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머리가 좋아진 105명의 진료경과를 기록한 책이다. 치료를 통해 장애가 개선된 정도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막연하게 ‘좋아졌다’가 아니라 지능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언어능력이 몇 개월 정도 향상되었는지, 또는 행동문제가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고 내 아이의 연령에서는 무슨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지 등등 각종 사례를 통해 보호자 스스로 장애가 개선되는 정도와 치료의 한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몄다.
▲ 영유아기=자폐아, 언어발달지연 등 12례
▲ 유아기=운동실조형 뇌성마비 아이, 표정이 불안한 아이 등 44례
▲ 초등 저학년기= 정신지체, 인지불균형, ADHD 아동 등 39례
▲ 초등 고학년기=틱장애, 학습장애 등 10례
▲ 중고등기=정신지체, 등교거부 등 10례이다.
▲ 한의학에서 발달이란 무엇인가
▲ 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 지능검사 믿을 만한가 등 칼럼 21편을 게재했으며 권말부록으로 ‘한약으로 뇌발달이 가능하다는 배경’과 해마한의원의 관련 연구일지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