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 Paul Hirst, Charlotte Duncker
부카요 사카: Tom Clarke
버질 반 다이크: Paul Joyce
로드리: Tom Allnutt, Gregor Robertson
올리 왓킨스: Tony Cascarino
데클란 라이스: Gary Jacob
손흥민: James Gheerbrant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포든, 로드리, 사카와 같은 선수에 대해서도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훨씬 더 형편없는 팀에서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는 선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pure finisher’이며 이번 시즌 PK를 제외한 12골은 왓킨스, 홀란, 보웬, 솔란케 (홀란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뛰었음)에만 뒤처져 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패스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0.15개 정도에 머물렀던 90분당 예상 도움이 0.25개를 기록하면서 갑자기 리그에서 가장 창의적인 패스를 하는 선수로 급부상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그의 깔끔한 풋워크와 터치는 이 희귀한 수준에서도 여전히 뛰어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신생팀을 이끌며 마치 자연의 힘처럼 경기장을 누비며 주변 사람들을 끌어올리는 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