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게 일어나 모녀 모시고 아점 먹으러.... 동대문에 있는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 종로구 창신동 148-1 (종로51가길 2-1) / 02-766-8850 / 카레, 탄두리치킨, 모모, 난,,, / 네팔 대사관 전직원이었던 부부가 운영하는 네팔 음식 전문점입니다.)

네팔식 인테리어...
그리고 네팔식 커리(약간 매운맛의 치킨 티카 머설라, 버섯과 크림이 들어 부드러운 머쉬룸커리 그리고 매운커리의 대명사이면서 양고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머턴빈다루) 와 각종 난(버터난 갈릭난 등) 그리고 모모라는 만두까지...다 좋았다는....

화덕에 구운 밀가루빵인 난에 버터를 발라 고소한 버터맛이 나는 버터난과 마늘소스를 바른 갈릭난이 다 좋고
기본이 되는 난 자체가 다른 어설픈 인도음식점과는 다른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이더라는,,,,

세식구가 난과 커리만으로 배가 차서 못 먹고 왔지만 담번에 가선 탄두리치킨도 꼭 먹어봐야 할 듯....
첫댓글 난 정말 좋아용
탄두리치킨 진짜 맛있어요~ㅎ
시간되면 함 드려야겠네요 ^^
나도 가보고 싶은데 넘 멀어요 흑흑..서울가면 그 청량리 칼국수집이랑..교보문고 뒷골목에 내장탕집이랑..아직도 그맛인지 아직도 있는지 가보고 싶은데가 많은데 아버지까지 나 따라서 원주로 내려오시고나니 서울 갈일이 없네요..에휴~~
틈날 때 살살 가보면 되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