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화 기획시리즈 『오래된 약속』안동MBC TV방영
제149편 흐르는 강물, 시가 되다(상주 낙강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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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문화유산인 ‘낙강범주시회(洛江泛舟詩會)’를 주제로 한 영상물이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 주관으로 제작돼 방송되고 있다.
상주시는 정신문화 기획시리즈 『오래된 약속』의 ‘흐르는 강물, 시가 되다’ 편이 지난 19일 안동MBC TV에서 방송을 시작해 30일까지 이어진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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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 시가 되다’는 상주 낙강범주시회를 소개하고 있다. 상주 낙동강의 수백리 물길이 드넓은 들을 적시고 선비들의 마음을 적시면서 옛 선비들의 풍류와 시가 피어나던 뱃놀이 시 짓기 행사다.
배를 타고 자연을 즐기며 시를 읊은 선현들의 풍류와 지혜를 느낄 수 있다. 낙강범주시회는 고려시대인 1196년 문인 이규보의 낙강범주유(洛江泛舟遊) 행사에서 시작돼 666년 동안 51회 시 모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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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다. 상주시는 매년 낙동강변 도남서원과 경천섬 일대에서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을 열어 상주 문학 역사의 전통을 잇고 있다.
한시백일장에는 전국의 시인들이 도포 차림으로 참석해 한시 실력을 겨룬다. 청소년들도 백일장에 참가하고, 서예쓰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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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짜리 미니 다큐멘터리인 이 영상물은 경북 북부 지역에 산재한 가치 있는 인물과 문화재 등 옛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그 이야기에 담긴 의미를 현대인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교문화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모색하려는 것이다.
이 영상물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40분, 오후 7시5분 등 하루 두 차례씩 방송된다.
로컬상주, 단체헌혈봉사 및 사랑의 물품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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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로컬상주’(회장 전근엽)는 11월20일 상주시보건소 주차장에서 ‘단체헌혈봉사 및 사랑의 물품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 헌혈봉사에는 5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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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모금으로 모은 성금 1천여 만원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생필품을 구입하여 50여 가구에 각 20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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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상주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계 각층의 회원들이 모인 순수한 봉사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농번기 일손돕기, 음악회 개최,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 내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로컬상주‘ 전근엽 회장은 두 번째 실시하는 헌혈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가구에 희망을 주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벌면, 상주교도소 방문 인구증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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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춘)에서는 10월 20일(화) 오전 10시 상주교도소를 방문해 상주시 인구 10만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 중 관외직원 비중이 가장 높은 상주교도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증가 캠페인으로 인구증가 전입지원금과 태극기, 소화기 및 쓰레기 규격봉투 지원, 문화‧편의시설 이용 우대 등 상주시의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은 관사에서 거주하는 미전입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담당자와 함께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시행하여 박경선 소장을 포함한 9명의 현장 전입신고를 받았으며, 관외전입자에게는 사벌에서 생산되는 3kg 쌀과 상주관광안내 책자를 전입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인구증가는 상주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인 만큼 여러분의 관심이 중요하다. 내 고장 주소 갖기를 주변에도 적극 홍보해 인구감소 문제해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성동, 2018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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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동장 박점숙)에서는 11월 19일 2018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800kg)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로 지난 10월에 산물벼 308포/40㎏를 매입 완료하였으며, 건조벼는 이번 수매를 시작으로 총 2차례에 걸쳐 공공비축미곡 1,140포/40㎏를 매입할 계획으로 올해 총 매입량은 1,448포/40㎏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 벼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오늘의 결실을 위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애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올해는 가뭄 등으로 인해 벼 생산량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품질이 우수하고, 1등 비율도 증가해 농가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흥동, 착한나눔가게 1호점 현판식 가져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운)는 11월 19일 신흥동 관내에서「착한나눔가게」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는 신흥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행한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다. 관내 식당, 이미용업체 등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해 주는 곳을 대상으로 현판을 제작해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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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나눔가게」1호점인 ‘제일식육식당’은 최종득 대표가 운영하는 한정식 및 식육식당으로 지난 8월부터 매월 5명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해 왔다.
최종득 대표는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며, 더 많은 사람이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몸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대표께 감사하다”며, “「착한나눔가게」를 시작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보다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법인 풍년(주) 박철홍 대표, 장학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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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풍년(주) 박철홍 대표는 2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상주시장학회에기탁했다.
박철홍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의 우수 학생이 창의적이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천모 이사장은 “박철홍 대표를 비롯한 지역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장학회가 앞장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곡종합처리장인 농업법인 풍년(주)은 2014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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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1월 2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에서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 및 ‘상주지역 생물산업 육성 협의체’ 공동으로 개최되며, 지역현안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소개와 더불어 담수생물분야 신규 과제발굴의 필요성에 따라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는 전국단위 산·학·연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우수 담수생물자원의 활용 전략 수립 및 공동 R&D를 통한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2016년 10월 출범
※「상주지역 생물산업 육성 협의체」는 산·학·연·관이 지역 생물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생물산업 발전을 목표로 2017년 9월 출범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 스마트팜 실증사례, 담수생물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스마트팜 사업운영 및 활용 전문가 4인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담수생물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 위해‘자연생태가치 및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 발굴’주제로 발표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자원관을 중심으로 연구회 및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신규 연구분야 과제발굴을 통해 담수생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 상공회의소 신동우 회장, 경북대에서 취업 특강!
상주 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는 지난 11월19일 오후 1시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회관 세미나 실에서 『창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NANO 스토리』란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학 협력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동우 회장은 창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까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나노 성공스토리로 특강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돈을 자식에게 대물림하는 역사에서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역사로 전환”의 패러다임을 강조하면서 강의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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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