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 가는 길에 환승하는 정류소에
소종파 "여호와 증인"의 길거리 자판대 홍보를 목격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자판대에는 각종 홍보물로 가득하였고
행복한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여호와 증인의 전도하는 열정은
어느덧 그 소종파의 본질과 특권이 되었습니다.
여호와 증인의 전도를 한번쯤 받아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여호와 증인은 전도의 열정으로 특화되었습니다.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면
대충 어느 소종파인지 분간할 수 있습니다.
문득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라는 교회의 전광판이 스쳐 지나가면서
종교의 행복 강조는 인본주의 신앙의 전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화와 행복의 쇼는
사이비 정치와 종교의 공동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소종파란 이단에 대한 말로
종교적 이단에 대한 최소한의 표현입니다.
성서지대 "여호와의 증인"이란 말씀은 없고
다만 이사야서 43:10절과 12절의 말씀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사43:10-15)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으로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은
열방에 대한 여호와의 행사 및 신앙을 전파하여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증거해야 하는 사명을 가졌습니다.
여호와를 전파하는 증인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에 깨어있는 시인의 영감적 삶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사야서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여호와를 증거하는 증인의 그 삶을
여호와의 이름과 행사를 전하고 전파하고 선포하는 시인의 영감적 삶으로
깊이 묵상하며 조명해 보았습니다.
☞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에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새롭게 심판하셨나이다(시9:1-4)
☞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시9:11)
☞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19:1-4)
☞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시30:7-10)
☞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시40:9-11)
☞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16-23)
☞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시51:15)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시66:16-19)
☞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시71:15-17)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73:28)
☞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시75:1)
☞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시78:1-8)
☞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시79:13)
☞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시96:3-6)
☞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시106:2-5)
☞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시118:13-19)
☞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시119:12-14)
☞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공의를 노래하리이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시145:3-9)
참으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영감적 성찰은
영적 삶의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를 가졌고 그 이름과 영예와 영광과 행사를 선포하였습니다.
복음의 케리그마, 그 선포된 말씀처럼
시인의 영감적 성찰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의 발견이요,
그 믿음의 깨달음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으로 충성하였습니다.
오늘 여호와 증인의 자판대를 보면서
그들의 빗나간 열심에 대한 공허한 메아리가 울렸습니다.
시인의 하나님을 경험한 기승전결의 확실한 스토리텔링은
시편의 찬송은 곧 그 복음의 꽃이요, 완전한 증인의 삶에 대한 종말론적인 의의 열매가 되었습니다.
주 믿는 모든 성도가 주의 말씀과 그 은혜를 시인의 마음 같으면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로 늘 항상 충만할 것입니다.
시편을 많이 묵상하면 할수록
시인의 영감적 조명을 받아 땅이 열려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를 움트게 하는
하나님의 정관, 그 구원의 서정으로 넘칠 것입니다.
☞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45:8)
☞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32: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