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6일 모처럼 착한아빠되기 놀이에 동참했습니다. 어느새 추웠던 동장군도 슬금슬금 꽁무니를 빼고 훈훈한 봄바람이 불기시작한터라 더 늦기전에 노래를 하던 스키장은 못보내줄지언정 아이들 눈썰매라도 태워주자는 아내의 성화 때문에 아침일찍 능동의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과천의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생겨 서울랜드로 가기로했는데 (평일에..) 갑자기 주일로 변경됨에 따라 아내를 구슬려서 능동으로 향하게 된것이죠.. 잘 알다시피 주말~ 주일에 과천을 간다는건 관세음보살같은 느긋한 마음을 먹지 않으면 하기 힘든일..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주말~ 주일 남태령고개나 사당동길은 막히기가.. 여간..)
토요일부터 아내를 잘 구슬리고 윽박지르기도 하여 겨우 마음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서울에 있는 능동 어린이회관을 가는것을 못마땅해 하던 아내도 아직 8,5,2살의 어린 세아이들을 데리고 차속에서 오랜시간을 보낸다는것도 그렇고 또 생각외로 가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능동 어린이회관 그러니까 여름에 야외수영장으로 사용하는곳을 겨울에는 임시 슬로프를 설치하여 눈썰매장으로 사용중이더군요.. 슬로프는 2개로 유아용 짧은것과 성인용 (초등학교2학년이상부터 이용가능)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장은 보통 12월 중순부터 2월 마지막주까지. 어제 26일이 막날이였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관계로 (8살,5살) 유아용 슬로프부터 이용 입장권은 8천원(종일) 빙어낚시와 같이 구매시 13000원 입니다.]
[유아용 슬로프는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고 길이도 짧아 (대략 70미터전후) 아이들이 타기 좋습니다.]
[처음에는 아내는 안탄다고 햇다가 내가 막내를 들쳐업고 몇번 타보니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더라는... 성인용 슬로프는 길이 약 200미터 정도로 더 길고 경사도 높습니다.]
[신나게 몇번 타더니 다른거 해본다고...]
[옆에 빙어낚시를 해본다고 난리네요... 막날이라 1인당 3천원에 세일해주더군요.. 원래는 1인당 5천원 입니다.주는건 뜰채와 고기담는 컵 1인당 열마리 이내로 잡아 갖고 나올수 있지만 막날이라 크게 제한은 두지 않는듯]
[급기야는 날걸로 시식한다는걸... 겨우 말렸습니다. 5살밖에 안먹은넘이 산낙지도 잘 먹고 이넘은 무서운게 없습니다.]
[앞에는 구워먹으라고 모닦불도 피워놓고 심지어 2천원 주면 그자리에서 튀김도 해주는 매점이 있지만 생명은 소중한것임을을 알게하기 위해 잡은 물고기는 두넘에게 알리고 모두 방생해주었습니다. 어차피 빙어라는넘은 잡으면 몇분 안되어 바로 죽더군요..근데 정말 빙어인지 어떤지도 모르겠다는.. 빙어라는게 상당히 깨끗한 물에 사는 고기로 알고 있는데 이런 서울까지 올리가..-.-"]
[한참 놀더니 배고픈지 오뎅이 먹고 싶데서 매정에서 오뎅을 사주었습니다. 2500원 정도로 양도 그렇고 먹을만 하더군요.. 둘째넘은 영 아쉬웠던지.. 몇마리 가져온다고 해서 기념으로 빙어 들고왔습니다. (결국 나중에 다 풀어줬습니다. )]
[오뎅한그릇 두넘이서 게눈감추듯 먹고 다시 놀러 나갑니다. 큰애들 놀기에는 좀 그렇치만 거리도 가깝고 어린애들 놀기에는 딱이네요.. 막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치 않았다는..]
지난 24일 아카데미의 2012년 2월 신제품중 하나인 P-51D & Me262A-1a [Tuskegee Airmen & Luftwaffe] 이 출시되었습니다.
터스키기 에어멘 (The Tuskegee Airmen) - 1995 ●
◆ This document was updated at 2007. 6. 30
너무 오래간만에 업데이트가 진행되는군요.. 최근 홈지기가 전혀 불타는하늘의 운영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시던 이강원님 께서 좋은 항공영화의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명작 항공영화에 대한 좋은 글들이 지속적으로 불타는 하늘에 등록되고 있어 정말 즐거울 따름입니다. 힘들 때 큰 도움을 주신 이강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영화는 2차대전중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하늘의 전설이 되어 인간승리의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는 흑인 전투비행단 '터스키기 에어멘 (Tuskegee Airmen)'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극장 개봉용은 아니며 HBO에서 제작된 TV용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화려하게 CG를 사용한 멋진 공중전 장면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휴먼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적인 내용으로 비교적 볼 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홈지기도 7년전쯤 이 영화를 구해서 감상했었는데.. 언젠가 리뷰를 해야지..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결국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불타는 하늘의 운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좋은 영화를 소개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네요..
자~ 그럼 이강원님의 리뷰를 감상해 볼까요!
The Tuskegee Airmen
2차대전이 발발할 당시 미국은 지금처럼 모병제가 아닌 징병제 였습니다. 당시 미국의 젊은이라면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들 처럼 일정한 기준에 부합되면 누구나 군에 입대해야 햇는데 다민족국가라는 특성때문에 소수이긴 했지만 흑인뿐 아니라 아시아계, 히스페닉계 등 여러인종이 뒤섞인 군대였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였기에 군대에서도 이들은 심한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습니다.
백인들은 주로 전투부대를 형성했고 흑인들은 취사병이나 수송, 후방군사시설 경비 등 비전투분야에만 투입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너희는 권리가 없으니 의무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조금은 합리적(?)인 결정인지도 모르지만 그 기준이 피부색이라는 것은 당사자들에겐 비극이라고 볼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전쟁이 중반을 돌면서 인적자원의 고갈이 심해지자 군부에서도 흑인들을 전투에 참여시키기 시작하는데 여기 소개하는 영화 '터스키기 에어맨 (Tuskege Airman)'은 흑인들로 구성된 전투비행단을 소재로 만들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아쉽게도 이 영화는 TV용으로 제작된 영화라 정식개봉은 되지 않았고 국내에도 정식발매된 작품은 아닙니다. 고로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셔야 할듯...
우리에겐 매트릭스란 영화에서 모피어스 역으로 유명한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이 주인공 '한니발'역으로 나옵니다. 당시 최고의 엘리트 부래라 할수 있는 전투기 조종생도로 뽑히기위해 고등교육을 받은 흑인이지만 영화의 제목이자 훈련소가 위치한 터스키기로 가는 길목에서 부터 인종차별을 받아야 했습니다. 백인전용열차에서 동료들과 쫒겨나는데 그들의 자리를 채운것은 독일군 포로들로, 흑인들에게 있어 당시 미국이나 히틀러는 별차이없는 존재였습니다.
