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주관적이고
만인의 축구공 폴라리스는 제외 했습니다.


1. 나이키 지오머린
나이키가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와 계약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인구
앙리 베컴의 스페셜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공
본인이 처음 차본 공인구였는데 어릴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발등에 닿는 느낌을 잊지못함
베컴도 다시 차보고 싶어했다는 썰이 있음.


2. 아디다스 로테이로
유로 2004년 공인구로 아디다스 에서 처음으로 본딩 기법을 사용함
일반적인 5호공 보다 약간 작고 가벼운느낌의 단점이 있으나
슈팅에선 정말 뛰어난 장점을 보였음
빨랫줄같은 중거리슛이 가능했던 공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공인구중 유일하게 박스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명작이였음.



3. 나이키 애로우 1,2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최고의 공인구중 하나
지오머린보다 탄력이 조금 더 좋아졌고
무엇보다 공이 날아갈때가 너무 예뻤음
이때 처음으로 겨울시즌에 잘 보이도록 Hi-Vis 기술이 도입됐고
노/보 색조합으로 때깔곱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음
구할수만 있다면 너무나 다시 구하고싶은 공..


4. 아디다스 팀 가이스트
축구공의 혁명이라고 감히 말해보고 싶은 공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구로 선보인 공으로
축구공은 5각형 6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는 관념을
완전히 깨부수고 신기한 패널 모양으로 제작됐음
이때부터 무회전 슛이 뜨기 시작했고
일본에서는 다큐까지 제작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음
하지만 비가올때는 기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음


5. 아디다스 피날레 6
그냥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 왜 있냐 하고 의아해 할수도 있지만
0506 시즌 까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만 피날레를 사용했었는데
0607시즌 부터는 조별리그에도 피날레를 사용한데 의미가 있어서 넣어봤음
이때 부턴 결승전에서만 디자인을 변경해서 결승전이 열리는 도시에 이름을 따서 파이널 아테네 , 파이널 로마 등으로 조별/토너먼트 와 결승전 공인구를 나눴었음
카카가 O.T에서 맨유 수비수 살살 녹였던 시즌 그 공.


6. 아디다스 피날레 파이널 모스크바
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인구로
처음으로 방수코팅이 적용된 공
팀가이스트가 물에 젖었을때의 단점을 잘 보완했으며
미세한 돌기가 생겨서 볼터치와 감아차기시
미세하게 좋은 효과를 보였음
색깔도 그라데이션 처럼 나와서 아주 이쁜 공이었음.
이상 허접한 공 설명이였고
요즘 공인구들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에 넣지 않았습니다
사실과 다른점 있으면 지적해 주시길 바라고
반박시 축잘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 5,6빼고 다 소장중
와 진짜 부럽습니다..
전 갠적으로 자블라니가 제일 예쁘더라구요
그담이 토탈90애로우
자블라니가 디자인은 정말 예쁘죠..ㅎ
모두 차본결과 로테이로가 갑이었고 다음ㅇ 애로우
그쵸 로테이로는 지금차도 좋더라구요
와진짜 추억ㅋㅋ
사실상 추억의 축구공들이죠ㅎ
진짜 애로우가 갑 ㅠㅠ
애로우 짱짱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최고의 축구공은 유로00 공인구 테레스트라였음
그때는 너무 어려서 기억에 없네요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쵸 유일하게 두개 갖고있는
공이에요ㅎㅎㅎ
로테이로 스타파인더 버젼 이중코팅 처리한거라 흙바닥에서 차도 거의 안까졌죠 ㅋㅋㅋ 최고의 내구성
ㄹㅇ 완전 돌에서 차지않는이상 폴라리스 저리가라 할 정도죠ㅋㅋㅋ
애로우 노란색 진짜 예쁘다
저 호날두 무회전나갈때 진짜 예쁘죠
갓 테 이 로
초딩때 찼는데 아직도 느낌 기억남 ㅋㅋㅋ
갓테이로 인정합니다
애로우 추억...
14년전 공이네요..
트리콜로 ㅠㅠ
트리콜로를 차기엔 제가 너무 어렸습니다..
이 공들 다 예쁨!!!
그쵸..
축구공
ㄷㄱ
갠적으로 축구공의 혁명은 피버노바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그쵸..축구공 디자인의 고정관념을 깼으니ㅋㅋㅋ
여기에 올라와있는 공들도 좋지만 저한테는 피버노바가 최고인거같아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식구를 차봤는데 그 처음 발등에 감기는 느낌은 죽을때까지 못잊을거같네요ㅎㅎ
피버노바 올릴까 말까 했는데 올릴껄 그랬네요..
나이키애로우ㅜㅜ
애로우 좋죠..
애로우 대박..
애로우 대박임다
omb로 차본건 피버노바하고 팀가이스트 피날레6 자블라니 밖에 없는데 이 중에선 팀가이스트가 제일 쫄깃했음ㅋㅋ 디자인도 맘에들고....
애로우가 대박
로테이로랑 T90 애로우는.. 크..
로테이로가갑
어렸을때는 낫소만 찼는데 ㅎㅎ
낫소 프리미엄 패트리어트
팀 가이스트 베를린 진짜 갖고 싶었는데 알아보니 50만원 육박하던 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