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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농촌사회사업 3기 거창 [거창]2008.07.17 [생신잔치]반장님, 생신잔치 때 축사 좀 해주십사 찾아왔습니다.
이주상 추천 0 조회 140 08.07.18 12:4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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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18 13:46

    첫댓글 마을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가슴이 뛰는 문장입니다. 마을에서 희망을 찾고 그것을 좇아야하는데, 시야를 넓히고 마을을 바라보는 눈이 아직은 좁은 것 같아요. 오빠의 글과 이야기와 모습을 보면서 많이 닮고 배워가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8.07.18 13:49

    나는 어르신 대하는 예절을 샛별이 덕에 많이 배우고 깨우친다. 그게 참 고마워. 책선이 이런거지 싶다.

  • 08.07.18 16:14

    윤oo 어르신을 위해 반장님을 찾아 뵙는데, 결국에는 반장님의 위상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 08.07.19 09:50

    반장님을 세워드리고, 반장님께 반장님의 역할을 부탁드린 점. 참 좋은 구실입니다.^^

  • 08.07.20 23:32

    어르신이 이웃 초대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거듭 이웃을 초대하는 것은 어떠냐고 여쭈었지만 싫다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직원들만 참석한 생신잔치 혹은 축하 봉사단으로 채워진 생신잔치는 어색합니다. 사회사업이 아닙니다. / 그래서 이웃 초대에 주력하기 보다 할아버지께 의미있는 분들을 찾기로 했습니다. -> 전자제품 살 때 도움 주시는 필립스사장님과 그 고마움에 2년 째 상주 고추 철마다 가져다 주시는 할아버지의 관계, 그래서 필립스사장님! / 겨울 김장을 해마다 가져다 주신다는 오랜 친구의 아내인 마을의 아주머니 / 할아버지께 고추며 상추며 채소 떨어지지 않게 가져다 주시는 위천사는 친구(할아버지) ...

  • 08.07.20 23:34

    할아버지 댁에 전화기 놓기 전까지 할아버지 댁에 소식 전하고 배달 물건 도맡아 주셨던 옆집 구멍가게 할아버지 할머니 / 인근에 사는 형님과 부산 누이동생(할머니) / 새신랑, 작은 총각, 새댁, 2층 아가씨로 불리는 센터 직원들 ... 이렇게 의미있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생신잔치 하기로 했지요.

  • 08.07.20 23:37

    이웃을 염두에 두지 않으려 했는데, 지난 가상시나리오 워크숍에서 이웃도 적절한 구실이 있으면 초대해도 어색하지 않을게다. 잘 주선하면 할아버지 마음 불편하지 않고 되려 깜짝 선물이 되지 않겠느냐 ... 하며 이웃 초대하는 방법을 궁리했지요. 그 중 하나가 마을 일을 돌보며 평소 어르신께도 관심갖고 도움 주시는 반장님을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 08.07.20 23:39

    반장님께 무작정 생신잔치 초대한다기 보다는 적절한 구실을 드리자 해서 축사를 부탁하자 했는데, 주상이가 일을 잘 도모했습니다. 잘 여쭙고 잘 부탁드렸습니다. / 진지하게 '부탁 드린다' 고 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입니다. '무슨 부탁' 이냐고 되물으시도록 한 것은 참 잘했습니다. 건성 건성 지나는 말로 부탁했다면 다음에 또 부탁하거나 의논 할 때 건성 건성하게 될 것인데 진지하게 잘 했습니다. ^^

  • 작성자 08.07.21 22:48

    선생님께서 좋은 구실 마련해주신 덕분입니다.^^

  • 08.07.21 15:47

    훈훈함이 느껴지는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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