[전투기 조종훈련을 받고 있는 Tuskege Airman]
[고생 끝에 드디어 소위로 임관하는 Tuskege Airman들]
훈련소에서도 인종차별을 받으면서 무사히 훈련을 마쳐 소위로 임관하지만 역시 인종차별에 물든 미의회 상원의원들의 반대로 전선에 배치되지 못하고 9개월간 훈련만 받게됩니다. 역시 그들에게 옹호적인 의원들도 다분히 정치적인 실험이라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그러나 대통령 영부인의 노력으로 흑인전투기 조종사들에 대한 동정여론이 생기고 결국 제99 전투비행대로 편재되어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배치되는 감격아닌 감격을 누리지만 역시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란 지상목표물에 대한 공습뿐입니다....
이런와중에 우연히 독일전투기와 교전을 벌이는데 의욕만 앞선 조종사 하나가 대형을 이탈하여 돌진하다 격추되면서 보수적인 의원들은 '흑인은 편대비행에 부적합하다'는 주장을 내세워 이들을 해산하려 합니다. 그러나 비행대의 대장 '벤자민 데이비스'중령은 미의회에서 자신들의 테스트를 백인조종사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열번을 토하고, 결국 비행대는 비로소 최전방 전선인 유럽전선으로 배치되는 급반전을 이룹니다.
[드디어 북아프리카 전선에 실전 배치된 Tuskege Airman]
[전선에 배치된 Tuskege Airman중 일부는 의욕이 너무 앞서 적에게 격추되기도 만다.]
유럽전선에 배치된 터스키기 에어맨들은 제99 전투비행단을 해체하고 이후에 훈련되어 배치된 다른 흑인전투비행사들과 더불어 제101, 301, 302전투대대로 구성된 흑인전투비행단인 제332전투비행단으로 재편되어 B-17 폭격기 호위임무에 투입되어 전과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역시 유럽에서도 이들이 넘어야할 인종차별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어느날 초계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는 도중 한대의 B-17 폭격기가 두대의 Bf 109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용감하게 달려들어 적기를 모두 격추시켜 폭격기를 안전하게 귀환시키는데 폭격기 조종사들이 부대표시를 보고 감사인사를 하려고 비행단을 찾아 옵니다. 그러나 이 백인 조종사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주인공들이 흑인조종사라는 사실에 당황하고 그런일은 없었다는 듯이 자리를 피합니다.
[자신들을 구해준 조종사들이 흑인이란 사실에 당혹해하는 백인 조종사들..]
얼마뒤 폭격기 호위임무를 수행하던 이들과 적기간의 공중전이 벌어지고 한대의 머스탱 전투기가 피격되어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조종사도 심한 총격으로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자신을 유도하기 위해 접근한 한니발에게 다시 대형을 갖추어 폭격기를 호위하라고 죽어가면서 외칩니다. 점점 고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부상당한 조종사는 자신들의 부대군가를 부르면서 추락합니다. 이 노랫소리는 무선통신을 통해 폭격기 조종사들에게 들렸고 백인조종사들은 숙연해지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피부색은 달라도 피색은 같다는 의미를 이제야 깨닫기 시작한 것이죠.
[추락해가면서도 임무를 완수하라며 눈물젖은 군가를 부르는 Tuskege Airman]
[흑인조종사의 군가소리를 들으며 양심의 가책으로 눈을 감는 백인조종사]
당시로서는 가장 위험한 작전인 베를린 공습 브리핑시간, 백인 폭격기 조종사 한명이 일어나 이렇게 말합니다.
'제332 전투기 부대에 호위를 요청합니다'
드디어 백인 조종사들도 터스키기 에어맨들을 진정한 전우로써 인정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Tuskege Airman들에게 폭격기 호위를 요청하는 백인조종사들은 드디어 그들을 전우로 인정한다.]
[베를린 공습에 나서는 Tuskege Airman들]
리뷰를 제공해주신 이강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에서 부터는 영화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홈지기와 함께 터스키기 에어맨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꼬리의 검은 전사들! 터스키기 에어멘
터스키기 에어맨은 위의 영화 리뷰에서 설명된것 처럼 애초에 '흑인들은 훌륭한 전투기 조종사가 될 수 없다.'는 미 의회 의원들의 주장을 실제로 증명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흑인 조종사 비행단이었다. 애초부터 이들은 자신들의 실패를 원하는 백인들의 편견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그들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던 것이다.
2차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미육군 항공대는 조종사 선발에서 오로지 백인만을 선발했는데, 이것은 물론 그 당시 미국사회에 만연해있었던 심한 인종차별의 한 단면에 불과했었다. 그 당시에 최고 엘리트로 손꼽히던 전투기 조종사가 된다는 것은 오로지 백인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던 것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1차대전중 라파예뜨 에스까드릴에 지원해 실전에서 활약했던 1명의 흑인 전투기 조종사가 있었지만 그 역시 귀환후에 육군항공대에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었고, 결국 우편 항공기 조종사로 활동하는데 그쳤다.
이러던차에 2차대전이 발발하고 흑인들에게도 금단의 영역을 넘보게될 기회가 주어지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이 직접 흑인 비행단을 창설하고 교육하라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물론 이 결정을 못마땅해했던 수 많은 의회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루즈벨트 대통력의 직접적인 명령에 의해 육군은 알라바마주 터스키기에 훈련장을 건립하고 제99 추적비행대 (99th Pursuit Squadron)이라는 흑인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비행대를 창설하게 된다.
[ 실전에 투입된 터스키기 에어멘 ]
이 소식을 전해들은 수많은 흑인 엘리트들이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열망을 품고 미국 전역에서 몰려들었으니, 터스키기 비행장은 흑인들에게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는 희망의 땅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고된 훈련에 더해서 이들을 멸시하고 차별하려는 정치세력의 노골적인 편견과 군내부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괴롭힘과도 싸워애 했다.
