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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순종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성숙하는 달☜
생명의 양식(진리의복음)을 등한히하면, 사탄에게 영생(永生)의 기쁨을 빼앗기게 됩니다.
시52:1-53:6절) 악(惡)한 자의 종말(終末)
이 세상에서 악(惡)한 자들은 하나님이나,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형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악(惡)한 자들은 결국 하나님을 대항(對抗)해서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손에 망(亡)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악(惡)한 성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악(惡)한 성향들이 평소에는 가만히 잠재(潛在)되어 있다가 어떤 자극(刺戟)을 받을 때, 통제되지 않는 분노(忿怒)나 욕망(慾望)으로 분출(噴出)됩니다.
그런데 언제나 항상 악(惡)한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자극(刺戟)이나 충동(衝突)을 받지 않았는데도 늘 스스로 악(惡)한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악마(惡魔)와 계약(契約)을 맺은 자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굳이 악마(惡魔)와 계약(契約)을 맺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스스로 악(惡)해지기로 결심한 자들입니다.
주로 이런 사람들이 범죄 집단을 만들기도 하고, 직업적으로 악(惡)을 자행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악(惡)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조롱(嘲弄)하기도 하고, 공격(攻擊)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운동경기를 할 때, 의도적으로 반칙을 자꾸만 하는 사람과 규칙대로 경기를 하는 사람들 중에 반칙하는 사람이 당연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반칙하는 사람은 무슨 짓이든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기에 규칙대로 하는 사람이 못하는 짓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반칙을 자꾸만 하는 사람은 불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편 52편과 53편은 모두 악(惡)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편 52편은 표제대로 에돔 사람, 도엑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서 도망하던 초기에 놉에 있던 대제사장 아히멜렉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에 있다가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운 사실을 사울 왕에게 고자질함으로써 *놉에 있던 제사장 85명이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이 이 시의 배경*입니다(삼상21~22장 참조).
어처구니없는 살육(殺戮)의 현장에서 다윗은 시(詩)를 통하여 악(惡)한 자를 저주하며 의인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53편은 시편14편과 내용이 같습니다. 단지 5절한 절만 다를 뿐입니다. 이 시(詩)도 *마음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패역하게 행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선(善)하게 행동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악(惡)하게 살기로 *작정한 자는 자기 양심을 포기한 자이며,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진리(眞理)의 원수들인데, 영원히 저주(咀呪)받을 사탄(詐誕)의 졸개들인 것입니다.
Ⅰ.악한 자의 일사적인 승리
악한 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고, 짧은 기간에 얼마든지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상당한 정신적 혼란을 겪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왜 이런 것들을 막아주시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실 악이 승리하는 이 짧은 기간이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최대의 위기의 순간입니다.
52:1절)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이 말은 *의인들이 악한 자들에게 미리 경고하는 말*입니다. 여기 *포악한 자*는 *이미 자기 양심을 지키지 않기로 결심을 했기 때문에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이 사람들은 의로운 자들을 해칠 계획을 세워놓고, 아주 기분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들은 이 악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경고하고*있습니다. 악한 자들이 결국 노리는 것이 무엇입니까? 물론 같은 악한자들 끼리 물고 뜯고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의인들을 죽이고, 의인들의 소유를 나뿐 정부와 토개공처럼 빼앗는 이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기만 하면, 수고하지 않고, 호박이 넝굴 채 굴러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곧 악한 자와의 영적 전쟁입니다. 즉 *악한 자 자신들은 모르고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뒤에서 마귀(魔鬼)가 그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한 자에 의하여 의인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볼 때, 의인들은 이 세상이 결코 평화로운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악(惡)과 의(義)가 싸우는 곳이며, 불의(不義)와 진리(眞理)가 싸우는 전쟁터입니다. 그런데 *의로운 자들이 방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악한 자들의 기습공격에 큰 피해를 당하는 것*입니다.
