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잊혀진 계절...박건호 작사가

[오인선]

우리시대
수많은 명곡의 작사가인
故박건호 선생님을 생각아니할 수 없는
시월 그리고 잊혀진 계절.

그는 원주서 나고 자란 자랑스런 나의 동향 지인(조금 친했던 한참선배님)이시다.
돌아가신후에는
박건호 기념사업회 이사로
몇년간 활동도 했다.

모닥불/ 잊혀진계절/ 모나리자/ 슬픈인연/빙글빙글/기다리게 해놓고
아 대한민국/ 내곁에 있어주 등등등
나열조차 시간걸릴만큼
아름답고 서정적인 수많은 가삿말을 남기신분.
지금 최고의 작사가 김이나 씨 만큼.

시인이었으나 먹고살기위해 가삿말 쓰시는것을 매우 속상해 하신분.

젊은 나이부터 아프셨고
투병중에도 계속 가사와 시 그리고
수필쓰시기를 멈추지 않으신분.

오늘 시월의 첫날
잊혀진 계절 악보 덕분에,
죄송하게도 그간 잊고 있었던
최고의 작사가 박건호선생님을
떠올리며
아코디언과는 별 상관없는 듯 하지만
그분의 홍보글 조금 적어봤습니다.

[한분이라도 읽어주신다면
그분을 알리는데 쬐금 기여ㅎㅎ]

[레아(김영미)]

오 박건호님 찐팬이셨군요 친필 싸인도 다 받아두시고.. 열거하신 노래들을 가만 되뇌여보니 하나같이 주옥같은 가사들이네요 시인이자 수필가인줄은 몰랐습니다.. 확실한 홍보대사 맞네요^^

근데 원주엔 음악적 감성과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지휘자 임헌정님 제가 완전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그리고 오인선쌤까지~^^

[오인선]

네 ㅎ저는ㅋㅋ
손열음 모친은 동창이예요^^
손열음 글도 잘 써요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이철옥]

좋은 가사를 많이 쓰신 훌륭한 작가님이시네요.

명작들을 이렇게 남기셨으니
돌아가신 후에도 그 이름은 길이 남지요.

아직도 잊지않으시고 홍보대사를 자청하시니
선생님의 또 다른 면을 보게되어 좋으네요.

[오인선]

정말 존경하던 분이셨어요.
감사합니다.

[김혜란]

와~~싸인을 왜 받는지 저는 티비를 보면서 이해를 절반만 하였습니다.
이제는 잘 알것같습니다~^
찐팬은 이렇케 어딘가에 묻혀있네요.
정말 멋집니다~~~!
이노래는 제가 어릴적 저멀리 고향에서도 자주 불렀던 노래였고, 추억에 남는 곡입니다~ 부럽기만 하네요
훌륭한 가사를 쓰신 작사님을 아시고, 또 싸인까지~~
짼 팬이신 선생님이 뮤즈단에 있으니 좋으네요~^

[오인선]

정말 아름다운가사 많아요.
감사합니다^^

[썸(이선미)]

감사함니다~^^

[오인선]

읽어줘서 감사해요^^

[베카]

오인선샌님 풍기는게 뭔가 범상치 않았어요 역쉬~~ 젊었을때부터 박건호씨랑 친분이 있을정도로 남다르셨네요
박건호님 곡들 다 좋아했죠
대단하신분과 함께해 넘 쪼아용~~

[오인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귀한 댓글을 대하니
오늘 하루 일당 한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숙]

오인선선생님 역시 뭔가 남다른곳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딱맞네요

좋은 정보와 선생님 싸인도 잘보고
오인선샘도 다시 보여요

내눈에만 보여요 ㅎㅎ

[오인선]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순]

우와~ 대박^^

인선 선생님의 음악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오~그래도 넘 신기하고 놀라워요.

[오인선]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