그러던차에 1941년 4월 19일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는데, 터스키기 비행장을 상황을 살펴보기위해 방문한 대통령 영부인이 수행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인 교관이었던 찰스 앤더슨이 조종하는 2인승 훈련기의 후방석에 탑승하여 30여분간 비행을 했던 것이다. 착륙후에 영부인은 기념사진을 찍은후 흑인 조종사들의 실력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계속 지원을 약속했던 것이다. 대통령 영부인의 든든한 후원을 등에 업게 되면서 1941년 봄부터 13명의 전투기 조종사 후보생들이 본격적인 전투기 조종사 훈련과정에 들어가는데, 이것이 터스키기 에어맨의 전설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보생들은 미군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로 임관한후 실전에 투입될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1943년 3월 31일 제99 전투비행대로 명명된 흑인 전투기부대가 튀니지로 날아오게 되는데 이들은 여기서 제 332 전투기연대에 배속된후 최초의 실전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이 실전에서 최초로 사용한 전투기는 P-40 워호크였다. 이들의 주 임무는 지상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것이었으며 가끔 독일 전투기들과 마주치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공중전에 투입될 기회는 없었다. 이후 시칠리로 이동한후 계속 활동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의도적으로 전공을 올릴 만한 임무에서는 배재되고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부대의 상징으로 꼬리날개 전체를 붉은 색으로 칠했다는 점이다.
[미국의 한 박물관에 전시된 터스키기 에어멘의 사진들 ]
제 33전투기 연대의 윌리엄 모마이어 대령같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흑인 조종사들의 성과를 평가절하했으며 지속적으로 비난했다. 사실 그들에게는 성과를 올릴 만한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분위기는 극복하기 힘든 것이었다. 1943년 9월에는 대표적인 언론인 타임지가 흑인 조종사들을 비하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미공군 루크 공군기지의 제944 전투비행대의 상징 조형물로 설치중인 F-16, 꼬리날개에는 터스키기 에어멘에 대한 경외심을 표시하는 붉은 도색이 되어 있다. ]
하지만 그들은 묵묵히 임무를 수행으며 서서히 차별의 벽을 넘기 시작했고 결국은 독일 본토를 폭격하는 미공군의 폭격기들을 호위하는 막중한 임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사람들은 그들이 훈련을 받은 터스키기 비행장의 이름을따서 터스키기 에어멘이라고 불렀으며, 폭격기 조종사들은 꼬리날개가 붉은 색으로 도색된 P-51D 전투기들의 활약상을 여러번 목격하게 되면서 이 터스키기 에어멘들의 전투기들을 '붉은 꼬리의 천사들 (Red Tail Angels)'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특기할 만한 전과로는 1945년 3월 24일 베를린까지의 폭격기 호위임무에서 제 332 전투기연대의 조종사들이 Me 262 제트전투기들과 교전하여 한치의 물러섬이 없이 싸웠으며 결국 5기의 Me 262를 격추시켰던 사건인데, 이날 그들은 단 한 대의 폭격기나 동료 전투기도 잃지 않았다. 이 전과가 보고되자 대통령은 이들에게 찬사와 함께 부대표창을 내렸다.
결국 터스키기 에어멘은 그들의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으며 그들이 미국사회와 군대의 인종차별의 벽을 깨는데 큰 기여를 했음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 총 500여명의 조종사들이 터스키기 에어멘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중 190여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QHA에 한편의 항공영화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REDTEIL' 이라는 영화인데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루카스필름에서 제작되고 있는 이 영화는 미육군 항공대 최초의 흑인비행대인 터스키기 (The Tuskegee Airmen) 부대의 활약상을 다룬 항공영화 입니다. 이미 1995년 미국의 유명한 드라마 제작방송국인 HBO (밴드오브 브라더스를 만든 그회사) 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된바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매트릭스의 모피어스역을 맡은 로렌스 피쉬번 이 주인공으로 활약)
터스키기 부대는 2차대전중 흑인으로만 구성된 비행단으로 독일군을 상대로 놀라운 전과를 올린 전설적인 부배 입니다.
이들이 왜 영화거리가 되댜면 2차대전만 하더라도 뿌리깊은 미국의 인종차별정책으로 흑인은 전쟁에 참여할수 없었고 참여하더라도 보급이나 식당일등 실제 전투와는 상관없는 허접거리 일만 맡아서 해야했죠..
이는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년1월 30일 ~ 1945년4월 12일) 대톨령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내 흑인인권단체의 집요한 요구와 영부인인 엘리너 루스벨트(Anna Eleanor Roosevelt, 1884년10월 11일 ~ 1962년11월 7일)마져 간절하게 바라져 마지못해 허가를 해줍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생각했죠
"그 열등한 종자들이 어려운 전투기 조종을 한다고 웃기는군.."
루즈벨트 대통력의 직접적인 명령에 의해 육군은 알라바마주 터스키기에 훈련장을 건립하고 제99 추적비행대 (99th Pursuit Squadron)이라는 흑인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비행대를 창설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수많은 흑인 엘리트들이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열망을 품고 미국 전역에서 몰려들게 됩니다. 터스키기 비행장은 뿌리깊은 인종차별에 시달리던 흑인들에게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는 신분상승의 고속도로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고된 훈련도 훈련이였지만 여기에 이들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노골적인 편견과 군내부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괴롭힘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던중 1941년 4월 19일 터스키기 비행장을 상황을 살펴보기위해 방문한 대통령 영부인이 수행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인 교관이었던 찰스 앤더슨이 조종하는 2인승 훈련기의 후방석에 탑승하여 30여분간 비행을 하면서 착륙후에 영부인은 기념사진을 찍은후 흑인 조종사들의 실력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계속 지원을 약속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대통령 영부인의 든든한 후원을 등에 업게 되면서 1941년 봄부터 13명의 전투기 조종사 후보생들이 본격적인 전투기 조종사 훈련과정에 들어가는데, 이것이 터스키기 에어맨의 전설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보생들은 미군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로 임관한후 실전에 투입될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943년 3월 31일 제99 전투비행대로 명명된 흑인 전투기부대가 튀니지로 날아오게 되는데 이들은 여기서 제 332 전투기연대에 배속된후 최초의 실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들이 실전에서 최초로 사용한 전투기는 P-40 워호크였습니다. 이들의 주 임무는 지상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것이었으며 가끔 독일 전투기들과 마주치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공중전에 투입될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후 시칠리로 이동한후 계속 활동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의도적으로 전공을 올릴 만한 임무에서는 배재되고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은 부대의 상징으로 꼬리날개 전체를 붉은 색으로 칠했다는 점입니다.
제 33전투기 연대의 윌리엄 모마이어 대령같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흑인 조종사들의 성과를 평가절하했으며 지속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들에게는 성과를 올릴 만한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분위기는 극복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1943년 9월에는 대표적인 언론인 타임지가 흑인 조종사들을 비하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묵묵히 임무를 수행으며 서서히 차별의 벽을 넘기 시작했고 결국은 독일 본토를 폭격하는 미공군의 폭격기들을 호위하는 막중한 임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훈련을 받은 터스키기 비행장의 이름을따서 터스키기 에어멘 (Tuskegee Airmen) 이라고 불렀으며, 폭격기 조종사들은 꼬리날개가 붉은 색으로 도색된 P-51D 전투기들의 활약상을 여러번 목격하게 되면서 이 터스키기 에어멘들의 전투기들을 '붉은 꼬리의 천사들 (Red Tail Angels)'이라고 불렀다고도 합니다.
