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조국, 민주당에 불편한 기색 "12석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될 것"

[가을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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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주당에 불편한 기색 "12석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에 "12석짜리 작은 정당이라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0·16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쌓인 감정을 계기로 민주당 일각에서 혁신당을 겨냥한 메시지가 계속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6일 재보궐 선거 참여를 계기로 민주당 일부 인사 또는 지지자들의 혁신당 조롱과 공격이 거칠어지고 있다"며 "선거 시기에는 경쟁이 전개되니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고 무엇보다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과의 싸움에서 민주당이 동지임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았지만 밝힐 것은 밝히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안팎에서 재보궐 선거에서 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기조를 버렸냐고 비난하는데 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은 것은 야당과 국민의힘 1대 1 구도를 만들기 위한 우리 당의 자발적 결정이었다"고 분명히 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은 창당 이후 일관되게 지역 정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언해왔고 10·16 재보선에서도 1대 1 구도 만들기 약속을 지켰다"며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혁신당에) 지민비조 하자고 했었냐"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고 혁신당은 여기에 넣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물론 혁신당은 애초부터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고 민주당은 '지역은 민주당 비례도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지민비조라는 선택은 민주당과 혁신당을 모두 키우기 위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집단 지성의 결과였다"며 "누구도 혁신당에게 지역구 후보를 내지 말라고 강요할 권리는 없다"고 날을 세웠다.

후략

[코비올라]

싸움이야 경쟁이야 할 수 있는 거죠. 합리적인 양보와 합동 노선만 있으면 됩니다.

[롭슨]

국x 금지어라 수정ㄱㄱ

[코비올라]

넵

[파울로 벤투]

기사 제목이 좀 자극적이네요. 조국당, 민주당은 분명한 동지라고 생각... 지역구 후보 내는 것 역시 자주적 결정일뿐. 이정도가 적당해보이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라스무스 호일룬]

에이 같이가야지

[이거 보고 윤석열 찍는다]

초반에 반정부노선으로 반짝했는데 정책적인 디테일이 없다시피 해서 결국 정의당 테크 탈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십자포화]

ㅋㅋ 또 갈라치기 빌드업 가나요?

[덤앤더머]

견제도 필요하지.

[흥민재]

사이좋게 갑시다

[AAPL]

이 시국에 민주당 견제하라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표 준 게 아닐텐데 우려스럽네요

[월화수목금토일]

디지털타임즈는 무슨 기사가 나든 신경쓸 필요 없어요.
그냥 아무 관심도 주지 말고 무시하면 되는 언론...의 탈을 쓴 인터넷 황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