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갑상선암 소식에 매일 여기 들어와서 공부하는게 일과가 된 것 같네요.
유두암으로 크기가 커서 (좌측 20mm - 보는 방향에 따라 20mm 이상으로 보이기도 한다네요 ㅠㅠ) 수술은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고
저질체력이면 수술 후 회복도 더디고 마취에서 빨리 깨어나기도 힘들다고 조금이라도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니 고용량 비타민C 주사를 맞으면 피곤도 덜하고 그렇다는 것 같더라구요. (일반 사람들 많이 피곤하고 그러면 가끔씩 영양제 링거 맞는 것처럼요) 당장이라도 맞아야겠다 싶었는데 이게 또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는것 같고해서 잘 모르겠네요. 님들의 소중한 의견+정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수술후 영양제 맞고 , 방사선 마치고도 영야제 맞았어요..기력이 원체 없으며 도움됩니다.
제 의사선생님은..(수술의사말고 암발견해주신 내과의사)..고용량 비타민 C가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니 1년간만 한달에 한번 맞자고 좀 단호히 권유하셔서, 맞고 있습니다. NK세포가 활성화 되는지 안되는지 뭐 알수야 없지만 이제껏 방치했던 몸에 투자한단 맘에 말씀 따르고 있는데...이상하게 그거 맞아 그런지 피부가 좋아지네요...;;; 여튼 제 케이스는 이래서..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