이들의 특기할 만한 전과로는 1945년 3월 24일 베를린까지의 폭격기 호위임무에서 제 332 전투기연대의 조종사들이 Me 262 제트전투기들과 교전하여 한치의 물러섬이 없이 싸웠으며 결국 5기의 Me 262를 격추시켰던 사건인데, 이날 그들은 단 한 대의 폭격기나 동료 전투기도 잃지 않았습니다.(이번 아카데미 제품이 그것을 재현한 제품이다)
이 전과가 보고되자 대통령은 이들에게 찬사와 함께 부대표창을 내렸습니다.
결국 터스키기 에어멘은 그들의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으며 그들이 미국사회와 군대의 인종차별의 벽을 깨는데 큰 기여를 했음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총 500여명의 조종사들이 터스키기 에어멘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중 190여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차대전후에 이들은 여전히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도 참전하여 미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로 미국의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알리는데 평생을 같이 했다고 합니다.
영화 레드테일의 개봉에 맞추어 아카데미에서 준비한 한정판 제품은 P-51D & Me262A-1a [Tuskegee Airmen & Luftwaffe] 입니다.
아카데미의 걸작으로 불리는 1/72 P-51D형과 Me-262A-1 이 같이 들어있는 2 IN1 제품으로 터스키기들이 5대의 Me262A-1a를 격추하던 그 영광의 전투장면을 재현한 제품 입니다. (스탠드는 별매!!)
2차대전에 활약한 전투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아마 무스탕이라는 이름은 한번씩을 들어봤을 듯 하다. 정확히는 머스탱(MUSTANG; 뜻은 야생마라는 의미이다) 이란 발음이 맞겠지만 어느새 미국식 표현에 익숙해져인지 무스탕 이란 이름이 더 익숙해진듯 합니다.
독수리 사러갔다 조랑말을 대신 사온 영국무기사절단..
P-51 머스탱은 2차대전이 한참인 1943년경 등장하여 종전과 한국전쟁까지 등장한 전투기로 2차대전에 등장한 전투기중 가장 우수한 전투기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기체중 하나 입니다.
한참 히틀러의 야욕이 불타오르던 1939년… 전쟁이 바로 코앞에 임박해 있음을 직감한 영국공군은 아무래도 자국의 공업능력으로는 턱없이 전투기가 부족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전투기 생산분을 충당하러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역시 당시 최고의 공업능력과 생산력 그리고 항공기술의 최강국가중 하나로 알려진 미국으로 무기구매사절단 보내게 됩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당시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진 미국 커티스사의 P-40 토마호크를 구매하러 무기구매 사절단을 파견하게 됩니다
[세계 2차대전이 임박해있던 1939년 당시 최고 성능을 가진 미국제 전투기중 하나가 바로 커티스사의 P-40 워호크 였다. 전쟁이 임박해있음을 잘알고 있었던 영국의 처질은 미국으로 전투기 구매를 위한 무기사절단을 보내게 된다. 당시 쓸만한 미국제 전투기라는게 P-39 에어라코브라, P-40 워호크나 F4F 와일드캣 정도 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은 ‘전쟁은 유럽만의 이야기!!’ 라고 치부하고 중국이나 프랑스등 다른 나라들로부터 주문받은 전투기 생
산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도저히 커티스사의 생산능력으로는 영국이 원하는 양의 전투기 생산은 제때 어려운 상
황이였습니다.
[P-40 은 2차대전전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전투기였으나 독일의 ME-109 메서수미트나 이어 나온 포케불프등에 비하면속도나
기동성면에서 한참 떨어지는 기체였다]
영국무기사절단은 고심하죠.. 전시라면 우째 미국을 조르거나 압력을 넣어 좀 해보겠는데 당시미국의 대통령 루즈벨트
는 1차대전 참전이후 극심한 미국의 대공황과 불황기를 막 빠져나온지라..다시는 유럽의 전쟁에 발을 담구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영국의 무기사절단이 그렇게 달가울리 없었죠 (그래서 사가던 말던 내버려둡니다.
다만 영국의 처칠과의 입장때문에 수출금지까지는 못하고 있었죠)
[당시 미국은 1차대전 이후 급격한 대공황으로 경제가 와해직전에서 겨우 빠져나올 정도로 어려웠는데.. 유럽
에서 일어날지 모를 전쟁은 당시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에겐 애시당초 관심도 없었습니다.자기 살것도 빠듯한
데 남의 나라 일까지 신경쓰기란 쉽지 않은 일이였죠.. 사진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긴줄을 서고 기다리는 대공
황 시절의 미국인의 모습]
커티스사는 당시 중국 국민당 정부가 주문한 전투기 물량을 대기도 바쁘고 또 사정이 어려운 영국이 비행기만 주문해두
고 지불을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역시 본체만체…
[커티스사는 당시 최고의 전투기로 인정받고 있는있던 P-40 호크기를 생산하고 있었는데 때맞침 일본이 중국본토를 침
공하면서 이들 전투기의 주문이 폭주하게 됩니다. 당장 돈준다고 달러 흔드는 중국 국민당 정부에 팔 전투기도 없는데 돈
떼일지도 모를 영국에 줄 전투기란... 사진은 2차대전전 일본의 침공에 맞서 용볍부대로 활약한 프라잉타이거스 소속의
P-40 키티호크들...]
한시라도 급한건 역시 영국무기사절단이였고 (영군 첩보부의 정확한 정보에 의하면 나찌독일의침공이 코앞에 다가온걸
로 보고가 들어오는지라..) 일단 주문을 넣어두는 한편, 당시 역시 전투기 제작능력이 있던 신생항공사노스 아메리카사에
라도 P-40 토마호크를 같이 생산하면 어떻겠냐고 제안까지하게 됩니다. (물론 돈은 충분히 줄테니..)
[2차대전 전에 창립된 노스아메리카(North American Aviation (NAA)) 사는 회사가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기술력
과 패기 하나는 정말 대단한 신생항공사로 P-51 무스탕을 비롯 T-6 택산 이나 B-25 미첼 중폭격기를 생산하여 호평을
받았는데..머스탱의 성공을 기반으로 F-86 세이버 제트 전투기로 빅히트를 치게 된다!]
