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최대 수혜 받을 듯..
지난 11/30일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 올해 3Q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 기록, 2) IT(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꾸준한 수출 호조세에 따른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3.0%로 상향, 3) 중국과의 사드 갈등 조기 해소, 4)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 기인한다.
그 동안 경기 회복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해왔던 미국도 오는 12월 12~13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1.50%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내년에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차례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세종저축은행(2012.8)과 (주)공평저축은행(2016.1)을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금융권 매출 비중 78.7%로 실질 수혜주
동사의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금융업 78.7%, 컴퓨터시스템 및 설계/자문업 20.6%, 전산프로그램 개발/운용 0.5%, 조선기자재 0.3%이다.
금융업 매출은 자회사 세종저축은행과 공평저축은행 매출이다, 총 금융권 대출 운용 금액은 약 1.75조원 규모이며, 이중 9월 기준 기업자금(개인사업자포함) 대출이 약 88.0%(1.5조원)이며 주택전세자금대출 6.3%(1,100억원), 개인신용자금대출 5.7%(1,000억원)이다.
이번 기준 금리 인상과 내년 추가로 있을 금리인상을 감안하면, 0.5% 대출금리 인상 시마다 약 90억원의 추가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부분 담보가 있는 기업 및 주택전세자금대출이 약 94.3%로 높고, 개인신용자금대출 비중이 5.7%로 동종 저축은행들보다 매우 적어 대출자금회수 리스크는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 19,600원 상향/투자의견 Strong BUY 상향
1) 한국 금리인상으로 실질 수혜, 2) 지난 2년 분기별 연속 실적 호조에 이어 4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 전망(매출 +25.6% yoy, 영업이익 +62.8% yoy), 3)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립최대 실적 전망(매출 +58.2% yoy, 영업이익 +75.3% yoy)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가 15,600원에서 19,6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