전쟁에는 어느 한쪽 편의 손해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희생이 있으면, 우리 편에도 손해가 있는 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희생자가 생겼을 때도 너무 지나치게 낙심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절망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더욱 크게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앞서 보았듯이 시(詩)는 다윗을 도왔던 아히멜렉과 *제사장 85명이 도엑이라는 사람의 고자질로 모두 죽임을 당한 때, 지은 것*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기 때문에 영문도 모르는 제사장들이 85명이나 죽임을 당했다면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아서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절망과 분노의 순간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영감이 떠올라서 하나님께 대한 찬송을 썼고, 또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윗이 이때 부르는 찬송은 그냥 비통한 노래가 아니라, 이 비극을 성도들에게 믿음의 눈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즉 *악한 자들이 마귀(魔鬼)와 한패가 되어서 죄 없는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죽이고, 승리한 듯 보이지만, 결국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서 망할 것이며, 오히려 의인들이 승리할 것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신(神)이 아닌 이상 악한 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다 알 수는 없고, 또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대비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사실 좀 방심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다윗이 도엑이라는 사람을 보았을 때, 마음이 꺼림칙하기는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설마?*하고 그냥 넘어간 것이 결국 제사장 85명을 죽이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이런 것들을 볼 때, 우리는 한순간도 정신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방심하면, 무시무시한 기습공격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악한 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자비로운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사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철저하게 공동체를 진리로 지켜야만 이런 엉터리 같은 자들이 파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순간도 진리의 등불을 꺼뜨려서는 안 되며, 한순간이라도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공동체의 설교는 *진리를 지키는 서치라이트와 같기 때문에 한순간이라도 틈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공동체는, 양이 아닌 자들이 가면을 쓰고 스파이로 공동체 안에 숨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즉 *악한 자들로 하여금 회개해서 양이 되든지, 아니면 혼비백산 달아나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게 해야만 이런 대량 살육(殺戮)의 희생을 막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자신의 방심으로 인해 사탄(詐誕)의 세력에 물어 뜯겨서 크게 낙심하고 있는 성도들을 이런 노래로 위로해 주고, 다시 힘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인자(仁慈)가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멸망을 허락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때 *더욱 정신을 차리고, 계속 기도하면서 모든 것이 악한 자의 의도대로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간섭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Ⅱ.악한 자의 혀
대제사장 아히멜렉과 85명의 제사장을 죽게 만든 것은 도엑이라는 자의 혀 였습니다.
52:2-4절)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사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악(惡)한 계략(計略)들은 혀를 통하여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악한 자의 혀가 얼마나 날카로운지 삭도(削刀)와 같다고 했습니다. 삭도는 면도날을 말합니다. 악한 자의 혀는 두 가지 방면으로 성도들을 공격합니다.
하나는 직접적인 공격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의 잘못을 모두 기억해 놓았다가 나쁜 쪽으로 몰려서 일제히 공격을 퍼붓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함포 사격과 같습니다. 즉 대답하거나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자기가 악하게 생각한 것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공격을 퍼붓습니다.
그때의 혀는 단순한 면도날이 아니라, 쇠망치와도 같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뒤통수를 쇠망치로 내려칩니다. 거기에 한번 제대로 걸려들면,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사실 마귀(魔鬼)가 가장 잘 쓰는 방법이 이것입니다. 말로 주의 백성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그렇게 사용됩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인터넷에 무지막지한 욕설을 퍼붓는데, 한번 잘못 걸려들면,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악한 자가 더욱 무섭고, 치명적인 방법을 개발해 냈습니다.
그것은 곧 *왕의 정책에 영향을 주어서 정책을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끌고 가서 의인들을 핍박하는 이것*입니다. 이번에 도엑은 자기 혀로 직접 다윗을 공격하거나, 제사장들을 저주 하지는 않았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했더라면, 한 번 욕을 얻어먹고 끝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엑은 질투심에 불타고 있는 사울 왕에게 밀고(密告)를 함으로써 사울 왕의 힘을 끌어 와서 제사장 85명을 모두 죽이게 한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사탄(詐誕)이 *권력의 힘을 빌려 와서 의인들의 씨를 모두 말려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가 직접적으로 욕을 얻어먹는 것이 차라리 음모보다는 훨씬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탄(詐誕)은 악한 자의 혀를 악한 정책 결정에 사용해 버린 것*입니다. 그러면 그 혀는 무서운 칼날로 변해서 많은 의인들을 죽이게 됩니다.
사울 왕은 지금 다윗에 대한 시기심으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그런 사울 왕에게 아히멜렉과 제사장이 다윗을 도운 사실을 밀고(密告)한 것은, 마치 불에 기름을 붓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도엑은 그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그는 하나님의 나라가 망하기를 원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끼리 싸우면, 싸울수록 마귀(魔鬼)는 더욱 좋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왜 사울 왕이 남의 사사로운 참소(讒訴)를 들으면 안 될까? *왕의 중심이 서 있지 않으면, 악한 자는 독사와 같은 혀로 멀쩡한 사람들을 참소(讒訴)하여 얼마든지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이 죽은 것이 곧 이런 경우입니다. 헤롯 같은 우유부단한 사람이 권력을 쥐고 있으니까 헤로디아의 딸의 춤 값으로 세례 요한 같은 위대한 선지자의 목이 달아났습니다. 즉 헤로디아의 독사와 같은 혀는 멍청한 헤롯의 권력을 끌고 와서 의인을 죽게 했습니다.