당연 커티스사는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어쩌면 라이벌 업체가 될 수 있는데 이런 귀중한 기체를 라이선스 생산하게 하다니.. 누구 좋으라고…
이에 당시 젊은 패기로 가득차있던 노스아메리카(North American Aviation (NAA)) 의 사장인 ‘제임스 킨델버거(James H. Kindelberger)’ 씨는 엄청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이렇게 큰소리 치죠~
[젊은 패기로 가득차있던 노스아메리카(North American Aviation (NAA)) 의 사장인 ‘제임스 킨델버거(James H. Kindelberger)’ 씨 (좌측)과 수석기사였던 에드가 쉬무트 의 모습 당시 젊었던 두 젊은이들이 뭉쳐 제작한것이 바로 P-51 머스탱이였다.]
[당시 컴퓨터나 캐드 같은 편리한 장비가 없던 시절..수천장에 이르는 도면을 살피고 살피 기체를 설계하는것은 사람잡는 일중 하나였다. 그래도 영국무기사찰단에약속했던 200일보다 훨씬 빠른 117일만에 정말 새로운 전투기를 완성해냈으니..]
“ 나에게 4개월만 주시오 그렇게 하면 내가 커티사의 P-40 보다 좋은 전투기를 만들어 드리겠소,,!”
이렇게 큰소리를 치자 영국 무기사절단은 사정이 절박했던지라…
“ 만약 생산된 전투기가 그보다 좋다면 바로 3백대를 구매하고 만약 그보다 떨어진다면 계약은 파기”
한다는 약속만 하고 바로 계약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계약을 한지 117일만인 1940년 10월26일 노스아메리카의 첫 시험기가 힘차게 하늘을 날아오르게 됩니다.
NA-73이라고 명명된 시제기는 영국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멋진 시범비행을 실시했고 최고속도가 P-40보다 무려 시속 40km가 빠른 최고시속 640km를 기록했습니다.
[ 영국무기사찰단과 그 계약을 한지 117일만인 1940년 10월26일 노스아메리카의 첫 시험기가 힘차게 하늘을 날아오르게 된다 .NA-73이라고 명명된 시제기는 영국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멋진 시범비행을 실시했고 최고속도가 P-40보다 무려 시속 40km가 빠른 최고시속 640km를 기록으며 전체적으로 매우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준 기체로 영국무기사찰단은 그자리에서 320대를 계약해버린다. 사실 이 전투기는 갑자기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계획중에 있던 기체로 때맞침 영국무기사찰단이 전투기를 필요로 한데서 제안한것인데 운때가 잘 맞추어진 것이다. 초기형은 외형적으로 P-40 을 상당히 닮아 있는데 이로인해 카피혐의까지 의심받기도 하였지만 카피는 아니고 참고정도..무스탕의 설계중 가장 어려웠던 풍동실험장치가 없어 (예나 지금이나 항공기 제작에 풍동장비는 기본중 기본이다) P-40 데이타를 그대로 갖다 썼다고 하나 후에 이 데이타 마져 정식으로 사들이게 되어 카피혐의는 대부분 벗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시험비행의 결과는 매우 만족할 만한 것이었으며 영국측이 제시한 조건에 대부분 충족하고 있었으므로 노스아메리카사는 약속대로 영국으로부터 즉시 발주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하여 영국측으로부터 Mustang Mk. I 이라고 명명된 (노스 아메리칸사의 제식명칭은 P-51A) 이 야생마는 320기의 발주를 받아 생산되는 족족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실려가게 됩니다.
[약속했던대로 P-51의 시험비행의 결과는 매우 만족할 만한 것이었으며 영국측이 제시한 조건에 대부분 충족하고 있었으므로 노스아메리카사는 약속대로 영국으로부터 즉시 발주를 받는데 성공했다. 영국측으로부터 Mustang Mk. I 이라고 명명된 (노스 아메리칸사의 제식명칭은 P-51A) 이 야생마는 320기의 발주를 받아 생산되는 족족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실려가게된다]
이로써 영국군은 저렴한 가격에 P-40 보다 뛰어난 전투기를 획득하게되었고 당시 신생항공사인 노스아메리카사는 멋지게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항공사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되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 됩니다.
영국에서 조련된 야생마 P-51 Mustang
급한대로 P-40 대신해 전장에 투입된 Mustang Mk.I 은 전반적인 성능은 매우 만족할만하였고 확실히 P-40 보다는 뛰어난 기체인 점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딱 한가지만 빼고..
[영국으로 수출된 Mustang Mk.I 은 전반적인 성능은 매우 만족할만하였고 확실히 P-40 보다는 뛰어난 기체인 점은 확실해 보였다 다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장착된 미국제 엘리슨 엔진으로는 저공에서 성능을 탁월했지만 고도가 높은 고고도에서는 급격한 성능저하를 가져오는 것이 문제로 4만미터 이하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성능을 보였지만 9만미터 이상에서는 헐떡이기 시작하면서 제성능을 못내는게 단점이였다. 아쉬운대로 영국군은 저공에서 아군을 호위하거나 적기를 쫓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지만 아쉬운 부분은 끝내 아쉬운점..]
그 한가지란 다름아닌 미국에서 개발되어 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장착된 미국제 엘리슨 엔진으로는 저공에서 성능을 탁월했지만 고도가 높은 고고도에서는 급격한 성능저하를 가져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초기 무스탕에 장착된 엘리슨 엔진은 저공에서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으로 (무스탕 MK.I은 고도 4.2km(1만4천 ft)에서라면 최대 615km/h(382mp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다른 비행특성도 노스 아메리칸이 장담하던 대로 P-40보다 나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고고도에서의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고도 9.1km(3만 ft) 이상까진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시 유럽전선에서는 이런 높은 고도에서 공중전이 종종 벌어졌기 때문에 영국군 입장에서는 무스탕 Mk.1을 본격적인 전투기로 쓰기엔 부족했으나, 그래도 이 전투기는 지상공격이나 적 공격기를 쫓아내고 부족하나마 고성능 전투기들을 돕는 보조 전투기로서는 손색이 없는 성능이었다.) 이로인해 한동안 수입된 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은 모두 저공에서의 공중지원임무기체로 돌려져 사용되게 되었다]
그 문제는 엘리슨엔진의 츨력저하 때문이였는데 초기 무스탕에 장착된 엘리슨 엔진은 저공에서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으로 (무스탕 MK.I은 고도 4.2km(1만4천 ft)에서라면 최대 615km/h(382mp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다른 비행특성도 노스 아메리칸이 장담하던 대로 P-40보다 나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고고도에서의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고도 9.1km(3만 ft) 이상까진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시 유럽전선에서는 이런 높은 고도에서 공중전이 종종 벌어졌기 때문에 영국군 입장에서는 무스탕 Mk.1을 본격적인 전투기로 쓰기엔 부족했으나, 그래도 이 전투기는 지상공격이나 적 공격기를 쫓아내고 부족하나마 고성능 전투기들을 돕는 보조 전투기로서는 손색이 없는 성능이었다.) 이로인해 한동안 수입된 Mustang Mk.I에 (미국명 P-51A) 은 모두 저공에서의 공중지원임무기체로 돌려져 사용되게 됩니다.
