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이 프리미엄 반려동물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펫스파룸’을 마련했다. 샤워 부스에서 반려동물을 씻기고 말려줄 수 있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목욕시켰을 때와는 달리 뒤처리 수고를 덜 수 있다. 전자랜드도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파워센터’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전자랜드는2017년 7월 이후 오픈하는 매장은 모두 파워센터로 꾸며 개점하고 있다. 노후 매장 리뉴얼 시에도 파워센터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전자랜드131개 전국 매장 중 파워센터는89개다. 최근엔 인테리어 가전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체험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디자인에 무게를 둔 맞춤형 가전 특성상 체험을 요구하는 소비행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와LG전자는 각각 '비스포크'와 '오브제컬렉션'을 통해 맞춤형 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체험 공간을 나란히 개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쇼핑 품목과 다르게 가전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에 나와서 보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맞춤형 가전은 더욱더 그렇다”며 “삼성이나LG가 강조하는 맞춤형 가전은 디자인을 강조하다 보니 설치된 모습을 봐야 선택에 도움이 되는 특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월 처음 선보인 메가스토어 1호점 잠실점의 리뉴얼 오픈 후 최근까지(‘20년1/9~11/26)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9년1/9~11/26)보다35% 늘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매장의 경우 일반 매장에 대비해 매출이20~30%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꾸준히 신규 매장 및 리뉴얼 매장을 오픈해 전국 매장을 파워센터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의 생각: 최근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삼성의 '비스포크', LG의 '오브제컬렉션'와 같이 인테리어를 강조한 가전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해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집 안을 화사하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수요가 늘면서 이러한 디자인 중심의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사를 접하기 전까지는 오프라인 매장의 영향이 미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중심으로 한 소비 형태가 거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으며, 내 기억 속에 오프라인 매장은 그냥 가전 제품이 줄지어 있는 평범한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접하고서야 다양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인테리어 가전은 맞춤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거기에 맞는 인테리어를 전시 해두는 편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펫스파룸 같이 다소 독특한 체혐형 매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활력을 더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댓글 반려견,변려묘를 다 키우고 있는데 펫스파룸 같은 경우는 한번 방문해보고싶네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7년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약 6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반려동물 산업에서 우위 선점을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당
1인 가정과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의 비율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펫스파룸은 저도 처음 들어봤는데 기회가 되면 꼭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사업은 앞으로 추세가 될 사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