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김도진)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전남 유‧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생태를 향한 하나 된 울림, 상리공생(相利共生)’을 주제로 한 「2023. 생태문화 공감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생태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으로 교육공동체 및 지역민의 생태·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생태문화 공감 전시회는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 탄소중립 미래건축전, 교육원 교육 성과 전시 및 발표회, 식물도감(학생작품) 전시 및 생태 관련 추천 도서전 등 전시 프로그램과 순천만습지 동‧식물에 대한 관찰․탐구,순천만습지 저서동물 종이모형 만들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비전력 놀이마당, 라이브드로잉(나도 생태작가) 등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에너지 강연, 습지 강연, 환경인형극, 전통 예술공연 등 다양한 강연과 기념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김도진 원장은 “전시회에 교육공동체와 지역민들이 참여해 생태문화적 삶을 위한 생태감수성을신장하고 이번 전시회가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환경보전 의식 교류의 장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문화 컨텐츠 개발을 통해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생태문화교육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