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특별시 괴산에서 "이화령 힐크라임" 전국 자전거대회 열려
이화령, 연풍 자전거 길 등 수려한 청정괴산 배경으로 30km 레이스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자연 특별시 괴산의 산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 연풍면에서 지난 25일 2024년 힐크라임 전국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괴산군 체육회, 괴산군 자전거 연맹, 충북 자전거 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괴산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비경쟁 중거리 라이딩 대회로,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400여 명(선수와 임원 관계자)의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는 대회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우성 괴산 부군수, 송영순 괴산군의회 부의장, 연충흠 연풍면장, 강영목 괴산군 체육회장, 전훈식 괴산군 자전거연맹회장, 함금호 연풍면 리우 회장, 김용현 충북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00여 명의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은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신선한 바람을 가르며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 연풍면 문화센터에서 집결하여 9시 시총을 시작으로 출발한 선수들은 교동삼거리, 연풍 행촌사거리를 거쳐 이화령 정상으로 돌아오는 30㎞ 코스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국민에게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계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이 괴산을 찾길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를 대신하여 장우성 괴산 부군수는 “괴산은 산막이옛길과 35명 산, 화양·쌍곡구곡 등 아름다운 절경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힐링 1번지”라며 “이번 대회 참가자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소중한 추억도 많이 쌓아 가시길 바라며 더불어 8월 29일부터 9월1일까지 개최되는 괴산 고추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