52:4절)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불신자 권력자의 귀에 대놓고, 토개공이 악법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면, 결국 기독교를 의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코로나 펜데믹 재앙을 교회의 예배모임 때문이라고 자꾸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결국은 듣게 되어 요즘 교인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연약한 교회들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권력자는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제사장들 85명을 죽였기 때문에 사울 왕은 이제 상태가 더욱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제사장들이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에 사울 왕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제사장들은 왕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중보기도의 일꾼들이요, 기도의 후원자들*이었습니다.
우리 성도들 중 정치인들을 위해 매일 새벽 기도하지만. 특히 이번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성도 내외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국익을 위해 좋은 성과로 혼란하고 말이 많은 정치와 언론이 잠잠하고 건강하게 입국하도록....
이스라엘에 그런 사람들을 모두 죽여 버렸으니, 누가 왕을 위하여 기도해 줍니까? 특히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의 나라를 기도하지 않고, 다스린다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지원을 받지 않고, 마귀(魔鬼)와의 치열한 영적인 전쟁을 치를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마치 적군들이 새까맣게 몰려오는데, 대포의 지원 없이 소총만 가지고 싸우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에봇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대제사장 85명을 죽여 버렸으니까 누가 사울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물을 수가 있습니까?
에봇은 대제사장의 아들 아비아달이 가지고 다윗에게로 도망쳐 왔기 때문에 오히려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묻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사울 왕이 제사장들을 모두 죽여 버리니까 백성들의 죄를 위해서 제사를 드려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울 왕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패배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도엑의 독사와 같은 말을 듣고, 제사장들을 죽이면서 회개할 수 없는 성령훼방 죄를 지은 탓*입니다.
Ⅲ.저주받은 사탄의 세력
하나님께서는 뱀이 사람을 꾀어 죄를 짓게 했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는 사탄(詐誕)을 이렇게 저주하셨습니다.
창3:15절)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그래서 저주받은 사탄(詐誕)의 편에 서는 자들도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52:5절)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사탄(詐誕)은 이미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사탄(詐誕)의 하수인 노릇하는 자들도 모두 다 같이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돔 사람 도액이 한 것과 사울 왕이 한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요, 성령을 훼방하는 죄*입니다.
여기서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정당한 하나님 나라의 부흥운동을 시기심으로 반대하고, 박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다윗을 잘 모르고, 그를 미워하거나 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름 부음 받은 자는 개인이 아니라 공인(公人)*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개인을 대하듯이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에는 성공하는 것 같은데, 긴 시간에 걸쳐 보면, 결국 뿌리가 뽑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서서히 고사(枯死)시키시기 때문입니다.
즉 *악한 자들을 한순간에 뽑아버리면,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잊어버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을 금방 멸망시키지 앓으시고, 서서히 말라죽게*하십니다. 즉 *목숨은 살아있지만, 병으로 만신창이가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치부(致富)한 *재산으로 잘산다 하더라도 이미 그의 영혼은 지옥에 있는 것처럼, 심한 죄책감과 불안으로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럼 의인들은 악인들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를 합니까?
52:6-7절)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결국 이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하나님의 축복을 끌어와야 하고,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대로 의롭게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 자들은 *재물을 힘으로 삼고, 악한 꾀를 무기로 삼는데. 의인들은 하나님을 힘으로 삼*습니다. 그럼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당장은 악(惡)한 자들이 이길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힘이 있는데, 의인들은 아무 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악인들이 싸우는 대상은 의인들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아무도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를 죽이는데, 새끼손가락도 사용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냥 입으로 후-불가만 해도 그들은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어떻게 됩니까?
52:8-9절)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이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의인은 푸른 감람나무와 같습니다. 뿌리가 땅 속으로 깊이 내려가서 결국 하나님께 닿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인들은 영원히 뽑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이 세상에서도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액으로 의인들의 나무는 정말 무성하게 될 것입니다.
