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수국 축제
안면도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하기가 좋은 관광지가 되었다. 안면도나 대천해수욕장이나 똑같이 해저터널로 전국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이다. 꽃 구경하기 좋은 곳 안면는 세계꽃박람회에 이어 5월에 튜립축제가 있었고 이번엔 수국축제때문에 수국꽃을 보기위해 다녀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엔 규모가 큰 꽃지해안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거의 일년 내내 계절에 따라 각종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국꽃 축제가 끝나면 다시 국화축제 등 가을꽃축제가 열릴것이다
전국에 여러 꽃 축제장이 있지만 안면도가 최고인듯하다. 꽃 박람회장의 규모도 크지만 세계꽃박람회장 답게 잘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이다.꽃 축제를 빛내주는 각종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공원내 여기저기 많이 세워져 있어 퍽이나 아름답다.그러니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일반인들도 모두가 사진작가가 되는 곳이다
꽃은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절로 힐링이 된다.힐링이 되면 건강에도 좋을것이다.여행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이것보다 더 좋은 일상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꽃지해변 펜션단지가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를 끼고 있는 해변을 먼저 구경한 후 수국축제장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34도 35도를 넘나들던 엄청 더웠던 여름날 그늘만 있으면 앉아 쉬기 바쁘다.탐스럽고 푸짐하고 칼라풀한 수국꽃 한번 실컷 구경하였다.공작새와 동그란 도자기,캐슬, 두 손바닥 모양의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그리고 하트모양을 한 꽃밭들이 피사체의 뒤 배경이 되어 더욱더 아름다운 수국꽃이 되어준다.
심 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