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건강도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의 덕분에 거의 완치단계로 ... 사람맘이 간사해서 맘의 여유가 생기니 어떻게든 바람이라도 쐬고 싶더군요. 어머님이 여동생 집에 가서 며칠 애기랑 묵으시는 기회를 이용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허름한 민박에서 하루 잤더랬습니다.
1층은 횟집. 바로 앞에 바닷가. 2층은 방이 두개 있는 구조인데, 옥상이 무지 넓더군요. 바베큐 해먹기도 좋겠고 밖에서 텐트치거나 혹은 비비섹으로 비박해도 괜찮겠더군요. 단체로 와서 왁자지껄 놀아도 좋을듯 싶어서요.
혼자왔다고 하루밤에 4만원 받으시던데, 단체로 와도 그리 안비싸게 받는 인심 좋은 사장님과도 안면 텄답니다. 혹시 부산쪽에서 바다 보면서 번개같은거 동호회 차원에서 치실 의향이 있으심.. 제가 길잡이 하겠습니다. 이곳 이외에도 몇군데 멋진 비박지가 있답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첫댓글 ㅎㅎ 피아노맨님 안녕하셨어요..^^ 어머님이 완치단계에 있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뵌지가 하도오래되서 얼굴 까먹겠슴다.. 모쪼록 어머님이 완전하게 예전 그이상으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대변항 첫집할매.. 그집 전복죽 생각나네요.. 듀금이었는데..
피아노맨님~ ^^ 어머님께서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
모두 다 피아노맨님의 지극정성에 하늘도 감화하셔서... 어머님께서 완쾌되시면 벙개 쳐 주세요~ ^^
바로 한걸음에 달려 갈께요~ *^^* 정말 뵙고 싶습니다~~ ^^
부산 함 뜨까예~~?^^
부산이랑 싸워서 머 할라고예...
정말 회원님들 덕분인것 같아요. 암은 정말 초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하더군요. 부산에서 번개 치실일 있으심 미리 연락주세요^^ 다들 뵙고 싶어요 ^^
이곳 전화번호 아시면 쪽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