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오이지가 떨어지지 않네요
무쳐 먹기도 하고 이렇게 미역과 함께 시원한 냉국으로도 먹고.. 오이지만으로도 시원한 냉국을 자주 해 먹지만
오늘은 미역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주면서 늦더위를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눈 감고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하하
손 조심 하시구여...... ^^;;
자,,, 마른 미역을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불려요
너무 오래 불리면 미역의 영양분도 물에 녹아 버리고 물컹 물컹 해지니까 깨끗이 씻길 정도만 불리세요
그 다음 깨끗이 헹구어 한 입 크기로 찢어 주세요, 손으루요~~
오이지 두개, 양파 반개,홍고추,대파 준비 하시면 됩니다
전 대파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ㅎㅎ 청양고추로 넣으시면 더 칼칼한 맛을 내니까 좋아하시는 걸로 준비~
불린 미역에 식초 3큰술,다진마늘 반 작은술,매실액기스 1큰술,국간장 2큰술 넣어 조물 조물 무치시구요
냉수를 부어 준 다음 썰은 오이지와 양파,홍고추,깨 등을 넣어서 서로 서로 골로루 간이 들도록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보관 해 두었다가( 2시간 정도 이상) 꺼내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
ㅋㅋ
너무 간단한 반찬만 소개 해 드리나요~? 하하
맨날 복잡하면 어떻게 골고루 해 먹겠어요~ 요런 것두 해 먹어야죠
자~ 시원한 오이지 미역냉국 대령했습니다~
얼음까지 동동 띄웠으니 맛나게 드세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맞추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요즘 때 아닌 늦더위가 여전히 힘들게 하네요
엊그제는 느닷없이 폭염주의보라니....참 내......
요렇게 어이없이 더운 날, 한 사발 쭉~~ 들이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