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대구평화방송에서 명동성당의 "검은 트리" 소개를 듣고
어떤것일까??궁굼했지만 기사를 확인하지않고 서울사는 지인에게
다녀오시라 했네요.
그러나
금요일 늦은밤 서울을 갑자기 갈까??말까??생각하다
남편과 상의하니 대구는 당신 혼자 가도 된다며 서울을 다녀오라고.....
그렇게 상경을 결정을 하고나니
"명동성당 검은트리"가 생각났으며 갑자기 더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 기차를 타고 점심 송년회 참석을 후 명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고픈 "검은트리"는 보이지 않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관리자분에게 물어보니 "모른다".....ㅠㅠ
그렇게 서성거리다 사무실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인적이 드문곳에 의미있는 "검은트리"를 확인했습니다.
어느 시간대에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순간에 제가 볼 수 있는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설치위치"가 외진곳이라는.......
교회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은 화려함으로 장식되어져있고
이렇게 의미있는 검은트리는 인적이 드문 공간에.............
혹여 명동성당 주변을 가시게되면 눈길사랑 함 주고 가세요~~~~
추운날씨였지만 검은트리를 설치한 설명을 보니 더 감동이었으며
설명을 그데로 적어보았습니다.
<블랙트리 캠페인 Blak Tree Campaing >
블랙트리 캠페인은 대형 산불에 까맣게 타버린 나무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매해 봄철 반복하여 발생하는 산불 재난 및 기후 변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목적의 캠패인입니다.
실제 강원도 지역의 불탄 나무를 사용하였고
나무 꼭대기 초록색 잎은 꺼져버린 생명에서 다시 싹이 돋는 의미를 상징하며
"재난에서 희망으로!"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캠페인은 61년 역사의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가 주관하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성당이 함께 합니다
여러분의 SNS에 인증샷과 해시태그(검색이 빠름)를 남겨
산불 피해 이웃의 일상생활을 응원해주세요.
#Blak Tree Campaing
#블랙트리 캠페인
#희망브리지
#산불피해이웃돕기
첫댓글 좋은 취지의 이벤트가 아쉽게 외진곳에서 있네요.. 형식적이라고나 할까...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이라면 눈에 띄도록 했음 좋았을텐데요..
작은 거인님 덕분에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혹시 저에 생각이 부정적이라 생각할까 싶은 맘이 들었으나 느낌을 그대로 적었는데 동감해주셔서 위로가 되네요
이런 작은 소리가 다음에 반영되면 좋겠다는,,,,,
모른는상식알게 되엇네요 감사함니다
워낙 정보들이 많긴 하지만 살짝 1인이라도 알게되니 기분 좋으네요
작은거인님 덕분에 새로운 좋은 뜻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취지가 참 좋길래, 허락구하지 않고 사진 저장하고 프로필에 띄웠어요. 직접 가서 보고 싶네요. 올 크리스마스는 더욱 따뜻한 나눔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제 손을 떠난 사진은 ㅔ것이 아니고 사용하고저 하시는 분의 것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요긴하게 사용하시면 좋지요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 목적이라~많이 알려져서 기도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어요~~대단하셔요! 먼걸음! 갑자기 명동성당 데레사 수녀님이 떠오르네요~~^^
갑자기 가면서 샘 생각 많이 했어요 시간이 넉넉지않아 살살 다녀와 남겼지만 언젠가 바세 깜짝 방문은 늘 ,,,
명동성당가면 늘 데레사수녀님이 생각났어요
검은트리도 수녀원 가는 길에 있으니 더,,,,,
@작은거인 ㅎㅎ 깜짝방문은
아쉬울수있지요.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으니요 . 미리 계획된 이벵이 좋아영~~그래야 원없이 맞이하지용~~^^
@판명희 아 그런 이유를 생각하니 그렇긴 하네요 일산 나들이는 계획적으로,,,,,ㅋㅋ
아~~ 검은트리라 하셔서 무슨 뜻이 있겠다~ 생각했더니 역시 깊은 뜻이 있는 트리였네요~
정말 해마다 봄이면 큰 산불로 수 많은 산들과 나무들 인명피해까지 막대한 피해가 계속 되니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좋은 뜻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냥냥님
댓글 감사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의미를 알게되니 다행이고 글 올린것에 의미있네요
이렇게 깊은 의미의 뜻이 있는 나무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눈에 잘띄이는 곳에 놨으ㅡ면 더더욱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소식을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지요
관계자는 왜 못느꼈을까,,,
설치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