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미사를 마치고 안젤라와 점심을 할려 했는데...
신수리에서 대녀가
여기는 비가 안온다고 다개었다고 ...
김치를 드린다고 오라하여...
큰놈과 갈려는 것을 ...
나도 따라 나섰다....
당초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할렸으나 셋이 함께 가기에 차를 가지고 가기로하여...
가다가 안양 롯데 백화점 식당가에서 점심을 하고서
안젤라의 능숙한 솜시로 철원을 향해 풀발 하였다.
3시쯤 도착하여...
밭에가서 열무를 뽑고 상치를 뜯고...
그런데...비가 또 후두득...쏟아진다
떨어지는 살구를 줍고 따고...
(주인에게 이야기 하고서...)
ㅎ~
너무 맛이 있었다...
열무를 큰 비닐로 2부대에..상치도...
김치도..
비를 맞았지만..
그래도 시원했다...
글구는...저녁을 먹고 출발하기로하여~~~
삼성회관에 예약을 해 놓았단다...
울 단골 모텔겸 식당...
정말 즐건 시간을 보내고
쇠주를 자그만치 7병인가를 거의 둘이 마셔댔다...
ㅎㅎㅎ~
막내 녀석은 공부 땜에 오지를 못했고...
굶었다나?
하여집에 갈때 오리훈제를 한마리 사가지고 갔다주었지만...
입이 삐죽 나왔다...
그런데 셋째 딸이 이날 하나 더 생겼다...
26대 일의 경쟁인가를 뚫고
1개월이 조금 넘은 말티즈 새끼를 가지고 온것이다...
집에 오는 길에는 앞이 안보일 정도의 비가 폭포처럼내려...
힘들게 왔지예...
아래에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대녀 집 앞산의 정경입네당~~~
비가 거의 그쳐 갈 때...
대녀 마틸다군여~~~
삼성회관에 저녁 먹으로 도착하면서~~~
당번 사병이 미리 봐둔 식단...
황정살과 오리 훈제고기...
예전에 후배가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대대장으로 있었지예....
부대 구호를 함 찍었군여~~
식사를하고 나오면서....
필자, 후배(현역 중령), 현역 원사
필자와 원사와 둘이 엄청 마셨고....
후배는 자기 부대원들 좌석에 거의 가있었지예..
출처: 시 마을 운학산방(雲鶴山房) 원문보기 글쓴이: 이봉래안셀모
첫댓글 ㅎㅎ~ 멍이 이곳에서..데려 왔군요. 회장님 댁이 아파트라서..
은비를 안고 애처러운 이별의 장면인 대녀...유일한 대녀입니당~~~ㅎ~
첫댓글 ㅎㅎ~ 멍이 이곳에서..데려 왔군요. 회장님 댁이 아파트라서..
은비를 안고 애처러운 이별의 장면인 대녀...유일한 대녀입니당~~~ㅎ~