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항암효과가 있는 시금치로 만든 된장국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말에 바쁜 척 하느라~~맛난 요리를 하지 못했네요.
된장국은 그닥 많이 끓여 먹지는 않지만~~
한번 끓이면 구수한 맛이 진하게 전해져 오더라구요.
된장국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참 다양한데요.
오늘 요리에는 시금치를 넣은 시금치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시금치는 뽀빠이에서 어필했듯 힘이 불끈나게 하는 건강한 식재료인데~~
사실 아이들 그리 좋아라 하지 않는데요 시금치된장국으로 끓이다 보면~~
토방이네 아이들은 너무 잘 먹더라구요~~~
단!!!! 시금치된장국도 여러번 상에 내어 놓으면 짜증을 내긴 한다는거죠~~~ㅋㅋ
시금치된장국 끓이는법
(어른 4인기준)
삶은 시금치......................150g
된장..............................1,1/2숟가락
고춧가루..........................1숟가락
멸치가루.........................1/2숟가락
새우가루.........................1/2숟가락
다진마늘.........................1/2숟가락
다진파...........................1숟가락
쌀가루...........................1숟가락(생략가능)
물................................3 국대접
(또는 쌀뜨물)
가는소금.........................약간
다시마...........................사방 5cm *2장
시금치삶는법
시금치는 깨끗하게 손질을 해서~~
팔팔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시금치가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쳐 주시면 된답니다.
바로 꺼내 차가운 물에 재빨리 헹구어 주셔야 갈변을 막을 수가 있거든요~~
차가운 물에 여러번 헹구어 식혀 주세요.
적은 양일 경우 그때 그 때 삶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전~~~시댁에서 가지고 온 시금치가 엄청난지라~~~
삶아서 냉동 보관을 했답니다.
냉동 보관을 할 경우에~~물기를 꼭 짜지 말고~~
어느정도 수분이 있는 상태로 보관을 하셔야 후에 꺼내 드실 때 질기지가 않더라구요~~
토방마님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멸치가루와 새우가루랍니다.
냉동 보관했다 그때 그때 꺼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천연조미료로 사용하시면 너무 좋아요~~
된장찌개나 된장국을 끓일 때 쌀뜨물을 이용을 하시는ㄷ요~~
전 쌀가루를 빻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쌀가루를 풀어 사용을 하는데~~
요거~~넘 좋더라구요~~
쌀가루를 넣어 풀은 물이나 쌀뜨물에 된장 1,1/2숟가락,고춧가루,멸치가루,새우가루,다시마를 넣고
끓여 주세요.
한 소큼 끓으면 삶아 놓은 시금치를 넣어 주시고요.
다진마늘,다진파를 넣어 끓이시고,
간이 필요하다 하실 경우 가는 소금으로 맞추시면 된답니다.
멸치,다시마를 넣어 끓이면 다른 조미료 전혀 필요하지 않거든요~~
또한 우리나라 음식들 참 ~~소금 많이 사용하잖아요~~
토방마님네 음식들이 조금 싱겁게 해서 먹어선지~~
며칠 전 한정식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우찌나 짠지~~~ㅋㅋ
건강한 먹거리를 많이 강조하는 토방마님인데요~~
가장 시골스럽게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한 먹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이웃님들도 시골스런 밥상으로 차려 보세요~~
건강은 절로 찾아 오게 되어 있답니다.
그렇다고~~한창 성장기 아이들이 있는 집에 야채로만 식단을 정하라는 것은 아니고요~~
고기의 양은 줄이고,인스턴트 식품들도 자제하고, 맛난 먹거리로 하시라는 뜻~~~`ㅋㅋ
월요일 아침이라~~거실은 폭탄 2개는 맞아 있고~~~~
일이 있어 꿈쩍도 하지 못하고~~~
누가 ~~울 집에 와서 청소 좀 해 줘음 넘~~~좋겠는거 있죠~~
괌 여행시 친정엄마 와 계시라 했는데~~
잔소리 듣지 않으려면 깨끗하게 청소를 해 놓아야 하는데~~
맘은 급하고 몸은 안 따라주고~~~
이웃님들 댁도 방문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요즘 토방마님 실상이랍니다~~~ㅋㅋ
오늘이 지나면 한 숨 돌릴 듯 싶네요~~~~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오늘은 항암효과가 있는 시금치로 만든 된장국을 소개해 드릴께요~~
주말에 바쁜 척 하느라~~맛난 요리를 하지 못했네요.
된장국은 그닥 많이 끓여 먹지는 않지만~~
한번 끓이면 구수한 맛이 진하게 전해져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