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간월암 마당에서 보는 서해바다 경치는 참으로 시원스럽고 멋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안면도의 길고 긴 모습도 운치있고, 줄줄이 이어진 왼쪽편 충남해안도 눈에 편안한 여유를 준다. 또 정면에 있는 천수만의 또 다른 섬인 죽도의 푸른 모습도 멀리 보여 풍성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간월암 마당에서 천수만 앞바다를 감상한 후엔, 간월암 뒤쪽으로 펼쳐진 갯벌(포구)로 가 보는 게 순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월암만 보고 다시 휑하니 뭍으로 빠져나가기 일쑤지만 간월도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주저 없이 발길을 간월암 뒤쪽 포구로 돌린다. 거친 갯벌 위에 한 점 빛처럼 화려하게 정박한 배들,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나는 안면도 해안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 천수만철새도래지, 부석사, 수덕사, 서산마애삼존불, 해미읍성, 서산AB지구방조제
● 황금펜션(041-662-1483), 썬셋빌리지(041-664-5079), 남문토방펜션(041-664-5079)
● 자가이용 :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서산, 해미를 지나면 홍성나들목이 나온다. 이 홍성나들목을 나가면 29번 국도를 만나는데 좌회전(톨게이트를 나가면 지하차도 밑을 지나자마자 좌회전)하여 29번 국도로 올라간다. 이 길을 달리면 안면도 이정표가 있는 상촌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안면도 방향으로 계속 달려 서산 A지구 방조제를 지나면 간월암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 서산시청 문화공보(041-660-2224), 간월암(041-664-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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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개인적으론 간월암은 여행지로선 별로라 생각되네요..그건 아마도 간월암에대한 기대가 컸기때문이었겠지요..그곳 보살들에 대한 느낌도 그리 좋지않았었구요..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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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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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빛 바다는 정말 빛이 고왔는데...여행지로선 저도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저도 스크랩이요~~~
여기도 별루랍니다~```
저도 여름에 서천 다녀서 오는길에 간월암 다녀 왓는데 별루예요...
안면도 지나가는 길에 들르면 괜찮아요..바다를 보고 부처님께 기도한다 생각하면 그만이죠!!
좋은 게시물이네요 ^^* 스크랩 해갈께용~^^*
여긴 경유지입니다. 종착지로 생각 마시길 ....추천음식은 가을 전어 , 어리굴젓....ㅋㅋㅋ
담아갈께요 ^^*
여기 너무 좋아요.. 근처에 맛동산이라는 식당도 맛있고,,
가갑니다~
여행하는길에 경유지로 추천합니다.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곧 일정 잡아보고 싶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고 싶네요~~
한 번 가봐야 겠네요.
가까운거리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 몰랐네요.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희는 홍성에 세울터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펜션도 가능하니 구경하시고 오셔서 캠핑도 즐기면서 여유를 가져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넓은잔듸로 되어있어 한번 오신분들은 자주 오신답니다.오셔서 힐링캠핑 하시길~~ TEL(02 3411-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