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간 두 선수는 모두 2시간 40분의 혈투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네요.
4강 대진입니다.
마리아 샤라포바 vs 세레나 윌리엄스
린제이 데이븐포트 vs 나탈리 데쉬
데쉬를 빼면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입니다.
데쉬는 16강전에서 아나스타샤 미스키나를 꺾더니 결국 4강까지 올라왔네요.
미국 2명, 러시아와 프랑스가 각각 1명씩 올라왔네요. 지금 상황이라면 샤라포바 vs 윌리엄스 승자가 결승에서 데이븐포트와 우승컵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여집니다.
첫댓글 샤라포바와 세레나의 대결이 흥미진진 하겠네여... 그런데 요즘에 쥐스틴 에넹은 통 보이지가 않네요.. 전에 부상당했다는 기사를 본것 같기도 한데..
부상당해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죠. 킴 클리스터스도 부상.
요즘에 여자 세계랭킹은 수시로 바뀌는거 같다는... 얼마전까지 에넹이었는데.. 지금은 데이븐포트아닌가요;
그렇죠. 데이븐포트가 1위, 샤라포바는 4위, 세레나는 7위.
벨기에 자매 까지 출전했으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여. 에넹 아테네에서 금메달 딸때까지는 좋았는데,,, 쩝. 그리고 보니 세레나를 곧잘 꺾었던 캐프리야티도 부상으로 출전을 안했더군요.
남자부는 결과가 어떻죠?? 아가시가 떨어졌다는 소식 이후로 들은바가 없다는ㅡ.ㅡ:;
남자부는 레이튼 휴이트가 4강에 합류했습니다 5세트에서 10:8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였죠 상대 선수 이름이 처음 보는 선수라서 외우질 못했다는 -_-;;;;
날반디안이라고.. 굉장히 잘하는 선수입니다. 페더러와의 상대전적도 우위에 있구요. 페더러 종종 이겨서 페더러 킬러라고도 하지요. 클레이 코트에 유난히 강하고,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세계랭킹 9위입니다. 정말 잘하는 선수입니다. 무명선수가 아니에요. ^^;; 유명한 선수에요. 테니스 보시는 분들은 왠만큼 아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