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설압장을 !!
때때로 매모해놓은 글을 보다보니 아들의 마음을 담아놓은 글을 보게된다..대전에서 나고 삼남매 모두 결혼까지 ..남편과 편안한 노후를 즐기려던 때 유학을 마치고 고생끝 행복 시작인 그시점에 아들에게 불행은 시작됫다
어머니 올라오셔야 되곘음니다
도움을 요청햇다
그 말을 들은 나는 아무말없이 떨리는 마음으로 몇가지 의복을 챙겼다
남에 정시으로 올라온 그때의심정은 내 몸을 바다에 던져 아들이 회복된다면 무슨일을 못할까!!
하루하루 나빠지는 아들을 바라보던 그때 피가 마르고 ! 설마 설마하면서~~
하루를 보내던 그시간들이 가장 괴로웟던갓다
날이 세면 무슨 좋은 소식이 없을까 하면서 보내던 그시간들이
필름처럼 돌아간다
아들의 글을 보다보니 누가 내목을 발바도 소리는커녕 표정도 바꿀수없는 현실에서 울 아들 심정 어쩌야 한단말인가
병원 입워중 7월달에 2~3톤 트럭이 몸을 짖누르는것 처람 힘들다고
그런 고통을 누가 어떻게 상상도 할수업는 그순간들 을~~~
아들아 오늘도 이 엄마는 그 고통 없는 세상에서 잘 보네길 기도할께??~
첫댓글 기구한 운명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지만 승일인 누구보다 그런 인생을 값진 인생으로 바꾸었지. 엄마아빠의 수고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과 함께 말이야.
엄마 기도처럼 승일이는 아픔 없는 천국에서 잘 지내고말고...
어제도 저녁먹으며 승일이얘기가
나왔었어요. 아무리 오래살아도
떠나고나면 가끔씩은 생각이날지라도
잊혀지기마련인데 승일인
비록 살아서 같이하진못해도
세월이 지날수록 분명 더욱더 크게
많은사람들의 가슴에 자리잡을거라는...
이젠 고통없는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기를 같이 기도할께요 🙏
그런 오랜 세월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강한 의지를 가진 용감한 청년 박승일을 늘 기억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