비인데 배고픈거 어떻게 참으셨어여>0< 저도 정신력 두달만 좀 빌려주세요 ㅡ.ㅜ
163에 45kg....ㅠ 허벅지랑 종아리스펙 궁금하네요...ㅠㅠ
대단 하세요 ~~
정말 대단하시다 그런 정신력 저도 배워야 하겠어요 ㅋㅋ
정말........ 저렇게 다여트해선 안되는 거지만서도 ㅜㅜ 그 정신력 만큼은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ㅜㅜ 대단하세요~~ 홧팅요`~!! 건강챙기세용
우와 하체가빠지는군여!!명심할래요 ㅋㅋ
외국에서 참기 힘든데 ㅜㅜ 저도 ㅈㅣ금 호준데 맛있는게 왜이렇게 많니............................................ 휴 정신력을 본받아야겠어요 ㅜㅜ
님의 그 정신력을 빌릴수 있다면.......참 좋겠어요 ㅠ ㅠ
탄수화물 섭취안하면 어지럽거나 그러시지 않으세요? 저 지금 저혈당인지..너무 어지럽고 경련도 일어나구 ㅠㅠㅠ 답변좀 주세요!
우ㅏ와오우ㅏ와와우왕 나도나듀!! 얼른 빼서 마르다고 소리 듣고 싶어요
ㅠㅠㅠㅠ 헐 대단하세요 !!!!!!!!
이야...대단하세요진짜로!!!!!!!!!!!!어디서유학하신거에요? 저두유학중이라ㅜㅜㅜㅜㅜㅜ외국에사시면서 저런식생활 힘드셧을텐데ㅜㅜㅜ그래두부러워요 ㅜㅜ
진짜 마르셨겠어요 ㅠㅠ
와... 빨리 사진올려주세요 넘넘 궁금.. 부러워요~~~
저도 해외에 있는데.. 어휴 전 저런 식생활을 하고싶어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지금 이민온지 6년째거든요.. 이민오고나서 단 한번도 한국을 못나갔어요..6년동안.. 근데 내년 여름에 나갈수있게됬거든요. 근데 이모습으로는 도저히 못나가겠다구요 ㅋㅋ 아직 1년이란 기간이 남았으니까 한국 가기전에 진짜 기필코 살 빼고 가겠다는 다짐하에 나름 열심히 하고있는데.. 정신력 본받고싶습니다!ㅠㅠ 저도 하체비만.. 얼른 허벅지살이 빠지는 그날이 오기를 ㅠㅠ
부럽다 나두 마르고싶은데 ..........................
키는 저랑 똑같은데 몸무게가 마니 차이나네요.. 그래도 정말 대단하네요..
부럽네요ㅠㅠ
저도 언젠간 다른사람들이 부러워할 몸매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ㅋㅋㅋㅋ
부럽네요ㅠㅠ
저도 언젠간 다른사람들이 부러워할 몸매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ㅋㅋㅋㅋ
우와 연예인이냐고 물으셨다니.........엄청예쁘신가보당 ㅠ ㅠ
우와 ㅠㅠㅠ나두 꼭..
정신력진짜부러워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