이는 미육군항공대에서 주문된 기체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미육군은 이들 기체가 급강하폭격에 유효한 사실을 알고 A-36 아파치란 이름으로 급강하 공격기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무스탕이 고고도에서 약한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스탕에 탑재된 엔진인 엘리슨의 V1710이 저고도에 특화되어 있는 모델이기 때문인데 최대 115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는 이 V1710은, 최대 출력만 놓고 보자면 동시기의 다른 전투기들이 사용하던 엔진에 비해 특별히 약한 편이 아니었지만 비행고도만 높아지면 힘이 약해졌습니다.
애당초 V1710은 고고도 비행을 그리 중요시 하지 않고 설계된 엔진이다 보니 수퍼차저의 성능이 높지 않았습니다.
이에 영국공군은 당시 스피릿화이어에 장착되던 머린 61(Rolls-Royce Merlin 60 series) 엔진을 장착해보게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기초공업력이 강한 영국은 특히 엔진에 관한 절대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롤스로이스사는 당시 소형이면서 최고의 성능을 내는 엔진을 만들수 있는 실력이 있었다. 롤스로이스 머린61형이 ( (Rolls-Royce Merlin 60 series)엔진이 바로 그것이였는데 이 엔진은 스핏화이어를 비롯 모스키토등에 장착되던 우수한 항공기용 엔진이였다]
그랬더니…새롭게 개조된 머스탱은 기존의 머스탱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마치 이 엔진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엔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죠..
영국제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704km 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보여주게 됩니다.
[영국에서 제작된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전혀 다른기체로 여겨질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영국제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704km 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보여주게 된다. 이 엔진의 장착으로 무스탕의 문제였던 고고도 에서의 엔진출력 저하 문제 역시 전혀 발견되지 않아 오늘날 우리가 아는 궁극의 전투기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놀라운 발견을 한 영국공군은 이를 Mustang Mk. II 라 부르며 곧바로 자국의 롤스로이스 머린 엔진(Rolls-Royce Merlin 60 series) 을 미국의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탑재하여 생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2천대라는 대규모 물량을 추가 주문하게 된다 사진이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무스탕에 탑재되기 시작한 멀린-패드사 엔진의 모습]
또한 고고도 에서의 엔진출력 저하 문제 역시 전혀 발견되지 않아 오늘날 우리가 아는 궁극의 전투기로 다시 탄생하게 됩니다.
영국공군은 이를 Mustang Mk. II 라 부르며 곧바로 자국의 롤스로이스 머린 엔진(Rolls-Royce Merlin 60 series) 을 미국의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탑재하여 생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2천대라는 대규모 물량을 추가 주문하게 됩니다.
[영국공군은 자국의 롤스로이스 머린 엔진(Rolls-Royce Merlin 60 series) 을 미국의 팩커드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탑재한 기종을 Mustang Mk. II 라 부르며 곧바로 생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2천대라는 대규모 물량을 추가 주문하게 된다 한편 미육군도 막상 전쟁이 터지면서 참전하게 되자 마땅한 전투기가 없었는데 영국군이 이를 개량하여 채용하자 바로 따라서 P-51B형이라 이름 붙이고 정식채용하기 이른다. 이는 독일공군으로서는 불행의 시작이였다]
궁극의 전투기 MUSTANG D 형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 장착으로 전혀 새로운 전투기로 재탄생한 머스탱은 이후 빠른 개량이 실시됩니다.
롤스로이스 엔진을 미국의 팩커드 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장착한 타입인 P-51B 형을 시작으로 영국식 무장 (기수에 caliber 50 12.7mm 기관총 2정, 주익에 브라우닝 7.7mm 기관총 4~6정) 과는 달리 주익에 12.7 밀리 Cal 50 기관총 4정을 장착한 타입을 미군에 납품하기 시작합니다.
[단지 엔진하나만 바꾸어줬을뿐인데... 새롭게 멀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전혀 다른 기체로 변신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무장과 운용중 드러난 문제점을 개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롤스로이스 엔진을 미국의 팩커드 사에서 라이선스 생산하여 장착한 타입인 P-51B 형을 시작으로 영국식 무장 (기수에 caliber 50 12.7mm 기관총 2정, 주익에 브라우닝 7.7mm 기관총 4~6정) 과는 달리 주익에 12.7 밀리 Cal 50 기관총 4정을 장착한 타입을 미군에 납품하기 시작한것]
특히 주익의 무장을 6정으로 늘리고 외부연료탱크 장착으로 항속거리가 최대 3,347km 에 달하는 C형도 이어 등장하게 됩니다. 이 B/C형은 총 3,748기나 생산되게 됩니다. 영국도 P-51B/C를 Mustang Mk.III라는 이름으로 도입했습니다.
[특히 주익의 무장을 6정으로 늘리고 외부연료탱크 장착으로 항속거리가 최대 3,347km 에 달하는 C형도 이어 등장하게 되는데 이 B/C형은 총 3,748기나 생산되게 됩니다. 영국도 P-51B/C를 Mustang Mk.III라는 이름으로 도입합니다. B/C형형의 활약상은 아래 동영상참고!!]]
하지만 무엇보다 궁극의 머스탱으로 불리는 기종은 역시 D형으로 궁극의 성능을 추구한 기종이자 가장많은 생산대수를 자랑하는 기종이 바로 D형이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궁극의 머스탱으로 불리는 기종은 역시 D형으로 궁극의 성능을 추구한 기종이자 가장많은 생산대수를 자랑하는 기종이 바로 D형이였다. 무스텅의 전 씨리즈중 완성도도 높고 그만큼 성능도 우수했던 기종 이다]
새로운 엔진 장착으로 전혀 새로운 전투기로 재탄생한 머스탱 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캐노피의 시야가 썩 좋치 못하다는 점이였습니다.
[D형의 외형적 차이로는 물방울식 캐노피 (Buble Canopy) 가 도입되었다는 점으로 이는 바람의 저항면에서도 우수했고 특히 후방의 시야가 확 트이는 장점이 있었다]
[버블탑 방식의 캐노피는 스핏화이어 나 P-47D 형에 시범적으로 적용되었는데 효과가 이외로 좋아 머스탱에도 도입된것 프레임이 없고 팍트여 시야가 엄청 좋아졌고 또한 물방울 형태의 유선형이라 바란의 저항도 적었다 무엇보다 외형적으로 상당히 보기좋게 다듬어 졌다는게 ^^]
초기 머스탱 들은 레이저백 (Razorback)형 이라 불리는 캐노피를 장착하였는데 이 캐노피는 후방의 시야가 막혀버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기존 B/C형의 캐노피는 흔이 레이져백이라 불리는 창살형 프레임이 붙은 캐노피였다]
[레이져 타입은 이처럼 창틀로 인해 가려지는 사선 부분도 많고 특히 6시 방향은 동체에 가려져 볼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당시 스피릿화이어나 P-47D 썬더볼트 등에 탑재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던 물방울 형태의 물방울 (bubble)형 캐노피가 도입되어 시야가 훨씬 좋아진 D형이 등장하게 됩니다.
