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이끌리고 마귀는 떠나라
(마태복음 4 : 1-11)
예수님께서 40일 공생애에 들어가시기 전에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고 하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셨습니다. 제일 먼저 나타난 것은 마귀였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겼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겼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1. 성령에게 이끌리어야 합니다.
시험을 받기 전에 성령에 이끌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7장 38절로 39절에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성령에 이끌리면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게 됩니다.
성령의 생수를 마시면 성령이 우리 마음을 상쾌하게 해서 우리 속에서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는 것이 그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성령을 또 비둘기 같이 표현했습니다.
마태복음 3장 16절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비둘기라고 말하면 여러분 어떤 이미지가 생깁니까? 아주 온유하고 부드러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마음 속에 부드러움을 갖다 주는 것입니다. 이해와 동정과 사랑을 갖다 주는 것이지 미워하고 분노하고 질투하고 죽이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 연약한 것을 도와 주시는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십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유혹받기 전에 예수님이 성령에게 이끌려 가셨다는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살려 내야 합니다.
감사하고 찬송하는 교회입니다. 성령으로 이끌리어가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는 교회입니다.
요한복음 3장 34절에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2. 기록된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마귀가 와서 예수님을 유혹할 때 예수님은 결코 즉흥적으로 대답하신 것이 아니고 신명기 성경을 인용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있었던 구약성경을 늘 읽고 계셨음을 증명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록하였으되” 세 마디 모두 성경을 인용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 이 말씀은 신명기 8장 3절 말씀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이 말씀은 시편 91편 11-12절 말씀입니다. 역시 기록된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그러나 예수님은 외치셨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이 말씀은 신명기 6장 16절 말씀입니다. 이같이 예수님은 늘 성경을 읽고 계셨었습니다. 모두가 기록된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세 말씀속에 꼭 들어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록하였으되” 그리고 “하나님”입니다.
우리 속에는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그러면 종은 어디를 쳐도 종소리가 나는 것처럼, 우리는 어디를 건드려도 예수님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고 찬송하는 교회입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소리내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살렸다고 간증하는 교회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3. 마귀는 떠나게 됩니다.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은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아니라 자기 사랑이 많아집니다.
박수와 격려와 칭찬이 아니라 끌어내리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감사가 아니라 요구가 많아집니다.
너무 가까이에 하나님과 나를 끊어지게 하는 동기들이 있습니다.
동성연애, 마약, 범죄, 스마트폰 중독, 게으름...
마귀는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의심이라는 무기를 사용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다시는 물로 이 세상을 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시면서 믿지 못하는 노아와 그 후손들을 위해서 보여주신 것이 무지개입니다.
무지개가 보이면 내 언약을 기억해라!
내가 다시는 이 세상을 물로 멸망시키지 않겠다!!
자, 그러면 노아의 후손들이 이것을 믿었을까요 안 믿었을까요?
안 믿었습니다.
아무리 무지개를 보여주어도 사람들은 또 시작될 것 같은
대홍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지 않았습니다.
표적을 보여주어도 못 믿었습니다. 비가 오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그 높은 바벨탑입니다. 높이 쌓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쏟아부으셔도 살 수 있을 만큼 높이 쌓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바벨탑이잖아요.
마귀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의심을 뿌리고 다닙니다.
불신 세상을 만들고 누구도 못 믿게 합니다.
갈라지게 하는 자 마귀의 작전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100% 신뢰하면서
아멘 하며 순종해 보기를 다짐합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한 것처럼 마귀가 우리를 시험하지요. 무슨 시험을 합니까? 예수님과 똑같지요?
경제적 시험 입니다.
본문 3절에 "돌들이 떡덩이 되게 하라"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을 했습니다. 얼마나 배가 고프셨겠습니까. 2절을 보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 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눈에는 먹음직한 떡덩이가 아른거렸을는지 모릅니다. 이때입니다. 사단은 기회를 놓칠세라 포착했습니다. "너 배고프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렴"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
명예적 시험 입니다.
본문 6절에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이것은 사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공명심 명예심을 부추기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종교적 시험입니다.
사단은 두 번이나 실패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께 협상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본문 9절에 "내게 한 번 절하라 그리하면 천하만국의 권세를 네게 주겠다 너도 그것으로 영광을 누릴 수 있지 않겠니?" 하는 제안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목적도 방법도 선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마약밀수로 돈을 벌어서 선교할 수 없고 도적질해서 선교센타 지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시험 앞에서 예수님께서 어찌했습니까?
"사단아 물러가라" 하셨습니다. 왜 사단아 물러가라고 했습니까? 사단이 가져다 주는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속임수들 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하는 일은 항상 모조품이요 그림자, 불의,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권세를 싫어할 사람 없습니다.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천사가 수종드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가룟유다는 회개가 없어서 지옥으로 갔고 베드로는 회개 때문에 천국으로 갔습니다. 베드로의 경우를 보십시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입니다. 믿음이 좋았습니다. 예수님 사랑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잠깐 실수로 사단이라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사단의 주제가 무엇인가? 사단이 항상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을 생각합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어떻게 베드로가 사단이 되었습니까? 사람의 일을 생각하다가 사단이 되었습니다. 우리모두는 자칫 잘못하면 이리 될 수 있겠구나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탄의 시험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우리모두는 교회에서 전적으로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죽으셨다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마귀의 능력을 빼앗겼습니다. 죄를 짓게 하는 능력, 우리를 더러운 생활을 하는 나쁜 습관을 묶는 능력, 병들게 하는 능력, 저주와 가난에 허덕이게 하는 능력, 사망과 음부로 끌고 내려가는 그 능력을 마귀는 다 잃어버렸습니다.
성령에 이끌리고 마귀는 떠나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시험, 명예적 시험, 종교적 시험은 예수님때나 지금이나 있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는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물러갑니다. 마귀는 떠나 갑니다. 성령에 이끌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