Ⅳ.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자
성경은 또 다른 악한 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지하게도 하나님을 아예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53:1절)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보호하심이 아니면, 단 하루가 아니라, 일 분 일 초도 살 수가 없습니다.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하나님은 인간들이 착하든, 악하든, 변함없이 은혜를 부어주시는데,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그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악한 소작인(마21:33~41.막12:1~9 참조)의 비유를 드신 적이 있습니다. 어떤 주인이 좋은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맡기고, 다른 곳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들은 포도원이 탐이 나서 자기들의 소유를 만들기로 작당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종들을 보내서 소출을 요구하면, 두들겨 패서 보냈습니다.
주인이 다른 종들을 보내도 마찬가지로 더 때려서 보내거나 죽이니까, 이 포도원 주인은 나중에 *내 아들이니까 공경하겠지*생각하고 아들(예수)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소작인들은 결국 아들까지도 포도원 밖으로 끌고 가서 죽여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이 아름다운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떼를 씁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을 더욱 미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를 주장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즉 *아버지의 것을 아버지에게 돌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동안 하나님 없이 산 것에 대한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져온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갈 때도 빈손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맡기신 선물*입니다.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주셨습니다.
그런데 악한 자들은 자기 것도 아닌 것을 나뿐 정부와 토개공처럼 더욱 차지하기 위하여 서민들을 해치고 죽이는 것입니다.
52:2-3절)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무관심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것 같지만, 모든 것을 다 살피고 계십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 마음이 얼마나 죄로 망가졌는지,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선(善)을 행할 자도 없고, 또 하나님을 찾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들은 환자로 치면, 중환자와 같고, 중증장애인과 같*습니다.
우리들은 혼자 내버려두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중환자에게 무엇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중환자나 중증장애인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침묵만 하는 자들을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중증장애인 같은 우리들을 24시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자기가 이런 중증장애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52:4절)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 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믿는 자를 두신 이유가 무엇일까? 악한 자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기 위해서입니다. 누구든지 *이렇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기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늑대에서 양으로 변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늑대들은 그 양들을 떡 먹듯이 모두 잡아 먹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이 그 늑대들에게 *이 양들처럼 변화돼라*고 양들을 보내셨는데, 오히려 먹고 싶다고 모두 잡아 먹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예를 들어서 제 빵 기술을 배우는 학원에서 선생님이 케이크를 만들라고 견본을 만들어 주었는데, 학생들이 배가 고프다고 그 견본을 먹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더 이상 케이크를 만들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씨종자를 먹으면 안 됩니다. 그것으로 다음 농사를 다시 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곳에 가로등이 있는데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돌을 던져서 등을 모두 깨놓았습니다. 가로등은 안전을 위하여 일부러 만든 것인데, 그것을 깨뜨리면, 캄캄하게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의 등대를 다른 사람들이 깨뜨리지 못하도록 잘 지켜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등대를 깨뜨리는 것이 장난일지 몰라도, 항해(航海)하는 자들에게는 이것이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2:5-6절)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자 누구인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즉 *악한 자들은 재물이나 권력은 가질 수 있을지 몰라도 결코 자신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를 찾는 길은 오직 하나님을 만나는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자들입니다. 온 세상을 다 가지고도 자기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래서 구원은 역시 시온에서 나옵니다. 포로된 자들을 돌이키는 일도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구원 얻은 우리들은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입니다. 아-멘
찬송가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매일 새벽 기도로 시작하고, 저녁 기도로 하루를 마치는 습관을 가집시다.
▣ 새벽 마다 합심하여 응답 될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할 제목
요14:13절)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약속하신
주님!Ⅰ.열방에서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Ⅱ.동탄에 교갱원을 설립할 創立member를 보내주소서.
Ⅲ.신실하고 충성된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옵소서.
나의 생명이신 주님! 내게 맡겨주신 보물과 저를 주님 뜻대로 사용되길 원합니다. 아-멘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리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 도 있느니라(마6:20-21절)
▣알림
☞ 교갱원 설립할 創立member(마28:18-20/롬8:28)
37개 셀(cell)공동체는 열방의 죽어가는 소중한 생명을 멸망에서 구령할 사명있습니다.
20년 씨뿌리고. 잃은영혼찾고. 성례전과 수련회하기에 적합한 동탄 황금어장(漁場)에 교갱원을 설립할 創立member를 찾습니다. ※카톡회원들도 적극 동참합시다. 교갱원 주춧돌 동판에 創立member 이름을 새겨 후손들에게 영구적(永久的)기념이 될 것이며. 주님 의 심판대 앞에서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늘에 보물 쌓을 創立member
▽교갱원 설립할 온라인 특별 헌금▽
농협 NH콕뱅크 302-8772-0191-01(헌금 종류)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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