[반면 버블탑 방식의 캐노피는 이처럼 프레임이 없어 사선이 생기지도 않았으며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장점이 있었다]
[D형에 장착된 버블탑 방식의 캐노피에서 후면을 바라본 시야.. 전혀 어려움이 없이 시야를 확보할수 있어 공중전에서 적보다 먼저 발견할 가능성을 높여준 획기적인 변화중 하나였다]
D형은 머스탱의 궁극의 타입이라 불리는 타입으로 물방울 캐노피를 도입하여 기체의 라인이 더욱 세련되어진게 특징입니다.
[D형으로 오면서 외형적으로 더 세련되어 졌으며 공기역학적으로도 더 안정적으로 변화하였는데 머스탱의 또다른 문제점이였던 연료탑재량에 따라 변화하는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수직미익부터 동체로 이어지는 도셜핀이 추가된것도 D형의 특징중 하나이다]
또한 기존버젼들의 문제점중 하나였던 급기동시 잼이 걸리는 주익의 기관총 급탄부에 모터방식의 급탄기를 사용 하고 기관총을 수평으로 배치하는등 잼 현상을 없애는등 궁극의 전투기로 불리우게 됩니다. 거기에 무장도 기존의 12.7밀리 각4정에서 6정으로 늘려 총 6문의 12.7밀리 기관총을 장착 화력을 늘릴수도 있었습니다. (기존의 B/C버전은 각 3정씩 총 6문을 장착..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어 때론 이 무장을 선호하는 조종사도 있었다)
[D형부터는 C형에 일부 도입되었던 6문의 12.7mm 기관포가 고정화 되었는데 이는 영구공군기에 장착된 하스파노 20밀리 기관포보다는 공격력은 떨어졌지만 탄약수가 월등히 많았는데 바깥쪽 4정 각 250~70발 안쪽 2정 각각 400발 로 2천여발에 달하는 막대한 탄약으로 탄막을 펼칠수 있어 젖기에 관한 명중성은 오히려 더 우수했다고 한다]
[P-51D의 기관총 배치도. 한쪽 날개에 3자루씩, 총 6자루의 기관총을 가졌다. 또한 P-51B와 달리, P-51D는 기관총을 똑바로 배치하여 고질적인 기관총 고장 문제를 해결했다.]
[탄약을 장착중인 병사의 모습 D형으로 오면서 각 주인데 3문씩 총 6문의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을 장착하였는데 이는 지상용으로 사용되던 것을 개량한것으로 공중에서 빠르게 기동하는중에 사용되기 때문에 냉각에 신경쓸 필요가 없는대신 총신의 길이를 늘리고 발사속도를 빠르게 한것이 다르다.이는 영국공군이 사용하는 하스파노 20밀리 기관포나 독일군의 13~20밀리 기관포보다는 효과는 적었지만 작은총알을 분당 800발 이상을 뿌려댈수 있어 단기간에 강력한 탄막을 펼치기 좋았고 이외로 직진성과 철갑탄을 사용시 효과도 우수해 거의 미군전투기의 표준부장으로 사용되었다]
[D형에 있어 차이점중 하나는 당시 최신의 K14 조준경을 장착했다는 점으로 이는 간단한 탄도계산기가 장착된 것으로 흔히 이를 가르켜 에이스 제조기라 불르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 ]
[영국의 허리케인 전투기가 320m 앞의 독일 전투기, Fw190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에서 표적 주변에 잘 보면 몇 가지 점들이 표적을 둘러싼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사진 오른쪽 위의 다이아몬드와 점으로 구성된 조준점으로, 조준기가 적기의 거리와 각도를 계산한 상태에서, 이 다이아몬드 안쪽 원에 적기의 날개가 가득 차도록 조준한 다음 발사하면 적기에게 예측 사격을 하게 된다. 사진을 잘 보면 조준기의 마크가 중앙이 아니라 옆으로 치우쳐 있다. 즉 현재 상황에서 기총은 적기보다 훨씬 앞쪽을 향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 상태에서 기총을 발사하면 총알들은 적기와 만나게 된다. 즉 조종사는 자연스레 예측 사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진 속의 조준기는 영국의 Mk.II이나, 무스탕이 사용한 K-14와 거의 유사하다.]
P-51D형은 이후 대량 생산되어 계속 전쟁에 투입되었으며 영국군도 Mustang IV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여 사실상 전체 머스탱을 대표하는 기체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군사전문가들은 P-51D형을 진정한 머스탱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숫자상으로도 머스탱의 총 생산기수 15,586 기의 절반을 넘는 7,956기가 생산되는등 머스탱 하면 가장 이미지가 강한 기종으로 인기가 높은 기체중 하나 입니다.
[2차대전중 생산된 P-51 기체들의 생산량을 나타낸 표 후기형 모델인 D형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잘 알수 있다]
[머스탱은 D형에 이르러 궁극의 완성을 보았고 생산대수도 가장 많았다. 외형적으로도 가장 잘 다듬어 졌으며 공기역학적으로나 항속거리면 그리고 공중기동력등 모든면에서 기존의 전투기들과 차원이 다른 전투기였다]
D형은 높은 성능으로 인해 존 메이어(John C. Meyer),조지 프레디 등 많은 에이스를 배출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Me-262 를 대상으로로 많은 격추를 올리는등 (주로 속도가 떨어지는 이착륙 때 격추한 거지만..) 많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 특히 머스탱은 특유의 긴 항속거리로 인해 4발 중폭격기의 가드로 많은 활약을 하게 되는데 당시 머스탱의 항속거리는 웬만한 폭격기들보다 월등하거나 맞먹는 수준이라 독일을 폭격하는 4발 폭격기들의 수호천사로서 인기도 높았습니다. 물론 독일공군 입장에서는 공포의 은빛사신으로 불리기도 했지요..
