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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2020103175/무역학과/문정원
문정원 추천 0 조회 27 24.10.17 18:4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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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3 12:18

    첫댓글 우리는 애틋하고, 충만하며, 즐거운 감정이 드는 정서적 유대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는지는 각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도 저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그것들 모두는 사랑이라는 범주에 넣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헌신적인 사랑을 하고, 누군가는 이기적인 사랑을 하지만, 그것은 헌신적이라거나 이기적이라든가 하는 방식으로 평가하면 동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이 언제나 늘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문제를 통해서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오히려 강화되어 관계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의 이데아는 과연 존재할까요?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살아가다보면 누군가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과연 진리일까요?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어떻게 사랑이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가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랑한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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