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다른분들이 많이 쓰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케어존 스킨 로션하고 달팽이 젤, 크림 그리고 스팟세럼 비오템 수분크림 까지 쓰는데 정말 귀찮아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피부가 좋아지는거 같지도 않고.. 근데 막상 바르기 시작하니 안바르면 뒤집힐까봐 꾸준히 바릅니다. 대략 계산해보니 한 40~50만 쓰는거 같네요...헐
같은 스킨로션이라도 값이 천차만별인데^^;; 저는 원래 스킨+로션 한병씩이면 3년을 버티다가 남는거 버리는 사람이었지만, 최근에 로션의 맛(?)을 알게 되면서 나름 즐거워하면서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오템 스킨+로션이면 10만원정도인데 9~10개월에 10만원정도 투자할만 하더라고요. 다 자기 만족할라고 쓰는 것이니 만원짜리 로션이든 십만원짜리 로션이든 스스로 느끼기에 좋은걸 쓰면 되죠. 설마 십만원짜리 바른다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딱 알아보기라도 하겠어요? ㅎㅎ
저는 클렌저는 3~5달에 한 번, 토너(스킨)는 한 달에 한 번, 모이스쳐라이져(로션)은 2~3달에 한 번, 자외선 차단제는 한 달하고 보름정도 씁니다. 순서대로 가격은 15000, 17000, 44000, 35500 이네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서 따로 각질 제거는 하지 않습니다.
여친에게 비오템 세트를 선물받은 뒤로 그거 관리하느라 그루밍족이 되었는데요. - _- 화장품에 드는 돈이 예전보다 몇배는 들어서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우선 저는 확실히 화장품을 바꾸고 피부가 좋아졌구요. 피부톤 자체가 밝아졌습니다. 관리를 할 수록 피부가 촉촉해진다는 느낌도 받게되구요. 물론 비싼 화장품을 써서 그런것만은 아니겠지만, 심리적으로 주는 화장의 즐거움이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꾸미게되면서 느끼는 일종의 자기만족이랄까요.
세안은 따뜻한 물에 클렌징폼으로 하고 수건으로 다듬듯이 닦은 다음 (1주일에 한번 스크럽) 스킨-에센스-로션-크림 or 썬크림-거의 자주 비비크림정도 하고 목팩이랑 코팩, 마스크팩 이런것도 주기적으로 합니다. 물론 이렇게 안해도 지금이야 상관없겠지만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이렇게 교육시켜주셔가지고 이제는 거의 뭐.. 여기다가 헤어는 헤어에센스랑(테라피)정도 왁스를 태어나서 한두번 써봤지만 제성격상 안맞아서.. 그리고 향수 & 립글하고 대충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냥 화장품으로 쓰는거는 저렇게 다 사더라도 20만원 안팎이예요. 팩이랑 헤어는 제외한 가격이지만..
이게 그루밍족이라는게 한번 빠지면 절대 절대 빠져 나올수가 없습니다..... 저도 3달에 피부관리로 30만원 나가거든요... 한달에 10만원 꼴인데.... 그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보여요ㅠㅠ 그리고 더 비싸고 좋은 기능성 나오면 막 고민하기 시작합니다ㅠㅠㅠ 한번 바꿔볼까 하면서ㅠㅠㅠ
첫댓글 다른분들이 많이 쓰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케어존 스킨 로션하고 달팽이 젤, 크림 그리고 스팟세럼 비오템 수분크림 까지 쓰는데 정말 귀찮아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피부가 좋아지는거 같지도 않고.. 근데 막상 바르기 시작하니 안바르면 뒤집힐까봐 꾸준히 바릅니다. 대략 계산해보니 한 40~50만 쓰는거 같네요...헐
40-50만을 어느정도 기간동안 쓰십니까? 설마 한달은 아닐테고..
얼마나 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대략 2~3개월 정도 쓰면 다 쓰는듯 합니다.그냥 한번에 바르는 화장품 가격 다 합치니 저정도 금액이 나온겁니다.
왠만한 여자분들보다 더 나오네요 ㅎㄷㄷ 근데 화장품은 사면 3개월까지가 제일좋다네요. 화장품도 유통기한있는데 1년정도되면 안바르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피부가 민감성이라.. 잘못바르면 완전 뒤집힙니다. 제 피부 타입 몰랐을때는 아무거나 막 발랐는데.. 그 결과 지금 피부상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더이상 악화되지 않게 싸구려는 안쓰다보니 돈이 많이 깨지네요.