[머스탱 D형의 등장으로 머스탱을 탄 에이스도 증가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에이스중 하나가 조지 프레디(George E. Preddy)는 미해군의 비행사에 지원했으나 약한 체력으로 세번이나 낙방후 간신히 미육군 항공대에 지원 합격 천신만고끝네1942년 10월, 프레디가 조종사로서의 명성을 본격적으로 얻게 되는 비행대인 352 전투 비행단 소속 487 비행대에 배속되었다. 당시 비행대장이며 전설의 에이스 존 메이어(John C. Meyer)는 처음에 프레디를 보고, 아주 평범한 조종사로 생각했다고 한다, 왜냐면, 체구도 작고, 너무 유순해 보이는 첫인상이 전투기 조종사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이곳에서 승승장구하게 되는데 주력기체인 P-47을 탔으며1943년 7월, 프레디가 속해 있던 제 352 전투 비행단, 일명 "보드니의 푸른 코의 사생아들" (Blue-Nosed Bastards of Bodney ; 보드니는 그들이 당시 기지를 두고 있던 지명이며, "푸른 코"란 그들의 전투기 카울링 부위를 푸른 도색을 해서 얻은 별명, 마치 JG 26이 노란코의 아브빌의 아이들이라고 불리운것 처럼..... 비행대에는 "사생아"들이라는 별명이 많네요.... 사실 보잉톤이 이끈 "검은 양 비행대"도 원래 별명은 "보잉톤과 그의 사생아들"이었고, JG 26의 또 다른 별명이 "아브빌의 사생아들"이었으니...^.^)은 드디어 보드니에 기지를 세웠다. 프레디는 1943년 9월 드디어 유럽 전선에서의 첫 임무 비행에 들어갔고, 그해 12월 1일, 드디어 자신의 첫격추 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제물은 독일의 Bf 109 전투기였다.
[그로부터 3주후, 그는 다시 한대의 격추를 더 기록했다. 이때 프레디는 4기의 P-47로 구성된 편대를 이끌고 B-24 폭격기 호위 임무를 수행중이었는데, 독일 10기 이상의 Bf 109들이 미군 폭격기들을 공격해 온 것이다.
프레디는 1기의 P-47로 하여금 고공에서 커버 플레이를 일임하고, 나머지 3기를 이끌고 적기에게 뛰어들었다. 곧 치열한 공중전이 시작되었고, 이 와중에 프레디의 윙맨, 리차드 그로우(Richard Grow)가 선회전을 하다가, 편대에서 이탈되어, Bf 109들의 집중 공격으로 격추되었다.
프레디는 B-24 폭격기들을 공격하고 있던 독일기들을 유인해, 그중 1기를 격추해내고, B-24들의 데미지를 줄인 것이다. 이공로로 그는 "은성 훈장"(Silver Star)을 수여 받았다]
[1944년 5월을 기해, 352 전투 비행단은 주력기를 P-47에서 P-51 무스탕으로 교체했다. 얼마후인 5월 13일, 프레디는 자신의 5번째 격추를 성공시켜, 명실상부한 에이스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 탑건의 자리에 있던 가브레스키가 포로가 되고, 로버트 존슨이 귀향하면서, 그후 몇개월간 프레디는 유럽 전선의 미국의 선두 에이스로 등극하게 된다. 1944년 12월25일 발지전투의 지원을 나갔다 어이없게 아군의대공포에 격추되어 잔사할때까지 그가 올린 격추수는 총 24기로 유럽전선 미육군 항공단 격추 3위의 에이스 였다]
[그가 몰던 무스탕은 파란색의 코로 유명한 프레디가 속해 있던 제 352 전투 비행단, 일명 "보드니의 푸른 코의 사생아들" (Blue-Nosed Bastards of Bodney ; 보드니는 그들이 당시 기지를 두고 있던 지명이며, "푸른 코"란 그들의 전투기 카울링 부위를 푸른 도색을 해서 얻은 별명) 기체로 이부대에는 특헤 에이스가 많았다 그 부대를 이끌던 부대장이 전설의 존 메이어(John C. Meyer 유럽전선 미군 4위 랭크 에이스) 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후반에 머스탱D형으로 교체하면서 에이스가 증가한점도 특이할만하다]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꽤 신경 쓴듯한 구성이지만 F-8 크루세이더에 비하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2차대전기체는 현용 전투기에 비하면 그 크기가 훨씬 작기 때문인데 다행히 조립하고 나면 거의 안보이기 때문에 그만그만 넘어가렵니다. 다만 시트 가운데 밀핀 자국이 떡 하니 버티고 있는건 좀 그렇네요 하필 앞부분에 밀핀 자국이라니.. …
[시트 가운데 떡하니 밀핀자국이.. 우싱~~]
[계기판은 나름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조종스틱의 모습]
[캐노피는 투명도가 아주 좋습니다.]
[3분할된 슈발베의 캐노피 형태를 아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HUD와 항공등도 투명부품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2) 동체
등장전부터 형태가 넓적하네 이상하네 말이돌던 동체는 일단 보기에는 좋아 보입니다.
두꺼비 같이 통통하고 넓은 동체 기수부분은 오늘 입수한 도면을 봐도 약간 통통통통 한 것 같습니다. 금형 제작자의 느낌따라 좀 다를텐데.. 대체로 맞게 표현한듯 보입니다. 타미야 제품의 경우 기수부분을 좀 늘씬하게 표현했죠
[동체는 기수와 기관포와 꼬리 부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꼬리가 분리되어 있는건 바리에이션 기체인 C-1을 재현하기 위한 분할 입니다.]
[전체적인 라인도 그렇저렇 봐줄만 하며 샤프한 마이너스 라인과 1/72 치고 적당하게 파진 리벳 자욱도 봐줄만 합니다.]
[패널라인은 아카데미 제품답게 샤프하고 말끔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특히 동체 끝부분은 기본형인 ME-262A1 과 C-1A 두 가지 형태의 재현이 가능한데 C-1A 는 이륙시 속도가 떨어져 쉽게 격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꼬리 날개 부분에 로켓 부스터를 장착한 타입으로 부스터 재현이 가능하며 별도 부품화 하여 택1 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수 앞부분의 기관포구는 분리되어 있는데 역시 C-1 타입 재현을 위한 분할로 보입니다.]
[수벨베의 특징인 기수에 밀집돤 4문의 기관포 재현이 끝내줍니다.]
(3) 주익 및 미익
[주익과 미익부품은 한런너에 몰려 있습니다.]
[슈발베 특유의 약간 각이 진 특유의 후퇴익 형태를 잘 살리고 있는 주익은 역시 아카데미답다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 각도며 샤프한 라인들과 각종 점검창 그리고 리벳팅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샤프한 미어느스 패널라인과 리벳들이 역시 아카데미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준!!]
[주익은 하부의 형태 역시 꼼꼼하게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후방의 수평미익 역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수직 미익과 꼬리부분은 앞서 소개한대로 C-1타입을 위한 분할로 별도 부품으로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