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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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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잡담]광주에서..
새벽이 올때까지 추천 2 조회 906 15.05.03 07:2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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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5.03 08:25

    아이고 여서 또 만났네요,,,억시 자주 본다...

  • 15.05.03 08:38

    @고구마 마 글타치고 굳이 알고싶으면 돈을 내소 돈을,,, 자본주의 아잉겨,ㅋ~

  • 15.05.03 08:47

    문가보다 더 나쁜 천가를 숭배하는 사람도 있네그려. 물론 영남에 나쁜 놈들이 더 많기는 하지만 호남출신이면 무조건 땡인가? ㅎㅎ

  • 15.05.03 08:37

    새벽님하고 인연은 인연인갑네. 저도 지금 그제 광주에 내려와서 오늘 올라갑니다. 어제 저녁은 님이 말한 한전 옆 혁신도시에가서 저녁먹고 왔는데 님이 언급하니 묘하네요. 광주를 있는 그대로 바라본 님 잡담 잘봤습니다.

  • 작성자 15.05.03 08:43

    혁신도시에 저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아직 개발이 진행중이라 부족한게 많다더군요.
    혁신도시가 광주를 먹여살릴거란건 너무 기대에 찬 듯하기도 하지만
    없는거 보단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 15.05.03 09:08

    @새벽이 올때까지 농어촌공사로 해서 큰 건물 열동 정도 들어서있고 주변에 아파트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더군요. 아직은 한전직원들도 대부분 서울에서 출퇴근한다고 하더군요. 없는것보다야 낫겠지만 왠지 씁쓸하다군요. 한 30층 넘어보이는 한전 건물이 광주 전남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고 자랑하시는 장인 말씀에 보름 전, 일 때문에 부산, 김해, 거제, 통영, 마산쪽을 가봤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말이죠. 거긴 거의 대도시 벨트 더군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래서 정권을 잡으려고 하는구나.

  • 작성자 15.05.03 10:04

    @토시 그렇지요..
    제가 지금 있는곳도 광주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라는데
    27층입니다 남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아파트는 많지만 대부분 오래되었고
    낮은층이네요
    대구는 섬유산업이 사향화되었기때문에 볼거없고
    구미가 잘살죠 공단때문에.
    경남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산은 해운댸 등 동쪽은 잘살고
    서쪽은 거지동네입니다
    경남경제를 먹여살리는것은 울산 창원의 대기업 중견기업 공장들 덕분이죠.
    세계적인 회사들 많습니다
    큰공장들이 왜 경남에만 몰렸는지 연구해봐야합니다
    그회사들 본사는 서울이죠.. 현대중공업빼고.
    즉, 서울 대자본의 경상도 노동력착취입니다 이론적으로 봐서..
    하지만 호남은 그럴 기회도 없었으니..

  • 15.05.03 11:13

    꼭 대도시화와 번지르한 대형건물들만이
    진정 잘 사는것이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물론 영남에비해 산업개발이 낙후되고
    소외받아온것이 분명한 사실이지만
    산업화와 급속한 대도시화의 부작용이
    큰것도 분명한 사실이지요.

    그러므로 어떤 삶의 질 보다
    외형적으로 드러난 도시의 모습들을
    단순 비교하는것은 어리석은일 아닐까요...?

    본질은 수도권과 영남 그리고 호남의
    경제 문화적 형평성에 있는것이고
    경제 문화적 형평성을 맞추는것은
    꼭 산업개발과 대도시화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 15.05.03 11:24

    즉 일자리와 소득수준의 문제인데..
    산업화와 대도시화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수준 향상이라는 것을
    단순비교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복지 선진국이라 할수있는
    북 유럽의 지방 소도시들을
    보시면 새로운 대안이 보이지 않을까요..?

    새벽님과 토시님의 대화를보고
    의문을 제기해봅니다...^^:

  • 작성자 15.05.03 11:35

    @아놔 키스트 물론입니다
    대도시화 산업화자체는 목적 정답이 아닙니다
    제말은 산업화 부작용이든 천민자본주의든
    지역별로 갈등이 생길정도로 차이가나면 안된다 이거죠.
    영남은 기업임직원들이 외국출장가기 힘들정도여서 신공항 필요성까지 거론될 정도인데
    호남은 광주공항이 외국 어디까지 출항하는지 모르겠군요.
    이건 지나칠 정도의 차이이고 매우 심각한 정치적불안요소이죠
    그리하여 호남인 일부는 저개발을 민족주의 라는 이름으로 자위하고있지않습니까?
    어느나라나 지역 경제력차이는 있지만
    산업화 부작용이든 천민자본주의든
    지역별로 서로 원수가될 정도의 격차는 문제가 심각하다 이겁니다

  • 15.05.03 11:55

    @새벽이 올때까지 그말이 그말 아닌가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호남의 낙후된 현실을 꼭
    수도권과 영남과 단순 비교하지 말고
    호남만의 특색있는 전원 도시로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것이 옳지 안느냐는 말입니다.


    다시말해서...
    산업화와 대도시화를 거치지않고
    일자리와 소득형평성을 다른 지역과
    큰 차이없이 맞출수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놈의 개발논리 지긋지긋 하네요...^^:

  • 15.05.03 12:17

    이 양반이 또 교과서 들이대고 있네. 차별없는 유럽복지 국가하고 요기 대한민국하고 가터? 두메산골에서 비디오로 영회보는거랑 대형극장에서 막 개봉영화보는 사람이랑 문화경제적인 형평성에서 같은감? 도시화가 삶의 질에 있어 좋다나쁘다 개념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은 생존의 문제이고 인간 존엄성의 문제와 직결된다는것이지. 모르지, 내가 아는 어떤 영월총각처럼 산속에서 유유작적 정신승리를 즐긴다면 차별적인 대도시화와 산업화가 전혀 별개의 문제일수도 있겠지.

  • 15.05.03 12:26

    @토시 정신승리 뿐만이 아니라
    물질적 승리도 만끽하지요...(야동..^^:)

    그리고 차별없는 복지호남을 만드는것이
    대한민국에서 정말 불가능할까요..?

    민주성지 호남도 되었는데
    복지성지 호남은 불가능할까요..?

    가장큰 걸림돌이 지방세수의 문제라고 보면
    호남의 농업 수산경제 조건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외곡됀 유통구조와
    국가 정책적인 저곡가로 인해
    호남인들의 경제 소득이 낮을뿐....

  • 15.05.03 12:32

    @아놔 키스트 이러한 문제들을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기구들의 협력으로
    쟁점화하고 의미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낸다면 복지호남의 꿈도
    그리 어려워 보이질 않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지역 의원들이
    별 관심도 없었고 ...
    저들 주댕이만 챙겼을뿐...

    진정으로 지역을위해 의정활동을 한
    의원들은 몇몇이나 되었을까요...

  • 15.05.03 12:35

    @아놔 키스트 재미 있는거 있음 돌려보고, 흠!... 호남복지 성지를 만들려해도 그게 호남사람 맘대로 되남. 정치 문제지. 키호테님 말대로 호남공화국을 따로 세우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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