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상승 시 가격 전가 여부가 핵심아시아 정제마진 강세 지속.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원인- WTI 유가는 95달러의 강세 지속.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으로 연결된 것으로 판단됨. 아시아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1.7달러의 강세 지속. 단기적으로 유동성 기대에 따른 투기 수요 발생이 정제마진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나, 유가 상승이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이유는 구조적인 석유제품 공급 부족이 있다고 판단됨- 아시아 정유시장에 대한 해석은 중국이 아닌 범아시아로 봐야함. 2011년 기준 아시아 석유제품 순수입국가 상위는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순. 이들 국가는 광업탐사 호조(호주),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따른 비탄력적인 석유제품 수요(인도네시아, 베트남)로 경기부진에도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2015년까지 신규 설비 증설이 없어 제품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한편, 중국은 에너지 안보 및 저수익성에 따른 가동률 하향 조정에 따라 설비 증설에도 석유제품 수출이 미미할 전망- 미국의 경기 회복과 유럽의 설비 폐쇄가 아시아 정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핵심은 아시아 국가들의 정제설비 미비에 따른 역내 공급 부족으로 판단됨석유화학제품 원가 rally. Polymer 마진은 전방수요 부진으로 약세 지속- Naphtha가격은 톤당 955달러로 빠르게 상승. Ethylene 등 기초유분 가격은 1) 유가 상승, 2) 한국 태풍 영향에 따른 여천NCC 가동률 25% 하향 조정, 3) 일본 Mitsui Chemical의 전력 중단에 따른 가동 중단(에틸렌 연산 60만톤)으로 상승세 지속. 그러나, 중국으로부터의 구매 지연에 따라 polymer 가격 상승은 제한적 -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으로 당분간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9월 국내석유화학업체 이익모멘텀 뚜렷하게 둔화될 전망주간 Top picks: SK이노베이션, S-Oil- 아시아 정제마진 당사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 지속. 아시아 석유제품이 구조적인 공급부족에 따라 2014년까지 정제마진 상승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및 multiple expansion이 예상됨-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정유사 SK이노베이션, S-Oil을 top picks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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