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따스한데 바람이 너무 찬 아침
오늘도 꿈놀이터로 향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신 국장님과 복지사님께 아침인사를 드리고
체온 재고 새로운 일상을 마주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실내. 외 환경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실외는 재활용 정리 창고정리, 계단 마당청소, 이불빨래
실내는 화장실 청소, 창틀 먼지제거, 실내화 씻기
휴지통 비우기등 하루의 기온차가 심하여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생활공간을 신경써서 꼼꼼히
청소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복지사님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원이가 앞으로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운전학원에 운전면허 등록을 하고 왔습니다.
오후 실습이론 수업은 보호 아동 자립지원제도에 관해 배웠습니다.
만 18세이상 아동의 경우 보호가 기본적으로 종료가 됩니다.
단 대학 진학 또는 기타 사유가 있을 경우 보호를 연장 할 수 있다.
자립지원제도
1. 자립 정착금 (500만원)
2. 디듬씨앗통장
3. 자립수당
자립지원제도 대상아동
1. 대리양육 또는 가정위탁 보호중인 아동
2.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
3. 아동복지설에서 퇴소,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아동
시설에 보호중인 아동들이 퇴소 할 때를 대비해 자립을 성공적으로 하는
반면 사기를 당해 자립 정착금을 유용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자립 정착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단백질 보충을 위한 두부계란부침과 족발입니다.
맛있는 저녁식사하고 간단한 근육운동도 겸하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사회복지실습을 통해 의식주활동 이외에 아동에 관련된 전문지식과 실무지식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립시 지원제도 혜택과 제도들은 사회복지 이론공부시 자세히 배울 수 없는 내용이라 실습실무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딤씨앗통장, 자립정착금제도, 자립수당 등 자립시 운영할 수 있는 재원에 대해 알고 있고 아이들에게 정보교육을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여러영역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수시로 확대되고 변화하는 지원제도를 민감성 있게 살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