같은 스킨로션이라도 값이 천차만별인데^^;; 저는 원래 스킨+로션 한병씩이면 3년을 버티다가 남는거 버리는 사람이었지만, 최근에 로션의 맛(?)을 알게 되면서 나름 즐거워하면서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오템 스킨+로션이면 10만원정도인데 9~10개월에 10만원정도 투자할만 하더라고요. 다 자기 만족할라고 쓰는 것이니 만원짜리 로션이든 십만원짜리 로션이든 스스로 느끼기에 좋은걸 쓰면 되죠. 설마 십만원짜리 바른다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딱 알아보기라도 하겠어요? ㅎㅎ
클렌져-스킨-에센스-로션-크림은 기본 아닌가요 ㅋㅋㅋ 일주일에 한번씩 머드팩과수분팩하고 환절기에 쎄럼으로 케어정도 하는데 전 피부가 약한편이라 남성용은 쓰지않고 기능성쓰는데 모공도 좁아지고 딱보기에도 확연히 티가 납니다 기초세트는 30만원정도인데 2달정도 쓰네요
전 기본도 못지키는 놈이었군요 엉엉.. 스킨 로션만 쓰는데, 제대로 갖춰서 써보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근데 좋은 제품도 모르겠고 뭐뭐 사야되는지도 몰라서.. 누가 좀 가르쳐 줬으면 좋겠네요. 여친 있는 사람들은 좋겠어요 다 챙겨줄테니..
그루밍의 최소는 세안(클렌저)-보습(모이스쳐라이져)-자외선 차단(선스크린) 입니다.
저는 클렌저는 3~5달에 한 번, 토너(스킨)는 한 달에 한 번, 모이스쳐라이져(로션)은 2~3달에 한 번, 자외선 차단제는 한 달하고 보름정도 씁니다. 순서대로 가격은 15000, 17000, 44000, 35500 이네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서 따로 각질 제거는 하지 않습니다.
기초화장품(스킨로션에센스화이트닝(여드름땜에..))에..전 BB크림도 바르는데... 가끔 화장실에서 바르고 있으면 남자분들이 재 모야? 이런표정으로 보던데요 ㅋ 가꾸면 좋은거아닌가요 너무 과한 화장은 말구요..ㅋ
헐.. 전 로션-스킨만 바르는데도 피부트러블 적어서 신경안쓰고 있는데.. 신경 좀 써야겠군요..-_-;;
전 매일 더페이스샵 스킨-로션 바르고 이따금 더페이스샵비비크림 바릅니다..끝
여친에게 비오템 세트를 선물받은 뒤로 그거 관리하느라 그루밍족이 되었는데요. - _- 화장품에 드는 돈이 예전보다 몇배는 들어서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우선 저는 확실히 화장품을 바꾸고 피부가 좋아졌구요. 피부톤 자체가 밝아졌습니다. 관리를 할 수록 피부가 촉촉해진다는 느낌도 받게되구요. 물론 비싼 화장품을 써서 그런것만은 아니겠지만, 심리적으로 주는 화장의 즐거움이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꾸미게되면서 느끼는 일종의 자기만족이랄까요.
세안은 따뜻한 물에 클렌징폼으로 하고 수건으로 다듬듯이 닦은 다음 (1주일에 한번 스크럽) 스킨-에센스-로션-크림 or 썬크림-거의 자주 비비크림정도 하고 목팩이랑 코팩, 마스크팩 이런것도 주기적으로 합니다. 물론 이렇게 안해도 지금이야 상관없겠지만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이렇게 교육시켜주셔가지고 이제는 거의 뭐.. 여기다가 헤어는 헤어에센스랑(테라피)정도 왁스를 태어나서 한두번 써봤지만 제성격상 안맞아서.. 그리고 향수 & 립글하고 대충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냥 화장품으로 쓰는거는 저렇게 다 사더라도 20만원 안팎이예요. 팩이랑 헤어는 제외한 가격이지만..
이게 그루밍족이라는게 한번 빠지면 절대 절대 빠져 나올수가 없습니다..... 저도 3달에 피부관리로 30만원 나가거든요... 한달에 10만원 꼴인데.... 그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보여요ㅠㅠ 그리고 더 비싸고 좋은 기능성 나오면 막 고민하기 시작합니다ㅠㅠㅠ 한번 바꿔볼까 하면서ㅠㅠㅠ
화장품의 환상은 버리세요 최고가 화장품과 일반화장품 별차이 안납니다. 오히려 우리나사람들은 화장품 과사용의 사례들입니다. 스킨 로션만 잘 바르셔도 되고, 식생활 운동 규칙적인 생활이 답입니다.
비싼게 좋은거라는 인식으로 화장품 사면서 만족하는건 사치마케팅에 눈탱이 맞는결과만 초래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