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날 측에서 그동안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꾸준히 휘말렸던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결정할 경우에 대비해 그의 우선협상권을 따내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올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메이커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 산투스 레이치 '카카'를 2,500만 파운드(약 452억 원)에 데려오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카카는 AC 밀란에서 뛰면서 현재 첼시를 지휘하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구단주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팀에서 뛰고 있는 슬로바키아의 플레이메이커 마렉 함식을 3,500만 파운드(약 632억 원) 미만으로는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강경하게 선언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유는 올 여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풀백 호세 엔리케를 영입하고 싶어하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1,200만 파운드(약 217억 원)를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맨체스터 시티는 밀란이 이탈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와의 재계약 협상을 연기하자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영입에 실패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에 네덜란드의 골키퍼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흐를 데려오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메트로)
한편 리버풀은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20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의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약 361억 원)는 소요될 텐데도 올 여름에 그의 영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그러나 리버풀은 올 여름에 1,000만 파운드(약 181억 원)로 평가받는 OSC 릴의 코트디부아르 윙어 제르베 야오 콰시 '제르비뉴'의 영입을 놓고 뉴캐슬과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토크 스포츠)
리버풀은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18세의 덴마크 공격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도 관심이 있습니다. 리버풀의 새미 리 수석코치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덴마크와 잉글랜드의 친선 경기에서 에릭센이 뛰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가 중동의 카타르 홀딩스에게 16억 파운드(약 2조 8,899억 원)에 매각될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의 사령탑을 지냈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다음 주 쯤으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할 것입니다. (더 선)
과거 뉴캐슬을 이끌었던 크리스 휴튼 감독은 보너스 지급 조항 때문에 WBA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합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 홋스퍼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는 후보에 선정될 경우 법정 싸움도 불사할 것입니다. (가디언)
토트넘은 웨스트햄이 예상대로 올림픽 주경기장을 차지할 경우 화이트 하트 레인 대신 다른 곳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는 쪽을 검토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유로 2012 이후에도 사령탑 자리를 계속 맡아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선)
FA는 잉글랜드 대표팀 차출에 응하지 않는 선수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주에 프리미어리그의 4팀이 선수 24명의 차출을 거부해 큰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 (미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자신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영국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데이브 리처즈 회장은 FA의 고위 인사들이 자신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데이비드 트리즈먼 전 FA 회장의 발언에 화가 나 있답니다. (가디언)
AND FINALLY
블랙풀이 새로운 골키퍼를 급히 구해오지 못한다면 스트라이커 제임스 비티가 대신 골문을 지키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튜 길크스가 이미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황에서 폴 라춥카까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이들에게는 단 1명의 골키퍼만이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오는 토요일(현지시각)의 아스톤 빌라 원정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몸상태가 아직 50% 정도밖에 다다르지 못한 리처드 킹슨밖에 없습니다. 결국 비티는 킹슨의 후보 골키퍼로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킹슨은 이미 올 시즌에 부상을 입어 (경기 도중) 다른 선수로 교체되었던 전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미러)
맨시티는 자신들의 홈구장 관리인에게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관리인이 내일(현지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더비 경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욕설로 도배된 글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이제 맨시티는 역사상 첫 번째로 팀의 선수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위험성을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서는 클럽이 됩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gossip_and_transfers/default.stm
첫댓글 맨유도 카타르에 인수되고 나면... 진짜 맨체스터라는 도시 자체가 대격변으로 발전하겠네 -_-;; 도시에 유입되는 자금만 대체 얼마여...
카카 안첼로티한테 가지마라.. 또 혹사시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도 아닌 페레즈한테서 데리고 가려고 하네.. 페레즈가 회장 다시 되고나서 첫 영입이 카카일만큼 상징성이 있는데... 호날두야 입데론이 해놓은 것이고.. 그리고 무리뉴도 좋아하고... 본인도 레알와서 보여준게 없는데... 자존심이 있지.. 절대 레알에서 안 보내줌!!!
하지만 본인이 흔들릴ㄷ
제임스 비티가 골키퍼 변신이라..
리버풀.. 보얀이라.................................? 윙어나 좀.. 근데 함식 600억 보고 참 누가 생각나네.. 누구더라... 그.. 아오 빡쳐
비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고싶다
카카와서 람파드의 뒤를 이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